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국내 솔루션 기업 대상 클라우드 SaaS 전환 지원 확대LGU+ ‘아이들나라’, B2B∙B2C 등 유아동 교육사업 확장 본격화지니뮤직, 약 2주간 매일 매일 색다르게... 제로베이스원데이 연다
  • ◆SKT의 K-UAM 드림팀, 미래 모빌리티 허브 구축 나선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신세계프라퍼티가 개발 중인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시작으로 국내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신세계프라퍼티와 화성국제테마파크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드림팀과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 내에 UAM 서비스 구현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UAM 이착륙과 항행에 필요한 시설인 버티포트(Vertiport)를 건설하고 사람들이 UAM 기체를 타고 이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게 골자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송산그린시티 내 418만9000제곱미터(m2) 부지에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여기에 테마파크, 호텔, 레지던스, 쇼핑몰, 골프장 등을 설립하고 UAM과 자율주행 등 미래형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드림팀은 화성국제테마파크 UAM 사업에 필요한 운항 서비스, 버티포트 운영, 교통관리, 모빌리티 플랫폼 등 사업 추진 업무를 수행한다. 우선 SK텔레콤은 AI 역량을 활용해 UAM 서비스 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UAM 기체를 도입해 안정성을 검증하고 운항관리 시스템 및 상공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공항공사는 버티포트 운영 및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을, 한화시스템은 UAM 교통관리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를 구현해 UAM과 다른 교통수단을 연계하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현재 개발중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부지내에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주요 교통시설과 관광시설을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개발 단계부터 UAM을 도입하는 새로운 차원의 테마파크를 만드는 첫 시도라는 의미가 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철도, 버스 등 다양한 지상 교통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UAM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추후 UAM을 테마파크 주변 주요 관광 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도 구상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시작으로 UAM 생태계 전반에 대한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드림팀은 올해 2월 국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UAM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UAM 기체, 교통 관리, 기반 인프라 등 기술적 안전성과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면밀하게 검증해 2025년 상용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드림팀은 지자체와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작년 9월과 10월 제주시와 대구시에 이어 올해 5월 경상남도, 10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지자체와 잇따라 UAM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UAM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MOU는 드림팀 입장에서 기존 지자체와 협력을 넘어 민간사업자로 파트너의 외연을 확장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UAM 상용화의 핵심으로 꼽히는 기체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1억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한국 시장에서 조비 기체를 독점적으로 쓸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9월에는 양사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 인프라, 인력 등 역량 전반을 투입하기로 했다.

    신용식 SK텔레콤 커넥티비티 CO장은 “이번 협력은 개발 단계부터 UAM을 도입해 미래 모빌리티의 새 지평을 여는 첫 시도”라며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체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해 화성국제테마파크를 비롯해 국내 다양한 UAM 허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 C&C, 국내 솔루션 기업 대상 클라우드 SaaS 전환 지원 확대

    SK㈜ C&C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솔루션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SaaS 전환 사업을 확대한다.   

    SK㈜ C&C는 이파피루스의 전자문서 솔루션 ‘스트림닥스(StreamDocs)’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이파피루스는 ‘웹 기반 문서 인프라 기업(Document Infrastructure for the Web)’을 기치로 내걸고 국내 전자문서 소프트웨어 분야를 이끌고 있다.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 1200여곳에서 이파피루스 전자문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국 아티펙스를 시작으로 일본 쿠미나스, 미국 바이트스카우트 등 전자문서 기업을 잇달아 인수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SK㈜ C&C는 이파피루스의 전자문서 솔루션 ‘스트림닥스(StreamDocs)’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트림닥스’는 국제 전자문서 표준인 PDF포맷 문서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확인하고, 문서 활용에 필요한 편집 기능까지 제공한다.

    다양한 종류의 운영체제(OS)와 웹 브라우저(Browser), 디바이스(Device)를 모두 지원하며, 사용자가 별도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만으로 PDF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SK㈜ C&C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스트림닥스’를 SaaS형 제품으로 최적화한다.

    SaaS형 제품으로 전환되면 기존 설치형 솔루션 제품과 비교해 제품 구매 초기 비용 및 관리 부담은 적어지고, 서비스 품질과 성능은 같은 수준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멀티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MCMP)’를 활용해 안정적인 SaaS 운영도 돕는다. 

    최적의 자원 배분과 비용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사이버 보안 지원은 물론, 서비스 장애나 긴급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즉시 확인∙대응한다.

    김용신 SK㈜ C&C Cloud Transformation그룹장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SaaS화를 추진하는 것은 비용, 운영, 보안, 고객 편의, 글로벌 진출 등 모든 면에서 매우 유효한 디지털 전환 전략” 이라며 “이파피루스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전자문서 솔루션 분야 톱 랭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LGU+ ‘아이들나라’, B2B∙B2C 등 유아동 교육사업 확장 본격화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콘텐츠와 연계한 실물 교재∙교구를 선보이고, B2B·B2C 등 유아동 교육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2017년 유익한 콘텐츠를 원하는 U+tv 고객을 위해 IPTV 부가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이후, 고객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대표 키즈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아이가 열광하는 셀럽이나 트렌드 등을 바탕으로 학습과 재미를 모두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 600여편과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 등 총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제시하는 워크북과 과학 실험을 할 수 있는 과학교구 키트로 구성된 교구 패키지 ‘쑥쑥 과학놀이’ ▲콘텐츠를 보고·듣는 것 외에도 직접 쓰고∙그리고·상상하며 오감을 활용해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교재 ‘남다른 문해력’ 등 아이들나라 콘텐츠와 연계된 실물 교구∙교재 2종을 새롭게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B2C·B2B 등 유아동 교육 사업 확장에 나선다.

    먼저 아이들나라는 B2B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군포시와 손잡고 군포시가 운영하는 그림책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에서 ‘쑥쑥 과학놀이’를 활용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쑥쑥 그림책 창의융합 클래스’를 운영한다.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방식의 수업이다. LG유플러스는 유아가 직접 과학실험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부모와 함께 참여해 유대감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그림책꿈마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인원은 회당 10명(아동 및 부모 각 1명, 총 20명) 모집한다. 수업은 회당 4만원이며, ‘쑥쑥 과학놀이’ 패키지는 무료 제공된다. 11월 11일부터 매주 주말 토요일은 14시, 15시, 일요일은 11시, 15시 30분 총 4회에 걸쳐 50분간 진행된다.

    앞서 아이들나라는 지난달 ‘쑥쑥 과학놀이’ 또는 ‘남다른 문해력’을 앱 서비스와 함께 구독할 수 있는 구독형 패키지 상품을 출시, 연말까지 구독 신청하면 쑥쑥 과학놀이는 38%, 남다른 문해력은 37%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교구에는 부모 가이드북이 포함돼 있어 구독기간 동안 매월 커리큘럼에 맞춰 집에서 손쉽게 직접 아이와 함께 콘텐츠를 시청하고 이와 연계된 학습활동이 가능하다.

    정부의 표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바탕으로 한 놀이 중심 과학 프로그램인 ‘쑥쑥 과학놀이’ 패키지는 6개월권(프로모션 기준, 22만7400원)과 12개월권(45만4800원) 2종이다. 이는 월 3만7900원으로, 기존 아이들나라 구독이 월 1만9800원인 것을 고려하면 1만8100원만 추가 지불하는 셈이다.

    ‘남다른 문해력’ 패키지는 책의 줄거리와 기본 요소를 기억하고 동식물에 대한 상식과 함께 상상력을 키우는 4~5세용 1단계와 책 내용에 기반한 활동으로 상상력은 물론 여러 영역과 융합해 사고력을 키우는 6~7세용 2단계로 분류된다. 6개월권(10만8000원), 12개월권(21만6000원)을 월 단위로 환산하면 1만8000원으로, 아이들나라만 구독했을 때보다 1,800원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쑥쑥 과학놀이’와 ‘남다른 문해력’ 패키지는 이용하는 통신사 관계없이 공식 아이들나라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 전무)는 "실물 교구와 교재를 통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의 문해력, 상상력, 창의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활동을 연계해 아이와 부모고객이 함께 즐기는 학습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뮤직, 약 2주간 매일 매일 색다르게... 제로베이스원데이 연다

    지니뮤직과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은 AI음악플랫폼 지니에 매일매일 색다른 콘텐츠를 독점 공개하며 제로베이스원 신보 출시 팡파레를 울린다.

    지니뮤직은 AI음악플랫폼 지니에서 약 2주 간 매일매일 새로운 제로베이스원을 만나는 익사이팅 프로모션 ‘제로베이스원 데이’(제로베이스원 DAY)마련한다고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7월 출시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유스 인 더 셰이드)'는 써클차트의 9월 월간 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3만4594장이 판매되면서, 이들은 데뷔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6일 미니 2집 ‘MELTING POINT(멜팅포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CRUSH(가시)’를 비롯해 'MELTING POINT', 'Take My Hand’, 'Kidz Zone’, 'Good Night’ 등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수록된다.

    제로베이스원 신보 출시를 앞두고 지니뮤직은 팬들에게 먼저 제로베이스원 포토와 영상콘텐츠를 독점 공개하고, 제로베이스원 앨범을 다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지니뮤직은 제로베이스원 독점 콘텐츠를 만나고 제로베이스원 멤버 스탬프를 모두 모으는 출석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개최해 제로베이스원이 가진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해나갈 계획이다.

    지니뮤직측은 “당사는 데뷔부터 독보적인 아이돌그룹으로 인정받는 제로베이스원의 신보출시를 축하하며 약 2주 간 제로베이스원 독점 포토, 영상콘텐츠를 공개하고 제로베이스원이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며 “제로베이스원의 모든 것을 함께 나누고 즐기고자 하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니뮤직과 제로베이스원(제로베이스원)은 AI음악플랫폼 지니에 매일매일 색다른 콘텐츠를 독점 공개하며 제로베이스원 신보 출시 팡파레를 울린다.

    지니뮤직은 AI음악플랫폼 지니에서 약 2주 간 매일매일 새로운 제로베이스원을 만나는 익사이팅 프로모션 ‘제로베이스원 데이’(제로베이스원 DAY)마련한다고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7월 출시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유스 인 더 셰이드)'는 써클차트의 9월 월간 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3만4594장이 판매되면서, 이들은 데뷔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6일 미니 2집 ‘MELTING POINT(멜팅포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CRUSH(가시)’를 비롯해 'MELTING POINT', 'Take My Hand’, 'Kidz Zone’, 'Good Night’ 등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수록된다.

    제로베이스원 신보 출시를 앞두고 지니뮤직은 팬들에게 먼저 제로베이스원 포토와 영상콘텐츠를 독점 공개하고, 제로베이스원 앨범을 다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지니뮤직은 제로베이스원 독점 콘텐츠를 만나고 제로베이스원 멤버 스탬프를 모두 모으는 출석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개최해 제로베이스원이 가진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해나갈 계획이다.

    지니뮤직측은 “당사는 데뷔부터 독보적인 아이돌그룹으로 인정받는 제로베이스원의 신보출시를 축하하며 약 2주 간 제로베이스원 독점 포토, 영상콘텐츠를 공개하고 제로베이스원이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며 “제로베이스원의 모든 것을 함께 나누고 즐기고자 하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T, AI 스타트업과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 공동 참가

    KT가 오는 3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이하 2023 GJSF)'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초거대 AI '믿음(Mi:dm)'을 토대로 개발한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2023 GJSF는 광주광역시가 지역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규모 창업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KT가 공개한 믿음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5개 스타트업이 각각 개발한 솔루션들이 전시된다.

    KT와 각 스타트업은 ▲국내 주요 관광지의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여행 경로를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에이아이유나이티드)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대화형 로봇(지아이랩) ▲CCTV 기반으로 영유아의 행동 발달을 분석하고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세이프모션) ▲가상공간 내 대화형 NPC(위시) ▲3D 모델링 캐릭터와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3D 모델링 툴(쓰리디타다) 등을 선보인다.

    KT는 지난 6월과 8월에 각각 광주광역시 및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열고 AI 기술 역량이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한 바 있다. 발굴한 기업들이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KT의 AI 연구개발 포털인 ‘지니랩스(GenieLabs)’에서 믿음의 API 일부를 제공했다.

    KT는 많은 IT기업이 거대언어모델(LLM)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지자체와 함께 AI 사업을 육성하면서 국내 LLM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길 에이아이유나이티드 대표는 "LLM을 바탕으로 한 AI 기술개발이 본격화함에 따라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추후 KT와 협업해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VOD, 음악 등의 콘텐츠 추천이나 맞춤형 광고 등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장 상무는 "KT는 지니랩스에서 믿음을 비롯한 여러 AI API를 공개해 스타트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AI 기술을 공유해 믿음을 중심으로 국내 LLM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N페이코, 맘스터치에 페이코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NHN PAYCO(엔에이치엔 페이코, 이하 NHN페이코)는 국내 대표 치킨∙버거 브랜드 ‘맘스터치’의 오프라인 매장에 페이코(PAYCO) 결제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맘스터치는 현재 국내 패스트푸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14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편결제 서비스 중 페이코가 최초로 도입됨에 따라 이용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코 결제 서비스 적용에 따라 맘스터치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현금 혹은 실물카드 없이도 페이코 결제가 가능해졌다. 맘스터치 이용 고객은 페이코 앱에 등록해둔 카드나 페이코 포인트, 또는 실물카드인 ‘페이코 포인트 카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NHN페이코는 맘스터치 결제 서비스 적용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페이코 포인트와 포인트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시 2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기간 내 매일 1회씩 참여 가능하며, 예산 소진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페이코는 다양한 가맹점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적용하면서 고객 접점을 크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과 혜택을 위해 오프라인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페이코는 롯데리아, 버거킹, KFC 등 국내 주요 식음료 프랜차이즈와 다이소,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 가맹점에 페이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비중을 꾸준히 높여 나가고 있다.

    ◆네이버페이, 해외결제처 넓히고 혜택 늘린다…아시아 10개 지역 유니온페이 가맹점서 현장결제 시 포인트 제공

    네이버페이가 현장결제 서비스를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권 8개 국가 및 지역으로 추가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까지 국내에서만 제공됐던 현장결제 포인트 혜택을 해외 결제시에도 제공한다.

    지난 9월 중국•일본을 시작으로, 이번에 대만•태국•홍콩•마카오•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동남아권으로 확대돼 해외에서는 총 10개 국가 및 지역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그 동안 국내 현장결제 이용 후 제공되는 랜덤 포인트 뽑기 이벤트가 해외로도 확대된다. 네이버페이로 해외 유니온페이(아시아 10개 지역)와 알리페이플러스(중국) 가맹점에서 QR 현장결제 시 포인트 뽑기가 기본 1회 가능하며, 유니온페이 결제 시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뽑기를 추가로 1회 더 제공한다. 현재 네이버페이 앱으로 현장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 뽑기가 1회 추가 제공되고 있어, 네이버페이 앱으로 유니온페이 QR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를 최대 3번까지 뽑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사용하는 경우 현장결제로 뽑은 포인트의 2배·4배를 적립해주는 혜택이 해외결제 시에도 유지된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올 12월 31일까지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2천원 이상 첫 결제 시 2천원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혜택이 더욱 커진다.

    네이버페이는 BC카드-유니온페이와 함께 추후 결제 가능한 국가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선불카드인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의 연내 출시도 예고해,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의 체감 혜택과 편의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을 많은 결제처에서 누릴 수 있도록 BC카드, 유니온페이 등 여러 제휴사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장 많은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춘식이 디자인에 모든 가맹점 혜택을 더하다…‘IBK KaPick’ 출시

    카카오페이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KaPick' 시리즈의 세 번째 상품으로 'IBK KaPick'을 출시한다. 'IBK KaPick'은 귀여운 춘식이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가맹점에서의 높은 적립 혜택을 자랑한다.
     
    ‘IBK KaPick’은 실적 조건이나 적립한도 없이 결제 때마다 0.5%의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리빙(LIVING)과 멤버십(MEMBERSHIP) 영역에서는 더 높은 적립률로 카카오페이포인트가 적립된다. 실적 충족 시 리빙 영역에서 최대 1%, 멤버십 영역에서 최대 5%의 페이포인트를 제공하며, 이용 실적을 3개월 이상 달성할 시 각각 최대 1.5%, 7%까지 적립률이 확대된다. 사용자들은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리빙·멤버십 대상 가맹점에서 통합 월 최대 4만 원까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IBK KaPick’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가맹점에서 적립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가맹점을 구성했다. 리빙 영역 내 업종별 가맹점은 ▲온라인 쇼핑(쿠팡 · G마켓 · 11번가 · 옥션 · 인터파크) ▲홈쇼핑(GS홈쇼핑 · 롯데홈쇼핑 · 현대홈쇼핑 · CJ홈쇼핑 · NS홈쇼핑 · 홈&쇼핑) ▲배달앱(배달의 민족 · 쿠팡이츠 · 요기요) ▲대형마트(이마트 · 롯데마트 · 홈플러스) ▲커피(스타벅스 · 커피빈 · 투썸플레이스 · 폴바셋 · 이디야) ▲편의점(GS25 · CU · 세븐일레븐) ▲교통(대중교통 · 택시) ▲주유 · 충전 (국내 주유소 및 전기차 충전소) ▲통신(SK텔레콤 · KT · LG U+ 통신요금 자동이체) ▲반려동물(동물병원 · 애완동물 업종)로 구성돼 있다. 멤버십 영역은 ▲OTT(넷플릭스 · 유튜브프리미엄 · 디즈니플러스 · 티빙)와 ▲온라인 멤버십(쿠팡 와우멤버십 · 네이버 멤버십플러스)이다.
     
    'IBK KaPick'은 이벤트 직전 6개월간 IBK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었던 사용자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12만 원 혜택, 카드 자동이체 시 각 항목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캐시백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IBK KaPick'의 혜택으로 적립되는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 배달 앱, 전국 모든 편의점, 대형마트, 카페, 영화관 등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IBK기업은행과 협업해 귀여운 춘식이 디자인에 폭넓은 가맹점 혜택을 더한 ‘IBK KaPick’을 세 번째 ‘KaPick’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드사와 손잡고 ‘KaPick’을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에스테이트, 프롭테크 스타트업과 협력 강화…부동산DX 선도

    KT에스테이트가 KT협업프로그램인 ‘창업도약패키지’에 선정된 프롭테크 스타트업 2개사와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 테크노파크와 KT가 함께 진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는 기업 도약기(3년~7년)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롭테크는 Property와 Technology의 합성어로 부동산 정보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를 뜻한다.

    KT에스테이트는 ICT기반 부동산 사업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부동산DX를 통한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KT에스테이트와 사업화 매칭이 된 스타트업은 개인보관물류솔루션 ‘미니창고다락’를 운영하는 ‘세컨신드롬’, 호텔 연회장 예약 플랫폼 기업 ‘루북’ 2개사다.         

    먼저 ‘세컨신드롬’과는 KT에스테이트가 개발, 운영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의 입주민 서비스로 미니창고 ‘다락’을 세대 개인창고로 활용하기로 했다. 층별 복도에 세대창고를 설치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의 메쉬형 디자인에서 폐쇄형 디자인과 전자 도어락을 활용해 보안 측면을 강화했다. 지난 8월중순 오픈한 ‘리마크빌 부산역’에 도입했으며, ‘리마크빌 동대문’의 기존 트렁크룸 공간에도 미니창고 다락의 유닛과 운영 솔루션을 도입해 내년 초 오픈할 계획이다.

    ‘루북’과는 KT에스테이트가 운영 중인 호텔 4곳(안다즈, 소피텔, 르메르디앙, 노보텔 동대문)의 연회장을 3D 형태로 구현해 고객들이 현장방문 없이 실제 공간의 이미지를 홈페이지에서 보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여기에 노보텔 동대문의 경우 지난 7월부터 객실까지 3D 형태로 구현해 고객들이 더 정확한 정보를 갖고 원하는 객실을 예약할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의 반응과 호텔별 니즈를 확인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채환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 전무는 “KT협업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지’는 유망 프롭테크 기업들과 협업 확대는 물론 부동산 비즈니스를 다각도에서 바라보고 프롭테크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디지털 플랫폼 대표기업인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으로써 부동산DX를 위한 프롭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에스테이트는 중소형 주거 비즈니스를 위해 야놀자 클라우드와 공동으로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를 설립한 바 있다. 또 분산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 AI기획설계 프롭테크 기업 ‘에디트콜렉티브’, 공간AI 기업 ‘빅밸류’에 전략적 투자 제휴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밸류체인 별 유망 프롭테크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투자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생태계 보호 위해 제대로 칼 빼든 네이버웹툰, 해외 불법 사이트 150개 활동 멈췄다

    네이버웹툰이 3개월 간 공들인 끝에 해외 불법 사이트 150여 개가 활동을 멈췄다. 네이버웹툰이 웹툰 업계 최초로 미국 법원을 통해 진행한 ‘소환장(Subpoena)’ 발행 조치의 성과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7월 미국의 한 대형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에 360여 개 불법 사이트 운영자의 개인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행했다. 주소, 이메일, 결제 세부 정보 등 불법 사이트 운영자의 정보는 추적 및 검거를 위한 필수 정보다. 소환장은 불법 사이트 운영자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효과도 있다.

    미국은 DMCA(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에 근거해 온라인 서비스 상에서 저작권 침해가 있는 경우 저작권자가 소환장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에게 저작권 침해자로 의심되는 회원들의 개인정보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 창작자가 개별로 직접 진행하기에는 절차가 매우 복잡하다. 네이버웹툰은 창작자들을 대리해 모든 비용을 부담해 소환장 절차를 진행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소환장에 기재한 360여 개의 불법 사이트 중 웹툰을 직접 불법 유포하는 대형 1차 불법 사이트를 포함해 약 150여 개 사이트가 완전히 삭제되거나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지했다.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은 150여 개 불법 사이트의 연간 이용자 방문 트래픽은 약 25억 회에 달한다.

    네이버웹툰은 이번에 확보한 불법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정보를 수사기관과 공유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네이버웹툰은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으로 창작 생태계를 보호하고 불법 사이트로 인한 창작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웹툰 이미지에 보이지 않는 사용자 식별 정보를 삽입해 최초 불법 유출자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기술인 ‘툰레이더’를 자체 개발해 2017년 7월부터 국내외 불법 웹툰 복제물 추적에 활용하고 있다. 기술적인 조치 외에 모니터링, 신고, 법적 조치 등을 포함해 사전・사후 대응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북미를 중심으로 불법 웹툰 사이트에 더욱 적극 대응하기 위해 ‘웨이브(Wave)’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웨이브는 특히 해외 불법 웹툰 사이트들 중 규모가 큰 사이트들을 선별해 분기별로 집중 신고해 불법 사이트의 운영을 집요하게 방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다.

    네이버웹툰은 선별한 불법 사이트에 강력한 경고문을 발송할 뿐만 아니라 도메인 관리 업체, 호스팅 제공 업체,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ISP), 소셜 미디어, 결제 서비스 등 불법 사이트 운영과 관련 있는 모든 업체에 전방위로 집중 신고하고 있다. 지난 5개월 간 웨이브 프로젝트의 집중 관리 불법 사이트 23개의 월 평균 트래픽은 지난 7월 대비 10월 기준 30% 감소했다[1]. 일부 사이트는 도메인이 영구 차단되었으며, 사이트에서 불법으로 유통하고 있는 네이버웹툰의 작품이 대거 삭제되기도 했다.

    김규남 네이버웹툰 법무실장 겸 안티 파이러시(Anti Piracy) TF장은 “이번 성과는 네이버웹툰 뿐만 아니라 불법 웹툰 사이트로 피해를 보고 있는 웹툰 업계 전체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불법 웹툰 근절을 위해 플랫폼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앞으로도 적극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2023 광주 창업 페스티벌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 적극 지원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는 2023 광주 창업 페스티벌(2023 Gwangju Startup Festival)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3 광주 창업 페스티벌은 광주광역시가 11월 2일과 3일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생태계와 교류하고 해외까지 진출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행사 기간동안 스타트업과 투자사 등 30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국내를 대표하는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참여사에 자사의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알아가고 합리적인 혜택을 받으며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총 6개의 NHN클라우드 부스에서 ‘Face Recognition’과 ‘AI Fashion’ 등의 AI솔루션, 메시징 솔루션 ‘NHN Notification’, 클라우드 고객센터 솔루션 ‘NHN Cloud Contact Center’,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 ‘NHN AppGuard’, DaaS 솔루션 외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들의 구체 기능과 특장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NHN클라우드는 SaaS 전환기업 및 IT스타트업이 클라우드 솔루션을 잘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담당자와의 1대 1밋업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500만~1000만원 상당의 크레딧 제공 ▲온·오프라인 교육 ▲Dooray! (협업툴) 6개월 무상 공급 ▲SaaS 전환 기술컨설팅 ▲공공 SaaS 인증 및 KACI SaaS 확인제 인증 취득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종합적인 혜택이 담긴 스타트업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많은 국내 스타트업이 NHN클라우드의 우수한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경험하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 기업들이 자체 경쟁력을 갖춰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에 고성능 컴퓨팅 자원으로 구성된 ‘국가 AI데이터센터’를 조성해 국내 AI생태계의 활성화와 AI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KT클라우드, 공공기관 업무 협업 서비스 ‘BizWorks Pro’ CSAP 획득

    KT클라우드는 공공기관 업무 협업 서비스 ‘BizWorks Pro(비즈웍스 프로)’가 SaaS 부문 CSA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공공기관에 안전성,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제도다.

    지난 2015년부터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업무 협업 서비스를 제공해온 KT클라우드는 최근 화상회의, 웹오피스, 이메일 등 협업 기능을 대폭 확대한 BizWorks Pro를 출시하며 CSAP(SaaS)를 취득했다. 이로써 공공기관 서비스에 요구되는 엄격한 보안 요건을 충족하고, 공공 데이터의 보호 및 관리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BizWorks Pro는 외부 서비스와 편리한 연동으로 확장성 측면의 강점을 갖췄고, 공공기관별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 ▲타임라인 기반으로 업무, 일정, 공지사항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피드’ ▲시공간 제약없이 최대 100명까지 소통 가능한 ‘화상회의’ ▲별도 설치 없이 한글, 워드, 엑셀 등 문서 작업 및 공동 편집이 가능한 ‘웹오피스’를 비롯해 ‘메신저’, ‘대용량 드라이브’, ‘캘린더’를 제공한다.

    KT클라우드는 BizWorks Pro를 통한 업무 처리 간소화로 불필요한 업무 시간을 줄이고, 관리 비용 또한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등 공공기관 업무 혁신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KT클라우드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은 BizWorks Pro를 통해 공공 디지털 전환에 맞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공기관 전반의 업무 협업 서비스 확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 ‘공공 데이터 플랫폼으로써의 한글’ 공공 세미나 개최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전국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 데이터 플랫폼으로써의 한글’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 세미나는 11월 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와 대전시 주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열린다. 한컴은 이어 서울(9일), 광주(14일), 부산(16일)에서도 연이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컴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글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을 소개한다. 하이퍼클로바X, GPT-4.0 등 LLM(거대언어모델)과 한글 데이터를 접목해, 정책 수립 및 민원 처리 등 공공 영역의 행정 업무 처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AI 기술을 시연하고 실무 활용 사례들도 공유한다. 

    또한, 한컴은 다양한 LLM 활용을 넘어 도메인에 특화된 sLLM(소형언어모델)도 적용할 계획이다. 고객이 어떤 모델을 선택하든 효율적으로 구동되도록 연결하는 전·후처리 기술력을 보유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특히, 한컴은 내년에 공공기관과 협력해 서식형 한글 문서 편집 서비스를 일반 국민에게 순차적으로 무료화할 예정이다. 이를 시행하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한글 공공서식(체험학습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출생·혼인 신고서 등)을 별도 프로그램 없이도 웹 브라우저에서 무료로 편집·저장할 수 있다. 

    이처럼 사용자가 한글 프로그램을 내려받지 않고도 누구나 손쉽게 공공서식 문서 작성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행정 문서를 바로 데이터화할 수 있어 공공 데이터 플랫폼으로써의 한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글 문서의 공공 데이터 자산화 예시 ▲한글의 애드온(Add-on) 기능을 활용한 AI 사례 ▲자산화된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시연 ▲개방형 문서 OWPML의 소개와 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되며, 김연수 한컴 대표와 정지환 한컴 CTO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직접 연사로 나선다.

    진성식 한컴 사업본부장은 “AI의 대중화와 함께 공공 분야에서도 AI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기관에 필요한 부분을 좀 더 세밀히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공 영역에서의 AI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비피엠지, 대학 투어 해커톤 개최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엘뱅크랩스(LBank Labs)와 함께 디앱(Decentralized Application) 개발을 위한 ‘이노베이션 캠프 2023’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을 합친 말로,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 등 개발자들이 모여 제한된 시간동안 아이디어를 내고 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이벤트를 가리킨다.

    이번 행사는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디앱 개발을 주제로, 이화여대, 광운대, 고려대 등 3개 대학 블록체인학회 중심으로 다수의 팀이 참여한다.  

    그리고 웹3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인터넷 컴퓨터 프로토콜(ICP), 클레이튼, 더 샌드박스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해 디앱 개발과 블록체인 기술 강연에 나선다.

    비피엠지 게임사업을 담당하는 임대훈이사는 “엘뱅크랩스와 함께 블록체인 인재양성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며 ”젬허브는 앞으로도 웹3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차세대 인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피엠지가 운영하는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GemHUB)는 내달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 맞춰 ‘히어로즈9 with NFT’, ‘쥬얼던전 퀘스트’, ‘마야 크립텍스’, ‘팜레이드 미션’ 등의 신작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