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뮤지션·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대표 등 문화예술계 명사 초청 '마스터클래스' 운영11~22일 신청 접수 … "탄탄한 현장 네트워크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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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는 글로벌대학원에 신설한 'K콘텐츠비즈니스학과'가 오는 11일부터 첫 석사과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K콘텐츠비즈니스학과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대중미디어와 트렌드 세미나, 스토리텔링과 콘텐츠개발, 뉴미디어와 문화예술콘텐츠 등 K콘텐츠와 연계된 전공과목을 강의한다.음악 전공 학생과 문화예술 업계 종사자,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회인과 기업인에게 현장실무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음악 전공 학생에게는 문화적·기술적 소양과 문화예술 이론, 산·학을 연계한 현장 경험 교육을, 기업 경영과 사회 복지 현장 활동가에게는 문화예술을 접목한 직원 관리·기업 문화 개선, 네트워킹 강화와 협력 기회 등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마련한다.특히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문화예술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뮤지션과 기획사 대표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김민주 주임교수는 내년 3월부터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RBW', 마마무·ONEWE·원어스·퍼플키스 등 그룹들을 선보인 프로듀서 '모던 K' 김형규 대표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받은 '두번째달 밴드'의 리더 김현보 씨, 네이버 웹툰 주제곡과 SM 레드벨벳 COSMIC, PERFORMANCE 뮤직비디오 등을 제작한 'HOBAK FILM' 강경식 감독 등 내로라하는 문화예술계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기획사, 문화예술단체들과의 산·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통해 현장 실무 교육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내년도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전기 석사과정은 이달 11~22일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통해 접수한다. 서류 60%, 면접 40% 비중이다.김 교수는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의 교육 과정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프로그램과 탄탄한 현장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며 "관련 지식과 기술, 경험, 네트워크를 현장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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