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19명 선정…4월초 수상자 발표
  • ▲ 공모전 포스터. ⓒ반도문화재단
    ▲ 공모전 포스터. ⓒ반도문화재단
    반도문화재단은 '제5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지역 문화사업 활성화와 가족간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4년간 1500명이상 응모자가 참여해 총상금 215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 공모는 △그림(어린이부) △사진(일반부) 2개부문으로 진행된다. '가족'을 핵심주제로 가족간 의미·추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서울 및 경기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와 작품 스캔파일을 오는 25일까지 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상금 △상장 △수상작 작품집 △작품액자가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4월초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그림 부문 참가자 일부에게는 선물(특선) 및 상장(입선)도 수여될 예정이다.

    본상 수상작품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1~25일 경기 화성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내 위치한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박신득 반도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족구성원간 대화 단절을 극복하고 유대감과 소중함을 깨닫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시민 2만여명에게 갤러리·도서관·특강 등 문화활동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