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카카오, 중소사업자 개인정보보호 교육 진행 外

◆카카오, 중소사업자 개인정보 보호 관리 교육 진행

카카오는 중소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비즈니스를 이용하는 중소사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중소사업자가 아니더라도 개인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정욱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해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례 ▲카카오 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시 주의 사항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조치 사항 등을 발표했다.

세미나는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과 톡스토어 등 비즈니스 플랫폼에 대한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파트너사 외에도 중소사업자들이 개인정보 관련 법률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 한국관광공사와 ‘K-게임투어’ 상품 개발

펄어비스와 한국관광공사는 ‘K-게임투어’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연계한 K-게임투어 상품 개발에 나선다. 게임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양사는 ‘아침의 나라 :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과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연계 K-게임투어 상품은 2025년부터 글로벌 OTA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상품 출시 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더불어 게임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나의 꽃말 일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컴투스홀딩스는 모아지오가 개발 중인 신작 ‘나의 꽃말 일지(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나의 꽃말 일지는 감성 자극 힐링 모바일 게임으로 2025년 출시를 위해 개발 중이다. 다양한 꽃말로 마법의 차를 만드는 타이쿤 콘텐츠와 꽃요정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방치형 콘텐츠가 조화를 이룬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나의 꽃말 일지 외에도 다양한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신작 라인업을 확대한다.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와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신작 페이탈 클로(가제)를 2025년 상반기 PC 와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모바일 MMOARPG ‘스피릿테일즈’도 2025년 1월 국내에 출시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희망메이커’ 밋업데이 성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희망메이커’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희망메이커란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사회문제 안건을 모색하고 해결 방안을 실행할 파트너를 말한다.

밋업데이는 사회공헌 관련 여러 기관과 단체들의 희망메이커 참여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희망스튜디오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희망메이커에 대해 소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희망스튜디오의 사회문제 해결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회문제에 접근하는 전략 키워드인 ‘사각지대’와 ’창의적 솔루션’, ’지속가능성’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사회공헌 사례를 소개했다.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뢰성 ▲전문성 ▲지속가능성 등 희망메이커의 세 가지 핵심 역량과 구체적인 협력 방법이 공유됐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사각지대 문제에 대한 창의적 솔루션을 가진 희망메이커들과 함께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토어, 美 시장 진출 앞두고 개발사 대상 앱 등록 시작

원스토어가 미국 시장 진출에 앞서 개발사 대상 상품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원스토어는 모바일 성장 솔루션 기업 디지털터빈과 최적화된 현지 앱마켓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양사의 합작 앱마켓은 공개 후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사는 간단한 설정만으로 미국 시장용 애플리케이션을 즉시 등록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 전에 개발사가 미리 상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다.

원스토어는 미국 시장에서 국내와 동일한 20% 수준의 수수료를 개발사들에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터빈과 함께 미국 현지에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원스토어는 축적한 기술과 앱마켓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대상 지역에 영향력을 가진 파트너와 협력할 방침이다. 국가마다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다.

8월에는 대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해피툭과 손잡고 대만 시장에 ‘콰이러완 스토어’를 선보이면서 세계 시장에서 제3자 앱마켓의 가능성을 봤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대만에 이어 미국에 앱마켓을 론칭하며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이노베이트,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대규모 업데이트

롯데이노베이트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는 출시 2개월 만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칼리버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두 번째 행성인 ‘투모로우플래닛’ ▲MBC ‘쇼! 음악중심’ 콘서트장 ▲패션 브랜드 MCM 전용매장 ▲스타일 스튜디오 ▲진화된 UGQ 등 콘텐츠를 추가했다.

투모로우플래닛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했다. 나무숲, 강, 폭포 등 자연의 섬세한 분위기가 있으며 디미트리 베가스, 로스트 프리퀀시스 등 세계 최정상급 DJ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MBC 콘서트장 슈퍼 라이징 아레나도 오픈됐다. 쇼! 음악중심 출연자 강다니엘, 피원하모니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30여 팀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가상 플래그십 매장 MCM 디지털하우스도 공개됐다. 이 매장에서는 극사실주의를 반영해 실제 제품의 질감, 주름과 실밥 등 섬세한 디자인 요소까지 구현됐다. MCM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 버튼을 누르면 온라인 몰로 연결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아바타나 NPC를 다양한 스타일로 꾸밀 수 있도록 스타일 스튜디오도 신설됐다. 사용자 창작 퀘스트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사용자가 생성할 수 있는 NPC 수를 늘렸다. 액션이나 감정 표현도 추가됐으며 특정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요그의 서’ 한글화 발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3D 방치형 수집 RPG 신작 ‘요그의 서’를 스토브 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

요그의 서는 이용자들이 영웅을 모집하고 팀을 조합하고 사악한 마물들을 토벌하는 모험을 담아낸 작품이다. 카툰 렌더링 방식으로 구현된 영웅 60명이 존재하며 방치형 게임의 장점인 전투의 편의성과 캐릭터의 빠른 성장이 특징이다.

적은 과금으로도 장비, 도구, 스킬북 등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스토브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요그의 서에 ‘스토브 한글화’를 약 50만 자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