한국방송학회, TV홈쇼핑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한국방송학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TV홈쇼핑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방안 모색’라는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TV홈쇼핑 산업은 커머스와 미디어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홈쇼핑 산업은 커머스 시장 내 신규 경쟁자(라이브커머스) 출현, 미디어 시청행태 변화, 송출 수수료 인상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미디어 생태계가 재편됨으로 인한 방송시장의 위축은 곧 TV홈쇼핑 산업의 위축으로 연결됐다.

이에 한국방송학회는 기획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커머스 분야의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TV홈쇼핑의 산업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 방안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변상규 호서대학교 교수의 ‘홈쇼핑 채널 증가에 따른 송출 수수료 이슈와 쟁점’을 비롯해 하주용 인하대학교 교수의 ‘홈쇼핑 산업 정책 이슈와 쟁점’의 발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강명훈 한국TV홈쇼핑협회 팀장, 김세원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팀장, 김용상 법무법인 인 변호사, 김활빈 강원대학교 교수,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으로 구성된 5인의 종합토론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