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용품 판매업체 '위니스트' 수출 지원첫 수출에서 2억9000만원 샘플 실적 올려"중소기업 상생 최우선으로 삼을 것"
  • ▲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위니스트 장재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홈쇼핑
    ▲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위니스트 장재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주관된 ‘제2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동반 성장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영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 등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협력사 등과 협력해 상호 이익을 얻는 상생활동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우수사례다. 반기별로 선정하며, 선정된 활동을 모델화해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상생 프로그램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보온용품 판매업체 '위니스트’의 오세아니아 진출을 지원한 성공사례로 유통사 최초로 ‘윈윈 아너스’에 선정됐다.

    위니스트는 하절기 판매 실적 감소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었지만 수출 담당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롯데홈쇼핑은 위니스트의 제품 수출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수출 전 과정을 지원했다.

    롯데홈쇼핑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위니스트는 오세아니아 지역 첫 수출에도 23만달러, 한화 약 2억90000만원 규모의 샘플을 수출했다. 이를 계기로 오세아니아 지역 바이어와 지속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북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보다 많은 성공사례를 배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