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견학 목적 마곡 중앙연구소 방문자 수 총 4246명올해 해외 치과의사 3000명 이상 방문 예상'오스템월드미팅' 13년 만에 서울서 열리는 영향
  • ▲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 치과의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스템임플란트 제공
    ▲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 치과의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스템임플란트 제공
    선진 치과진료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의 입지가 올라가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마곡 중앙연구소를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 수가 1651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치과의사를 포함해 교육 및 견학 목적의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부인까지 더하면 총 4246명이 마곡 중앙연구소를 찾았다.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튀르키예,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브라질, 쿠웨이트, 이라크, 불가리아, 루마니아, 카자흐스탄 등에 있는 현지 법인 주도하에 73차례에 걸쳐 현지 치과의사 1651명이 마곡 중앙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중앙연구소 시설과 제품 전시관, 모델치과 등을 견학하고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습 위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선진 치과진료 기술을 체험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해외 치과의사의 방문자 수는 3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4월27일과 28일 국제 학술 심포지엄 ‘오스템월드미팅’이 1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방문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오스템월드미팅은 마곡 중앙연구소에서 핸즈온 실습 교육과 각 해외법인 연자 미팅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라이브수술을 포함한 강의세션과 연회 행사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마곡 중앙연구소를 방문한 국내 치과대학 및 치위생, 치기공 전공 학생 수도 1860명에 이르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부터 전국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전면 확대했고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방문의 날’ 행사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 치과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 278명과 일반 치과 병·의원 의사 및 스태프 152명, 각종 학회와 연구회, 정부기관 관계자 305명도 마곡 중앙연구소를 방문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한국의 첨단 치과진료 기술이 집약된 산업 현장을 접하는 것 자체가 귀한 경험으로 여겨지는 데다 견학과 실습 교육 등으로 이뤄진 투어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더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