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23억 지원…아이비라운지 年 1.5만명 방문'예술상' 제정·전시기획전 예정…지역재단 협력
  • ▲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 ⓒ반도건설
    ▲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 ⓒ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은 설립 5주년을 맞아 문화공헌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반도문화재단은 2019년 설립후 4년간 23억원 규모 문화예술 대중화사업을 실시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내 위치한 아이비라운지에서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신진 전시기획자(큐레이터) 육성 전시기획 공모전 △랜선 문화강연 △명화액자 무료대여 △온라인 독서클럽 △인기 뮤지컬공연 초대 △청년작가 미술전시회 △도서관 대여 △후원사업 등을 펼쳤다.

    작년 3월엔 지역주민을 위한 봄맞이 힐링콘서트 'The 행복'을 개최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아이비라운지는 연평균 1만5000명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반도문화재단은 올해 전시기획 공모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예술상'을 제정하고 자체 전시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지역내 다양한 문화공헌재단과 프로그램을 매칭해 지원인프라도 늘릴 예정이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경기 및 동탄지역 시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며 "재단설립 5주년을 맞은 새해엔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