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5편 선봬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퀀텀’ 출시지니뮤직 “봄노래 차트진입 전년 대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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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분야 사업 확장

    LG유플러스가 글로벌 게임 기업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쌓아온 인포테인먼트 개발·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차량용 게임 분야에 진출하며 모빌리티 사업에서 업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짧은 시간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 차량 환경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간단한 터치 위주의 게임을 시작으로 차량용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인포테인먼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 포털을 구축하며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비릭스는 게임 포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에 최적화된 게임의 개발과 공급을 맡는다.

    이와 함께 양사는 향후 ▲결제 시스템 연동 ▲글로벌 시장 진출 ▲게임 구독 서비스 개발 ▲신규 IP 확보 등 차세대 차량 게임 시장 내 서비스 주도권 확보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의 주행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5편 선봬

    SK브로드밴드가 K웹툰을 원작의 애니메이션 5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애니메이션은 ▲누적 조회 수 1600만 이상을 기록한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로맨스 코미디 ‘너와 나의 눈높이’ ▲뱀파이어와 여고생의 사랑을 소재로 한 ‘달달한 그녀’ ▲영혼 체인지 정치 스릴러 스토리 ‘니브’ ▲누적 조회 수 2400만을 기록한 ‘매의 검’ 최수정 작가의 ‘화화원행기’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작품들은 B tv와 모바일 B tv 애니메이션 홈의 ‘K-웹툰 애니가 되다’ 메뉴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인기 웹툰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투니모션의 ‘디지털 컷아웃’ 기법을 바탕으로 정지된 이미지를 애니메이션화 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키즈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퀀텀’ 출시

    카카오 VX는 실제 골프장 필드 느낌을 구현한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렌즈 스크린 퀀텀은 자체 개발 기술력으로 이용자 관점에서 생생한 필드 현장감을 집약적으로 구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9개 축의 가변 스윙플레이트(9X Plate)로 3D 입체 언듈레이션을 섬세하게 표현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가변 스윙플레이트는 실제 필드에서의 1만9000개 이상 지형 상황을 자유자재로 표현해 과거 다소 기계적이었던 실내 스크린 골프 언듈레이션의 한계를 넘어섰다.

    골퍼는 화면에서 자동으로 자세와 움직임을 인식하는 AI 스윙코칭 기능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매트 디스플레이(Q-mat Display)로 매 샷마다 더 즉각적이고 직관적인 피드백을 제공받는 형식으로 레슨을 받는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골프채의 휘어짐까지 포착하는 435FPS의 초고속 ‘퀀텀 아이 카메라’를 통한 스윙 분석 ▲골프공 구질과 클럽 데이터를 실측하는 4000FPS의 적외선 ‘퀀텀 아이 센서’ ▲생생한 4K 해상도의 그래픽 콘솔 ▲부드럽고 편안한 터치감을 살린 ‘퀀텀 패드’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이종석 카카오 VX 스크린개발부문 이사는 “골퍼들은 1만9000개 이상의 지형을 두루 경험하며 스크린 골프와 필드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니뮤직 “봄노래 차트진입 전년 대비 지연”

    지니뮤직은 개화 시기가 늦춰지면서 봄 캐롤송 차트 진입이 전년 대비 늦었다고 밝혔다.

    일간 차트에 따르면 3월 31일 ‘벚꽃 엔딩’(버스커 버스커)은 전일 대비 33위 상승하면서 TOP100위권 내 진입했다. 벚꽃 엔딩이 역주행으로 지니 일간차트 TOP100 진입한 것은 전년보다 이틀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벚꽃 엔딩과 봄 느낌을 전하는 노래로 같은날 100위권에 진입한 노래는 로이킴의 신곡 ‘봄이 와도’(82위)였다. 이어 지니일간차트 TOP200위에 방탄소년단의 ‘봄날’(128위), 로꼬&유주의 ‘우연히 봄’(139위),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177위), 전상근의 ‘4월의 눈’(198위), LUCY‘개화(flowering)’(199위)가 올랐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4월 들어 날씨가 포근해지고 있어 봄 느낌을 살린 음악들의 차트진입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 ‘컴프야’ KBO 개막 캠페인 영상 조회수 500만건 기록

    컴투스는 올해 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공개한 캠페인 영상 시리즈가 조회수 약 500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컴투스프로야구2024’(이하 컴프야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이하 컴프야V24) 등 수십 년간 야구 게임을 개발해 온 컴투스의 ‘야구’에 대한 진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 시리즈의 첫 시작은 ‘컴프야2024’ 모델인 문동주, ‘컴프야V24’ 모델인 김광현 및 구자욱의 모습으로 알렸다. 또래들보다 많이 작았고 야구가 너무 힘들었다던 문동주 편, 다섯 번 우승했지만 그것이 오늘의 나를 이기게 해주진 않는다는 김광현 편, 13년 차 프로 야구선수지만 여전히 야구를 좋아하는 소년이라는 구자욱 편 등 선수들만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컴투스의 개막 기념 캠페인 영상 시리즈는 야구팬들의 큰 호응 속에 게재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합계 약 500만건을 기록했다. 특히 문동주 편은 단일 영상 조회수 107만을 넘겼고, 각 구단의 개별 영상 또한 개별 조회수 45만을 넘어섰다.

    ◆SK C&C, CJ대한통운 택배 시스템 클라우드 적용

    SK C&C는 CJ대한통운의 새로운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에 클라우드 기반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이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해 완성시킨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000만건에 달하는 초거대 물동량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택배 시스템이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로이스 파슬의 택배코어, 고객센터, 모바일 등 택배 핵심 업무 영역을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으로 조성해 대규모 디지털 택배 물량 처리 환경을 제공했다.

    오토 스케일링(Auto Scaling)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원을 유연하게 변경함으로써 택배 물량이 집중되는 특수기나 피크타임 때 발생하곤 했던 시스템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각 업무 영역을 독립된 분산 DB(데이터베이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로 설계해 업무 중단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에따라 택배 코어 업무 영역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업무 영역은 장애와 상관없이 상품 추적, 예약, 문의와 같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분산된 DB들은 실시간 상호 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원활한 데이터 통합 처리를 지원했고, 대량 데이터 처리 속도 개선으로 업무 생산성도 향상시켰다.

    이종찬 SK C&C Application서비스그룹장은 “앞으로도 CJ대한통운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물류 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파트너로서 글로벌 대표 물류 DX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블TV방송협회 “전국 케이블TV 선거방송 준비 박차”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총선을 앞두고 전국 케이블TV가 지역민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개표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마지막 선거방송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선택 2024 지역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선거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우리동네 희망공약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받아 이를 후보자들에게 직접 전달해 공약에 반영하고 있다. 선거 당일에는 개표소와 격전지 후보 캠프 등을 연결하며 현장 분위기를 실감 나게 전달하는 등 지역 밀착 강점을 살린 특집 뉴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우리의 선택, Btv와 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유권자 설문조사, 인터뷰, 후보자 초청 토론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 성향이 뚜렷한 MZ세대와의 인터뷰가 젊은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딜라이브는 ‘4.10 총선 한 표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선거방송을 선보인다. 딜라이브TV AI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로아(LoA)’가 이번 선거방송에 처음 투입돼 지역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선거 당일에는 ‘관전 포인트’, ‘한강벨트를 잡아라’, ‘서울 리턴매치’ 등 다양한 컨셉의 개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HCN은 사실에 입각한 선거 보도로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한 결정을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권역별 후보자 초청 토론방송을 진행하는 등 지역민들의 올바른 결정을 돕는 ‘신뢰할 수 있는 지역채널’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CMB는 빠르고 정확한 지역 맞춤형 선거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별 선거구 현안 및 이슈, 후보자 인터뷰 등 각종 특집·기획 보도를 통해 선거운동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JCN울산중앙방송은 데일리 뉴스 선거 특집으로 ‘총선in울산’ 코너를 선보인다. 서경방송은 지역별 후보자 경력방송을 비롯해 방송 연설과 찾아가는 미니대담 '후보자에게 묻는다' 등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방송을 제공한다. KCTV제주방송은 특별한 개표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유일의 읍·면·동별로 세분화된 개표방송을 선보인다.

    케이블TV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전 SO가 참여해 다양한 선거 정보와 유권자 릴레이 인터뷰를 담은 ‘슬기로운 유권자 생활’ 뉴스 코너를 공동 제작, 편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