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취항 기념 항공권 특가 판매편도 총액 9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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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이 동남아 여행 수요에 힘입어 부산~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국제선 노선을 확장한다.

    에어부산은 5월 1일부터 부산~보홀 노선을 주 4회 신규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극성수기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주 3회 증편 운항해 안정적인 좌석 공급을 이어간다.

    해당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30분에 출발해 팡라오국제공항에 다음 날 오전 0시50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1시45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아침 7시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20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보홀 노선 항공권 운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2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 및 공항 시설 이용료 포함) 기준 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필리핀 보홀은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레저와 휴식을 즐기기 위해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다. 보홀의 ‘발리카삭섬’은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프리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위해 많은 다이버들이 찾고 있다. 키세스 초콜릿 모양의 1268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진 ‘초콜릿 힐’, 가장 작은 영장류로 알려진 ‘안경 원숭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용객 수요를 고려한 신규 노선 발굴과 적재적소의 증편 및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6월부터 인천~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 중이다. 올해 1분기 기준 해당 노선의 탑승률이 90% 초반대를 기록하는 등 보홀을 찾는 이용객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