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48% 하락 208억…부채비율 5%p 상승매출액 7% 증가…"미청구공사 매출대비 6% 낮아"
  • ▲ 한신공영 사옥. ⓒ한신공영
    ▲ 한신공영 사옥. ⓒ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억원으로 직전년동기 394억원대비 69.2% 하락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067억원으로 직전년대비 7% 증가했다. 하지만 당기순익은 48% 감소한 20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부채비율은 228%로 직전년 223%대비 5%p 올랐다.

    한신공영 측은 "분양률 90%를 넘어선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아산 한신더휴 2개 자체사업장 공사 진행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인건비 등 원가상승분 선반영으로 인한 원가율 인상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지만 미청구공사는 매출액대비 6%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원가 선반영 현장의 도급액 증액이 예정돼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