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무빙··국민사형투표 속 원작 웹툰 조명LGU+ 아이들나라, 어린이집·유치원에 콘텐츠 제공카카오 ESG 보고서, 글로벌 경연 대회 ARC 어워드•LACP 비전 어워드 최고등급 수상
  • ▲ SKT가 공식 후원을 체결한 주요 종목 유망주 4.. 사진은 SKT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4개 종목 국가대표 유망주.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황선우(수영), 박혜정(역도),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선수ⓒSKT
    ▲ SKT가 공식 후원을 체결한 주요 종목 유망주 4.. 사진은 SKT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4개 종목 국가대표 유망주.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황선우(수영), 박혜정(역도),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선수ⓒSKT
    ◆SKT, 후원 선수 아시안게임 출정식 개최

    SK텔레콤은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자사 및 SK그룹 후원 국가대표 선수 8명을 초청해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리는 출정식에는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윙’ 김헌우(브레이킹) ▲오상욱, 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높이뛰기(최진우) 등 8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개인적으로 준비한 메달 공약도 발표한다.

    SK텔레콤은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해 아마추어 스포츠나 미래지향형 스포츠를 대상으로 후원 범위를 넓혀 육상·역도·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등의 다양한 종목을 새롭게 후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자사 후원선수 뿐만 아니라 팀 코리아(Team Korea) 선수단 전체를 위한 온라인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를 전개, 응원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아시안게임 기간 계속될 캠페인을 통해 선수들의 치열했던 대회 준비 과정을 소개, 스포츠를 통한 뜨거운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수영, 펜싱, e스포츠, 브레이킹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과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은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자체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SKLIKE)와 A. tv(에이닷 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선수들의 최종 성적도 중요하지만 땀 흘려 도전하는 과정을 소중히 담아내고 공유하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고 “SK텔레콤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당사 후원 선수뿐만 아니라 팀 코리아 선수단 모두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무빙··국민사형투표 속 원작 웹툰 조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원작 IP를 기반으로 영상화 된 작품들의 흥행이 거센 가운데, 원작 웹툰도 조회수나 매출이 몇 십배수 증가하는 등 흥행 쌍두마차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카카오엔터는 이처럼 IP 시너지를 강화하는 사례를 만들어가는 한편, ‘사내 맞선’, ‘남남’과 같이 카카오엔터의 스토리-미디어-뮤직 비즈니스를 잇는 IP 밸류체인 활용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디즈니+ 국내 서비스작 중 한국과 글로벌 콘텐츠 모두 통틀어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간 1위, 미국 Hulu 공개 첫 주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시청 시간 1위 등 기록을 세우고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원작은 동명의 카카오웹툰 ‘무빙(글, 그림 강풀)’이다. 무려 2015년에 종영한 웹툰 ‘무빙’도 영상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역주행 인기몰이 중이다. 9일 영상 공개와 동시에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1위를 기록하자 원작 웹툰 정주행을 하려는 이용자들이 몰려들었고, 방영 전 대비 일평균 매출도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각 12배, 8배 가량 대폭 상승했다. 조회수로는 각 22배, 9배 상승 폭이다.

    넷플릭스 글로벌 탑 10 안에 들며 호실적을 그려가고 있는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현재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웹툰 ‘경이로운 소문’ 시즌3이 연재 중에 있어 인기에 탄력을 받고 있다. 웹툰은 8월 2주차, 3주차 연속으로 카카오웹툰에서 조회수 1위를 수성했다. 방영 전 대비 일평균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각 5배, 3배, 일평균 매출은 각 5배, 2배 가량 상승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도 지난 7월 첫 방송된 이래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명의 카카오웹툰 ‘남남(글, 그림 정영룡)’ 원작으로, 드라마 방영 후 웹툰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약 27배, 카카오웹툰에서 약 9배 증가했다. 매출 역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약 11배, 카카오웹툰에서 약 8배 이상 증가하며 22년 완결작임에도 외전 연재를 통해 화력을 더했다.

    ‘남남’은 카카오엔터의 스토리-미디어 사업 밸류체인 시너지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했던 웹툰 ‘남남’을 원작으로 카카오엔터 산하 바람픽쳐스가 아크미디어와 드라마로 공동 제작했다. 지난 해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낳았던 ‘사내 맞선’과 유사한 사례다. ‘사내 맞선’은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카카오엔터가 직접 드라마로 기획, 제작하고, OST에도 참여하는 등 카카오엔터의 강력한 IP 밸류체인 경쟁력을 입증한 작품이다.

    목요 드라마 1위를 기록 중인 ‘국민사형투표’ 역시 동명의 카카오웹툰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 ‘국민사형투표(글 엄세윤, 그림 정이품)’는 2015년 부터 연재를 시작해 2016년 시즌2로 완결된 작품으로, 최근 드라마 방영 이후 화제에 올라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약 21배, 카카오웹툰에서 약 7배 상승했다. 매출도 카카오페이지에서 약 16배, 카카오웹툰에서 약 7배 상승했다. 법이 심판하지 못 하는 범죄자들을 ‘국민사형투표’ 앱으로 투표에 부쳐 처벌한다는 참신한 발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가 아직 방영 초기인 만큼, 회차가 진행될수록 웹툰에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엔터 IP 기반 영상화 작품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원작도 다시금 조명 받는 선순환을 그리고 있다. 원작 스토리가 지닌 방대한 힘과 영상의 훌륭한 기획, 연출, 제작이 고루 어우러져 훌륭한 시너지를 일으킨 것”이라며 “카카오엔터는 양질의 스토리 IP에 대한 지속적인 확보 및 투자를 통해 IP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사내 맞선’, ‘남남’과 같이 밸류체인을 강화한 프로젝트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LGU+ 아이들나라, 어린이집·유치원에 콘텐츠 제공

    LG유플러스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9월부터 유아교육기관에 디지털 콘텐츠 활용 수업 ‘아이들나라 쑥쑥존(Zone)’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교육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U+3.0 핵심 플랫폼으로, 독서∙학습∙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약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자사 IPTV ‘U+tv’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아이들나라는 2022년 모바일·태블릿PC 기반의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이용하는 통신사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서비스로 입지를 넓혀 왔다.

    9월부터 아이들나라는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재·교구를 융합한 수업 시범사업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제공, 유아교육기관 대상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간) 오프라인 교육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이들나라 쑥쑥존은 만 3~5세 미취학 아동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보육 과정인 '누리과정’ 커리큘럼에 맞춘 약 30분 분량의 프로그램으로, ▲주차별 학습 주제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 감상 ▲선 긋기, 스티커 붙이기, 틀린 그림 찾기 등 재미있는 활동을 포함하는 ‘교재’를 통한 개념 학습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창의 교구’ 활용한 실험∙탐구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곤충 관련 동화 콘텐츠를 시청한 경우, 곤충의 생김새와 구조에 대해 학습하고 다각렌즈로 곤충의 한 종류인 잠자리의 눈 특징을 확인하는 탐구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식물 관련 동화 콘텐츠를 시청하면 교재를 통해 식물의 구조를 학습한 이후, 직접 무 씨앗을 심어 식물의 성장을 관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은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재·교구를 융합한 수업을 통해 유아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고, 유아들은 디지털 콘텐츠가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분석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플랜트가 올해 개원한 라임교육연구소 소속 ‘키즈&SOL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10곳에서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 300개 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들나라 쑥쑥존’ 시범사업을 위한 어린이집 입점 체결식은 ‘키즈&SOL 어린이집’에서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 전무), 이현옥 라임교육연구소 대표, 김영아 키즈&SOL 어린이집 원장, 김창숙 아이들나라 자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교구와 교재만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다수 유치원과 달리,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해진 ‘디지털 네이티브’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며 "디지털 콘텐츠, 교재, 교구를 융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교육 경험과 아이들의 수업경험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ESG 보고서, 글로벌 경연 대회 ARC 어워드•LACP 비전 어워드 최고등급 수상

    카카오는 지난 5월 발간한 ESG 보고서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 대회인 ‘ARC 어워드(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 2023)’와 ‘LACP 비전 어워드(LACP Vision Award)’에서 각각 최고등급의 금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RC 어워드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차보고서 경연 대회다. 카카오는 Interactive Annual Report 분야 내 ESG Report 및 Sustainability Report Asia-pacific 2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금상(Gold)을 수상했다. 해당 분야 내 수상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가 유일하며, Sustainability Report Asia-pacific 부문에서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마케팅 조사 기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진행하는 비전 어워드에서도 카카오의 ESG 노력을 인정받았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기업 및 단체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연차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로, 전 세계 각국의 1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는 Telecommunications Industry 분야에서 ESG Report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함과 동시에 Sustainability Report 부문 금상(Gold)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Top 100기업에 들었다.

    두 기관 모두 카카오의 2022년 ESG 보고서가 메시지의 명확성, 정보 접근성, 이용자 편의성, 디자인 창의성, 재무 정보 등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카카오는 지난 2021년부터 다양한 ESG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상반기마다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2022년 보고서는 ▲카카오가 수립한 네가지의 ESG 중점 영역(사회문제 해결, 함께 성장, 디지털 사회, 지속가능한 환경)의 이행 현황과 추진 체계, ▲1015데이터센터 화재 대응을 담은 특별 페이지 ‘카카오의 다짐’,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별 활동 내역 등 다양한 내용을 투명하게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콘텐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위해 ESG 보고서의 이해를 돕는 영상 콘텐츠와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를 제작하기도 했다.

    카카오 육심나 ESG사업실장은 “카카오가 사회에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와 책임을 이해관계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사회에 대한 약속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소통하며 카카오의 ESG 활동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2년연속 DJSI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에 2년 연속 편입됨과 동시에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Sustainability Distinction)’에서 ’Top 1%’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평가에서는AA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통합 부문 A등급 획득, ESG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지니뮤직 음악-AI기술 결합한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 개최

    AI를 활용해 누구나 편곡자로 참여할 수 있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이 열린다.

    지니뮤직과 AI스타트업 주스는 작곡가 김형석이 이끄는 음원IP플랫폼 뮤펌과 함께, AI를 활용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 'I am Re:born'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3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 'I am Re:born'은 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음악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총 상금은 2천만원으로, 최우수상(1인), 우수상(2인) 수상자는 앨범 발매,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의 특별 멘토링, K-팝 아티스트 협업 기회 등의 수상특전까지 누릴 수 있다.

    기존의 공모전들과 달리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 'I am Re:born'은 AI를 조력자로 활용한다. 따라서 AI편곡 서비스 ‘지니리라’를 활용하면 전문적인 작곡이 불가능한 일반인들도 나만의 리메이크곡을 만들어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작곡가 김형석의 곡 ‘나였으면’(노래 나윤권)에 대한 답가형태로 리메이크곡을 만들거나, ‘아름다운 이별’(노래 김건모)을 자유롭게 편곡해 뮤펌과 지니리라에 제출하면 된다. 먼저 ‘나였으면’이나 ‘아름다운 이별’의 MP3를 지니리라 서비스 (rela.co.kr)에 업로드하고, AI로 구현된 디지털악보를 나만의 리메이크곡으로 편곡해 지니리라에 저장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후 해당 곡을 음원 IP 플랫폼 뮤펌에 등록하고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을 위해 음원IP 플랫폼 뮤펌은 작곡가 김형석의 ‘나였으면’과 ‘아름다운 이별’의 원곡IP와 함께, K-POP 아티스트들과의 협업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AI스타트업 주스는 지니리라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AI 편곡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니뮤직은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의 리메이크앨범 유통, AI 음악 플랫폼 지니를 통한 앨범홍보를 진행한다.

    지니뮤직과 주스, 뮤펌은 AI를 활용해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리메이크곡과 원곡 IP의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작곡가 김형석은 “기존의 작곡 공모전은 음악적 역량, 전문지식이 충분할 때만 도전할 수 있었지만, 이번 공모전은 AI를 나의 음악을 만드는데 조력자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한 음악적 시도가 가능하다”며 “AI와 함께 도전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모전이 될 것”이라 전했다.

    AI스타트업 주스의 김준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모전으로, AI기술과 뮤지션이 함께 협업하고 성장하는 음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박현진 지니뮤직 대표는 “작곡가 김형석의 명곡을 지니리라 서비스를 활용해 편곡하면서 나만의 새로운 곡이 탄생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나만의 리메이크 곡이 공식 앨범으로 출시되고, 뮤지션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된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분석업체 마켓닷어스에 따르면 세계 음악 생성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억2900만달러(약 3천억원)에서 10년 뒤인 2032년 26억6000만달러(약 3조5000억원)로 11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NHN클라우드, AI Tech+ 2023 참가… “AI시대, NHN클라우드와 함께 대응해요”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는 광주시가 주최하는 AI Tech+2023 박람회에 참여해 파트너사 및 지역 참여 기업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고 주제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처음 개최된 AI Tech+은 국내외 최신 인공지능 기반 기술과 서비스, 융합산업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호남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 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농산업, 모빌리티, 콘텐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AI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AI 관련 콘퍼런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자사 파트너사 사피온 코리아, 몬드리안에이아이와 지역 참여 기업인 비투엔, 인트플로우, 에코피스, 써니팩토리와 함께 NHN Cloud AI Pavilion을 결성해 ‘혁신과 협업’이라는 주제로 홍보 부스를 공동 운영하게 된다.

    참관객은 NHN Cloud AI Pavilion 홍보 부스에서 NHN클라우드의 ▲‘Style Transfer’, ‘안면인식’ 등 AI솔루션들과 함께 ▲AI반도체 ▲통합 데이터 분석 환경 솔루션 ▲AI 학습데이터 통합 플랫폼 ▲축산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수질개선 환경로봇 및 AI기반 환경관리 플랫폼 ▲인공지능 건물에너지관리(AI BEMS) AI 기반의 매니저 로봇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AI장비와 솔루션, 플랫폼을 풍성하게 체험할 수 있다.

    NHN Cloud AI Pavilion을 구성하는 기업들은 판교에 소재한 NHN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NCC)의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거나 장비의 성능 등을 테스트해왔다. 현재 NHN클라우드가 광주시와 함께 건립 중인 국가 AI데이터센터가 올해 개소 되면 해당 기업들은 AI데이터센터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개발 및 운영, 테스트를 이어 나가게 된다. NHN클라우드는 국가 AI데이터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AI솔루션과 장비를 취급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인프라를 제공, 국내 AI경쟁력을 견인할 AI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30일에는 NHN클라우드 AI본부 박근한 본부장이 ‘세상을 바꿀 생성형 AI 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종합 IT기업 NHN 소개 ▲AI@NHN ▲생성형 AI이야기라는 세 가지 세부 주제로 진행되는 본 발표는 ChatGPT의 기반기술인 생성형 AI에 대한 개념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NHN클라우드가 현재 서비스 중인 다양한 AI솔루션들 및 연구·개발 중인 버티컬 생성형 AI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바둑, 장기, 윷놀이 등에 적용된 한돌(HANDOL), 패션AI, 손금&관상AI, 안면인식, OCR, AI플랫폼 등 기존 AI솔루션 라인업과 AI챗봇, 아바타AI, 프로필 AI, AI휴먼 등 다양한 버티컬 생성형 AI솔루션들을 선보인다.

    박근한 NHN클라우드 AI본부 본부장은 “국가 AI데이터센터의 개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NHN클라우드가 갖춘 우수한 AI기술력과 인프라를 광주의 기업 관계자들과 참관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국내 AI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도래하는 생성형 AI시대의 흐름에 현명히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어가는 유용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작년 광주시에서 기술 컨퍼런스 ‘NHN Cloud Make IT 광주’를 개최해 광주 거점 기업 관계자들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술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AI데이터센터 건립을 비롯해 광주시와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엔씨 버프툰, 서울경제진흥원과 웹툰 및 숏콘텐츠 공모전 진행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버프툰(BUFFTOON)’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웹툰&숏콘텐츠 공모전 ‘이왕이면 현대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프툰은 웹툰, 웹소설 및 엔씨(NC) IP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난 2018년부터 콘텐츠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주관, 영화제작사 퍼펙트스톰필름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공모 분야는 웹툰과 숏콘텐츠 부문이다. 이번에 신설될 숏콘텐츠 부문은 콘텐츠의 길이를 파격적으로 줄여 짧은 호흡에서 느껴지는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숏콘텐츠 부문에서는 ‘숏툰’과 ‘숏노블’ 파트에서 각각 작품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모 장르는 현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액션, 드라마 장르다. 심사기준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일반 대중성 ▲등장인물의 매력도 ▲스토리 및 작화의 완성도(숏노블의 경우, 스토리 완성도) ▲IP 확장 가능성 등 5가지다.

    심사에는 주관기관과 콘텐츠 업계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웹툰 당선작은 버프툰에 연재되며, 숏콘텐츠 당선작은 엔씨(NC)에서 제공하는 웹툰, 영상 등을 통해 다양한 IP 확장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각 당선작들은 협찬사 퍼펙트스톰필름이 영상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공모전 지원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가능하다. 결과 발표는 12월 4일이다.

    분야별 선정작품과 상금, 제작지원금 등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버프툰 홈페이지의 공모전 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참여...'태그 결제∙해외 결제∙내 주변 송금' 소개

    카카오페이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라는 행사 주제에 맞춰 ‘APP으로. 카카오페이’를 테마로 서비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태그 결제∙해외 결제∙내 주변 송금'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앞으로의 결제’라는 콘셉트로 곧 출시 예정인 ‘태그 결제’ 서비스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태그 결제(가칭)’는 카카오페이가 10월 말에 선보일 NFC 기반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다. 가맹점 사장님이 모바일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에서 금액을 입력하고 카카오페이 사용자의 휴대전화 뒷면과 맞대면 빠르게 결제가 완료된다. 카카오페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QR 코드·바코드 결제에 NFC 기술을 활용한 'App to App' 태그 결제 기능까지 더해 가맹점과 사용자의 결제 방식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가맹점 사장님 입장에서는 별도로 결제기기를 설치할 필요 없이 평소에 사용하는 휴대폰을 통해 결제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간단하고, 사용자는 앱을 먼저 구동하여 결제 바코드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안드로이드와 IOS 양대 OS 기반의 디바이스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앞으로의 여행’을 함께할 카카오페이 ‘해외 결제’ 서비스가 시연된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국내에서의 편리한 결제 경험을 해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는 해외에서도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해외 국가에 체류하게 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해외 결제'로 전환되며, 별도로 환전을 거칠 필요 없이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현재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일본, 중국, 태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호주 등 약 20개 국가에서 이용이 가능하거나 테스트 중이다. 또한, 국내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하고 있다. ▲Alipay(중국) ▲AlipayHK(홍콩) ▲Gcash(필리핀) ▲Touch ’n Go(말레이시아) ▲Truemoney(태국) ▲Tinaba(이탈리아) ▲Paypay(일본) ▲Ezlink(싱가포르) ▲Dana(인도네시아) 등 한국 방문객의 약 80%를 차지하는 아시아 주요 국가 페이 사업자들과 연동 완료 또는 진행 중으로, '글로벌 페이'로의 성장도 가속화하고 있다.

    셋째 날인 9월 1일에는 ‘앞으로의 송금’으로 자리매김할 ‘내 주변 송금’ 서비스를 내놓는다. ‘내 주변 송금’은 내 근처 상대방에서 전화번호나 계좌번호 없이 바로 송금이 가능한 기능이다. 중고 거래를 할 때나 동호회 회비를 낼 때, 회사 동료와 점심 먹고 정산할 때 전화번호, 계좌번호를 묻지 않고도 빠르게 송금할 수 있게 된다. 돈을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양쪽 모두 카카오페이머니 사용자면 '내 주변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권한 동의 후 블루투스 설정을 켜두면 신호가 상대방 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해 ‘내 주변 송금’ 화면에 상대가 나타나고, 이를 선택하고 송금할 금액을 입력하면 송금이 완료된다. '내 주변 송금'은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공유하지 않아도 돈을 보내고 받는 것이 가능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적다. 앱 화면에서 상대방 프로필 아이콘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표시해 프로필 사진 노출 우려도 없애, 평소 중고거래나 현장 계좌이체 시 이름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던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명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막기 위해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더치트’를 활용한다. 사기 이력이 있는 수취인의 경우 송금 금액 입력 화면에 ‘주의’ 배지 아이콘이 나타나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카카오페이는 행사기간 동안 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선물을 마련했다. 매일 부스를 방문해 카카오페이앱을 설치하는 선착순 100명의 방문객에게는 카카오프렌즈 풍선과 부채 브로셔를 증정한다. 일별로 다르게 시연되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경우 카카오프렌즈 스피커와 텀블러, 인형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꽝 없는 경품 추첨 기회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서 금융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번에 선보인 ‘태그 결제∙해외 결제∙내 주변 송금’ 이외에도 사용자의 금융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HN, 신규 웹보드게임 ‘LA섯다’ 출시…트럼프 카드에 섯다 룰 접목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의 PC 및 모바일 포커게임 ‘한게임포커’ 내에 신규 웹보드게임 ‘LA섯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LA섯다’는 미국 LA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트럼프 카드로 섯다를 플레이 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웹보드게임이다. 트럼프 카드에 화투패 디자인을 반영해 ‘LA섯다’만의 새로운 스타일의 카드패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화려한 족보 애니메이션으로 특유의 손맛과 몰입도를 자랑한다. 

    ‘한게임포커’ 내에 추가되는 신규 게임인만큼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던 ‘한게임포커’의 빠른 베팅 시스템과 편리한 UI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여기에 섯다의 게임룰을 접목하여 신선한 재미를 선보인다. PC ‘한게임포커’와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앱 내에 동시에 출시되어, 언제 어디서나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PC ‘한게임포커’와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같은 서버 내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10월 3일까지 황금 38돈과 게임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 2종을 진행 중이다. ▲‘황금 38돈 도전’ 이벤트는 섯다의 최고 족보인 삼팔광땡의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이벤트로, 게임 진행 시 얻을 수 있는 응모권으로 황금 38돈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LA섯다’ 플레이 시 10판마다 응모권 1개를 획득할 수 있고, 매주 금요일 00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는 2배 획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LA섯다’ 족보 랭킹전’은 삼팔광땡과 땡잡이 족보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획득, 보유한 포인트에 따라 랭킹이 결정되는 이벤트다. 매주 각 족보별 랭킹 1땡~9땡(11등~99등) 기록자에게 최대 400억 골드의 게임머니를 지급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한게임포커’는 지난 6월 기존 게임들의 리마스터를 통해 새단장을 완료했으며, 이번 ‘LA섯다’ 출시를 시작으로 웹보드게임 장르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들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LA섯다’ 출시로 한국과 해외의 전통놀이 ‘섯다’와 ‘포커’를 ‘한게임포커’ 하나의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된 만큼 이용자 풀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 이용자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여 이용률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LA섯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C ‘한게임포커’ 홈페이지 및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게임포커 클래식’ 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