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슈퍼컴, 전세계 슈퍼컴 순위 22위…국내 최고 성능 기록네이버페이, 해외결제 대폭 확대…전세계 42개 지역 알리페이+ 가맹점서 현장결제 제공LG헬로 등 케이블TV 3사-충청남도, ‘충남 지역 지속 가능 발전’ MOU 체결
  • ▲ 동영상 제작자들이 KT AI 휴먼 스튜디오를 체험하고 있다.ⓒKT
    ▲ 동영상 제작자들이 KT AI 휴먼 스튜디오를 체험하고 있다.ⓒKT
    ◆KT, 가상인간으로 영상 만드는 ‘AI 휴먼 스튜디오’ 출시

    KT가 영상 및 음성 생성 AI 기술로 가상인간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해 주는 ‘KT AI 휴먼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T AI 휴먼 스튜디오는 복잡한 촬영이나 편집과정 없이 생성형 AI 기술이 창조해낸 다양한 ‘AI 휴먼’ 모델과 보이스를 선택하고, 텍스트 입력만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웹 서비스다.

    이는 KT가 지난 2월부터 생성형 AI 전문 기업 씨앤에이아이(CN AI)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추진한 것이다. 씨앤에이아이는 KT AI 얼라이언스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KT의 AI 휴먼 모델은 모두 실존인물이 아닌 이미지 생성 기술을 통해 만들어낸 가상의 캐릭터로, 초상권과 저작권 제약 없이 자유롭게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아나운서, 앵커, 강사, 쇼호스트부터 상담사, 경찰관, 소방관, 승무원, 대학생, 한복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제공한다. 특히 손동작 등 AI 휴먼의 동작을 적용해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어 더 생동감 있는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AI 휴먼의 목소리는 KT 음성합성 콘텐츠 제작 플랫폼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100여종의 다양한 AI 보이스를 그대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영상 콘텐츠 제작자는 AI 휴먼에 다섯가지 감정(화남, 슬픔, 중립, 침착함, 즐거움)과 5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를 말하는 생동감 있는 AI음성을 생성할 수 있다.

    영상 화질은 최대 4K UHD 해상도까지 지원해 더욱 선명한 고품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특히 PDF와 PPT 형식의 파일 업로드 기능을 제공해, 발표자료나 문서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강의나 소개 등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오늘(11월 15일)부터 누구나 회원 가입만 하면 무료로 6명의 AI 휴먼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제작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전문가를 위한 심플(Simple), 스탠다드(Standard), 프리미엄(Premium)의 업그레이드 3종 요금제는 이달 중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AI 휴먼 캐릭터와 다양한 스타일은 매월 업데이트된다.

    KT는 일반 고객들을 위한 웹 서비스 외에도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위해 맞춤형 AI 휴먼을 제작해 주는 ‘커스텀 AI 휴먼’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스텀 AI 휴먼은 실존 인물을 활용할 수도 있으며, 성별, 연령, 목소리 등 고객이 요청하는 가상인물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이를 위해 촬영부터 모델 생성 및 영상 합성까지 가능한 전용 스튜디오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생성형 AI 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며, “KT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슈퍼컴, 전세계 슈퍼컴 순위 22위…국내 최고 성능 기록

    ‘팀네이버’는 최근 오픈한 네이버의 두번째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구축된 슈퍼컴퓨터 ‘세종’이 미국 덴버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고성능 컴퓨팅 국제 컨퍼런스 ‘SC23’에서 공개된 ‘톱500’에서 2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슈퍼컴퓨터 '세종'의 연산 능력은 최대 32.97 PFlops 로 올해 11월 기준, 국내 슈퍼컴 중에서는 최고 성능이다.

    네이버는 2020년 하반기부터 슈퍼컴퓨터를 구축·운영 중이며, 이번에 새로 구축한 슈퍼컴퓨터 '세종'은 기존에 구축했던 슈퍼 컴퓨터의 2배 규모다. 슈퍼컴퓨터로 무장한 ‘각 세종’을 기반으로 팀네이버는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AI 비즈니스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은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 224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엔비디아 퀀텀 InfiniBand 네트워킹 플랫폼과 인네트워크 컴퓨팅(In-Network Computing)을 통해 저지연, 고속 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슈퍼 컴퓨터 전용으로, 3.6페타비이트(PB)의 스토리지를 구축했으며, 구축된 스토리지 네트워크 대역폭은 22Tbps이다.

    팀네이버는 슈퍼컴퓨터가 위치한 지역의 명칭이자 한글 데이터의 생성과 확산에 전환점을 마련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려 슈퍼컴퓨터에 ‘세종’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덧붙였다.

    이상준 네이버클라우드의 CIO는 "최근 슈퍼컴퓨터가 AI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 인식되면서 해당 국가, 기업의 기술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글로벌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보유한 네이버는 이를 기반으로 AI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영리단체인 ‘톱500(Top500.org)’은 1993년부터 매년 6월과 11월에 두 차례에 걸쳐 전 세계 500대의 슈퍼컴퓨터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해외결제 대폭 확대…전세계 42개 지역 알리페이+ 가맹점서 현장결제 제공

    네이버페이가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국과 호주까지 해외 결제처를 대폭 늘린다.

    네이버페이는 아시아·유럽·미국·호주 총 42개 국가 및 지역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중국에서 알리페이와의 결제 제휴를 시작으로, 이번에 알리페이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인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해서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6개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33개 ▲미국 ▲호주 등 41개 국가•지역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현재 전세계 총 42개 국가•지역*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별도로 환전할 필요 없이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

    현장결제에 따른 포인트 뽑기 혜택도 전세계 42개 국가•지역 내 알리페이플러스 전 가맹점으로 확대된다. 네이버페이 앱 이용 시 뽑기 1회 추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사용하는 경우 뽑은 포인트의 2배·4배를 적립해주는 혜택도 그대로 제공된다.

    결제 방법은 네이버페이 앱 혹은 네이버 앱의 QR결제 서비스 화면에서 QR바코드 상단의 ‘국내▼’ 표시를 클릭하여 ‘알리페이플러스 해외’로 설정을 변경한 후, QR바코드를 결제처에 제시하여 스캔하면 된다. 네이버페이 앱이나 네이버 앱의 QR바코드 스캔 기능을 작동시켜 결제처 내에 비치된 알리페이플러스 결 제 전용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이후 사용자가 보유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결제되며, 보유금액이 결제금액보다 부족한 경우 연결된 계좌를 통해 1만원 단위로 충전된 뒤 결제된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9월부터 해외 결제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알리페이플러스 및 유니온페이와의 제휴로 현재 총 47개 국가·지역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앞으로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도 네이버페이를 간편하게 이용하고, 포인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며 “해외에서도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1위 간편결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결제 가능한 지역은 앞으로도 적극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LG헬로 등 케이블TV 3사-충청남도, ‘충남 지역 지속 가능 발전’ MOU 체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케이블TV 3사와 충청남도가 손을 잡았다. 지방시대 구현을 앞당기기 위해 지역 케이블방송과 지자체가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 

    LG헬로비전∙CMB∙SK브로드밴드와 충청남도는 오후 충남도청에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정책 및 주요 행사 소식 전달 ▲주요 정책 대외적 소통 지원 ▲충청남도 및 케이블 3사 공동 발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헬로비전 등 케이블TV 3사는 지역채널 뉴스 기획보도와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충청남도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또 각 지역채널을 활용해 충청남도의 미래 발전 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 지역 SO(종합유선방송)인 LG헬로비전 충남방송과 CMB 충청방송,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중심이 되어 진행된다. 

    충청남도는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밀착’ 사업자로서 충남 지역의 주요 소식을 알리는 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 소멸 위기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극복해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로 진행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지역 미디어에서 충청남도의 주요 소식을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케이블TV와의 협업을 통해 충청남도의 발전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홍익 LG헬로비전 상무(커뮤니티그룹장)는 “LG헬로비전은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자로서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충남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업스테이지-콴다, 세계 최고의 수학 GPT 만든다

    업스테이지와 콴다가 국내 업계 최초로 수학 문제까지 풀어주는 LLM(거대언어모델) 개발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대표 이용재)와 ‘수학 도메인 특화 Private(프라이빗) LLM’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식검색엔진 울프람알파가 챗GPT 플러그인을 연동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생성형 AI 영역은 수학 등 전문지식까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범용 모델의 경우 간단한 연산에서도 오류가 빈번하고, 특히 거짓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할루시네이션)’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양사는 환각 현상은 줄이고 수학적 추론을 통해 문제 풀이와 해설까지 제공할 수 있는 특화 언어모델 ‘MathGPT(가칭)’ 고도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업스테이지는 모델의 엔진과 파인튜닝을 맡고, 콴다는 모델 학습을 위한 수학 전문 데이터를 제공한다.

    업스테이지는 허깅페이스의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콴다의 대용량 고품질 데이터를 학습, 자연어로 설명이 어려운 복잡한 수학 공식과 개념들을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이를 통해 다시 한번 GPT-3.5의 성능을 뛰어넘는 글로벌 1위의 LLM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콴다와의 협력으로 업스테이지는 지식 교육 분야에서도 프라이빗 LLM 진출을 가시화했다. 업스테이지 프라이빗 LLM은 내부 데이터만 학습해 환각 현상을 방지하는데 특화된 솔루션으로, 문제에 대한 해설 등 정확한 정답 생성이 생명인 교육업계에서 특히 핵심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자체 언어모델 ‘솔라(SOLAR)’를 기반으로 프라이빗 LLM 영토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커넥트웨이브, 롯데쇼핑,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의 주요 기업들과 협약을 맺으며 LLM 상용화를 본격화했다. 이를 필두로 금융권, 제조업 등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기업의 생성형 AI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AI 학습 플랫폼 콴다와 함께 미지의 영역으로 꼽히는 수학 도메인에서 프라이빗 LLM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세계 1위의 LLM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재 콴다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양사가 개발하는 ‘MathGPT’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개인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풀이 검색으로 아시아 교육 시장을 혁신한 콴다가 AI 튜터를 통해 또 다른 기술 혁신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SK C&C, 글로벌 테크 어워드 수상으로 ‘디지털 ESG 플랫폼’ 우수성 확인

    SK㈜ C&C가 ESG 분야에서 글로벌 테크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지털 ESG 플랫폼 및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K㈜ C&C는 14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아소시오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ASOCIO Tech Excellence Awards)’에서 디지털 ESG 경영진단 플랫폼 ‘클릭 ESG’를 통해 ‘아소시오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뇌출혈 영상 판독 AI 솔루션으로 받은 ‘아소시오 헬스케어 어워드’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 Asia-Oceania Computing Industry Organization, 이하 ‘아소시오’)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협회들이 소속된 국제 ICT민간기구다. ICT 무역투자 진행 및 국가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아소시오는 매년 아시아∙대양주 지역 IT시장 정책∙기술 동향과 전망을 파악해 각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어워즈(Award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소시오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는 전 회원국이 ▲ICT 전반에 대한 혁신 ▲ICT 정책 ▲헬스케어 ▲ESG ▲사이버보안 등 총 8개 분야에서 기업 혹은 기관을 추천하고, 아소시오 심사 및 승인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클릭 ESG’는 ESG 경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플랫폼 기반의 빠르고 효과적인 ESG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기업은 물론,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국내 수출 강소기업이 공급망 실사, 기후변화 공시,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ESG 강화 조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클릭 ESG’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표준 지표와 진단 체계를 갖추고 있다.

    클릭 ESG에 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의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안에 알려준다.

    SK㈜ C&C는 진단 결과를 토대로 ESG 경영실천을 위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현장 이행 조치 및 개선 계획 가이드, 컨설팅 등 ESG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현재 SK그룹 주요 관계사 및 협력사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및 지역상공회의소 회원사, 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에너지∙화학∙기계∙유통 분야 대∙중견기업 등 1,000여곳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 C&C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산업 분야 대상 디지털 ESG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SG 경영 진단 및 종합 컨설팅, SHE(안전∙보건∙환경) 관리, 탄소 발자국 관리 및 자발적 탄소 시장 참여, 글로벌 규제 대응 등 고객의 ESG 경영 전반을 한 번에 지원한다.

    SK㈜ C&C는 클릭 ESG를 필두로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의 ESG 컨설팅 ▲스콥3(Scope3)까지 정밀한 탄소 배출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탄소감축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Centero)’ 등 ESG 분야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방수인 SK㈜ C&C Digital ESG그룹장은 “클릭 ESG는 에너지∙화학∙통신∙유통 등 전 산업 분야에 맞춤형 ESG 관리 체계를 지원하는 핵심 ESG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며 “클릭 ESG를 비롯한 SK㈜ C&C의 디지털 ESG 서비스들이 고객들의 ESG 리스크를 해소하고 ESG 경영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U+, 연말 맞이 겨울왕국 재개봉 행사와 조용필 콘서트에 고객 초대한다

    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U+멤버십 VVIP고객과 최우수 장기고객을 영화 ‘겨울왕국’ 재개봉 행사와 조용필 콘서트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와 함께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해 영화 ‘겨울왕국’ 극장 재개봉 행사에 자사 모바일 고객을 초대한다. 구체적으로 U+멤버십 VVIP고객 500명과 최우수 장기고객 500명 총 1000명을 초대하며, 당첨 고객 한 명당 티켓 2매를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자사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앱에서 가능하며, 디즈니 영화인만큼 요금제 혜택 중 ‘디즈니+ 카테고리팩’을 선택한 고객이 우선적으로 추첨된다.

    이벤트 당첨 고객은 오는 30일에 영화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용산CGV’에서 영화표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디즈니에서 마련한 굿즈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가수 ‘조용필’의 연말 콘서트 ‘조용필&위대한탄생 Tour Concert’ 서울·부산 콘서트에도 자사 고객을 초대한다. 조용필 가수 콘서트의 경우 U+멤버십 VVIP고객과 최우수 장기고객 총 600명을 추첨하며, 마찬가지로 고객 한 명당 티켓 2매를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자사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앱에서 가능하며, ▲12월 9일 서울공연(200명) ▲12월 10일 서울공연(200명) ▲12월 23일 부산공연(200명) 중 희망하는 공연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지난해에 이어 스포츠, 문화 등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지속 마련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방식으로 LG유플러스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스포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에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놀이공원 투어, 마술쇼, 무용, 영화 등 관람권을 증정한 ‘투게더 컬처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문화예술 초청 이벤트다.

    ◆KT, ‘Y수능 페스타’ 열어 매주 특별한 혜택 제공

    KT가 수능을 끝낸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경품과 멤버십 영화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 17세부터 만 20세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Y박스(앱)의 이벤트 배너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먼저 20대 혜택 앱인 Y박스에서는 ‘Y수능페스타’를 매주 진행한다. 맥북에어(3명), 아이패드 프로(6명), 애플워치(12명) 등의 IT 기기와 지니뮤직 페스티벌 티켓(150명, 1인2매), 네이버페이 5천원(600명)을 매주 추첨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KT멤버십에서는 2003~2006년 출생 고객에게 롯데시네마 영화 1+1 예매권을 제공하며, 팝콘과 청량음료 패키지인 ‘Y덤 콤보’를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구매권도 다운받을 수 있다. 쿠폰은 12월 6일까지 다운받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공식 온라인몰인 KTShop(shop.kt.com)에서도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수능 수험생이 성명, 연락처, 수험번호(8자리)를 입력하면 추첨해 아이폰15Pro Max(1명), 에어팟 프로 2세대(20명), CASETIFY 기프트카드 $60 바우처(2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KT 5G에 가입하는 만 29세 이하 고객은 Y덤 혜택을 통해 기본 데이터 2배(무제한 요금제는 공유 데이터 2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만 18세 이하라면 청소년 프리미엄 가족결합 혜택으로 매월 5500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5G 디바이스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하면 에어팟, 애플워치SE 등을 저렴하게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에어팟(3세대)의 경우, 디바이스 36개월 할부를 선택하고 같은 기간 디바이스 요금을 유지하면 실제 부담하는 금액없이 받을 수 있다.

    한편 KT는 교육ž입시 전문 유튜버 ‘미미미누’와 협업해 수능을 테마로 한 디지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미미누가 수능으로 고생한 수험생들을 만나 입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의 시간을 갖는 토크쇼 형식으로 기획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많은 시간 고생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축하 선물과 특화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1020대 브랜드 ‘Y’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애니팡3’에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제휴 콘텐츠 나온다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3'에 글로벌 인기 IP '짱구는 못말려'가 등장하는 제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짱구는 못말려'는 1990년 연재를 시작한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짱구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로 30년 넘게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IP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인기 캐릭터 짱구를 비롯해 액션 가면 짱구, 맹구, 유리, 철수 등 원작 속 인물들이 ‘애니팡3’의 다양한 퍼즐 스테이지와 이벤트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특히 애니팡 프렌즈가 다양한 스킬로 블록을 격파하는 캐릭터 기반의 퍼즐인 ‘애니팡3’는 이번 제휴로 ‘퍼즐 맞추는 짱구’, ‘블록 깨는 액션 가면 짱구’ 등 원작 캐릭터들을 조작하는 이색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니팡3’는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동네 골목대장'을 테마로 짱구네 주변 장소들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 3개의 퍼즐 스테이지 40개와 이벤트 3종을 선보인다. 주요 이벤트는 특정 스테이지에 도달하는 '철수와 술래잡기', 훈이를 악어 늪에서 구하는 '훈이의 악어를 건너라', 퍼즐 플레이로 짱구 블록을 수집하는 '짱구의 블록 모으기'로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중현 위메이드플레이 PD는 "’짱구는 못말려’와의 제휴를 기념해 제휴 캐릭터 모두를 영구적으로 소장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외부 콘텐츠 도입 1호인 짱구와 함께 2주간의 특별한 행사를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3'와 '짱구는 못말려'와의 제휴를 기념해 11월 28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게임의 인기 아이템을 선물하는 출석 이벤트는 7일차에 맹구 캐릭터, 14일차에 유리 캐릭터를 증정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U+유모바일, LG트윈스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기념 경품 추첨 이벤트 진행

    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의 ‘U+유모바일’이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LG트윈스는 지난 11월 13일 KT위즈와의 5차전 끝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2023 정규 시즌 우승 후 포스트 시즌에서 KT위즈를 상대로 4연승을 달성하며, 무려 29년 만에 KBO리그 통합 우승을 쟁취한 것이다.

    U+유모바일은 LG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맞아 야구팬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U+유모바일 요금제에 신규 가입할 경우 LG트윈스 유광 점퍼, 클래식 유니폼, 대형 로고볼과 옐로우 무적타올을 추첨 증정한다.

    11월 30일까지 U+유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월 1.5만 원 이상 유심(USIM), 이심(eSIM), 휴대폰 요금제에 신규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첨 대상이 된다.

    한편, U+유모바일은 11월 한정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먼저, 가족 또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 가입할 경우 첫 달 통신비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11월 내 추천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기본요금의 50%를 U point(U+유모바일 포인트)로 돌려받는 것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청구 요금 결제나 모바일 상품권 구매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블랙프라이데이 주간을 맞아 ‘유모바일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U+유모바일 다이렉트몰에 접속하면 누구나 매일 1회씩 U point를 뽑을 수 있다. 최대 1만 원까지 당첨 가능하며, 당첨된 포인트는 11월 30일에 지급된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LG트윈스의 KBO 리그 통합 우승을 기념해 야구팬분들, 또 알뜰폰 고객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알뜰폰 가입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11월 U+유모바일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통신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