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
  • ▲ 박병률 진에어 대표. ⓒ진에어
    ▲ 박병률 진에어 대표. ⓒ진에어
    박병률 진에어 대표는 21일 오전 열린 제1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을 주도하는 경쟁 우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올해는 경쟁 심화, 경기 침체, 국제 정세 불안 등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경영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진에어는 여행 수요 회복으로 1조2772억원의 매출을 기록, 2018년 이후 5년 만에 매출 ‘1조 클럽’에 복귀했다. 연간 영업이익 역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절대 안전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로 경쟁 우위 기반을 공고히 하고 주주 가치 제고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날 주총에서 제16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