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강연 영상 4편 선봬… 미래경영연구센터장부터 연구원까지요즘 시대 인재상에 대한 진솔한 의견으로 공감대 끌어내시몬스 스튜디오 통한 유익한 콘텐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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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몬스 침대
    시몬스 침대는 신개념 ESG 채널인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2에 현대자동차 강연 영상 4편을 전격 공개했다.

    15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는 현대자동차 미래경영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도영진 상무를 비롯해 황정연 책임 매니저, 현대자동차 CTO 소속 김유경 연구원이 출연했다.

    도 상무와 황 책임 매니저가 속한 현대자동차 미래경영연구센터는 학술적 리서치 전문가들과 경영 컨설턴트, 기업 실무 경험자들이 서로 협력해 ‘게임체인저 경영시스템의 이론 정립-리더십을 위한 아젠다 발굴-내재화 지원’까지의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김 연구원이 소속된 CTO(최고기술책임자) 부문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끄는 연구개발 담당 조직이다. 이번 촬영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에 위치한 ‘시몬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앞선 1편에서는 도 상무가 ‘내가 만드는 나만의 인재상’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인재상’이란 단어 자체의 의미가 ‘타인의 관점으로 바라본 나의 모습’을 뜻한다”며 “시대가 바라보는 인재상, 회사가 요구하는 인재상 등 대부분의 인재상은 남이 만들어낸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진정한 인재상이란 타인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정의하고 구축해 나가야 하며, 본인만의 지향점을 설정해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편에서는 황정연 책임 매니저가 ‘글쓰기, 나 자신과 세계와 만나는 공간’이란 주제로 인생 성장에 도움을 주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황 책임 매니저는 “글쓰기는 우리의 인생을 성장시킨다”며 “글쓰기를 통해 내 삶을 증명하고 ‘나’다워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3편에서는 김 연구원이 ‘M의 꼬리 MZ의 머리’라는 주제로 소통 능력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김 연구원은 “지금까지 회사 생활을 하며 느낀 가장 중요한 업무 능력은 '소통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팀원들 간 서로의 열정과 노력을 인정해 주고,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면 기업이 나아가려는 목표를 보다 빠르게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4편에서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는 방법’을 주제로 도 상무, 황 책임 매니저, 김 연구원이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 시간을 가졌다.

    도 상무는 “자기 인생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본인이 스스로에 대한 첫 번째 고용주이자 상사가 되어야 한다”며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나 스스로를 경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책임 역시 “새로운 인재상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부분 중 하나는 바로 ‘거절당할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며 “과거 실무자로서 예전에 이것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하여 항상 똑같은 방식으로 하면 실패를 경험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 연구원은 “직장에서 성장하기 위해선 고정관념에 갇혀 있지 않고 주변에서 배울 수 있는 분들을 따라 배우면서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변화를 통해 조직에 잘 융화되고 적응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