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수험생 릴스 챌린지 개최한샘, 웨딩 박람회 ‘블랙 웨딩 데이’ 참가CJ대한통운, 마이애미 ‘국제 항공화물 포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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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국내 최초 초-장조장 전력망 수주대한전선이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국내 최초의 초-장조장 지중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남도 고성군에 들어서는 고성 천연가스 발전소와 신고성 변전소를 345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및 전력기기 생산부터 운송, 포설, 전기공사까지 전력망 구축 전 과정을 수행한다.국내 최초로 적용하는 초-장조장은 1km 이상의 케이블을 한 번에 생산 및 포설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국내에서 활용하던 평균 500m 내외의 장조장을 두 배 이상 늘린 기술이다.한국남동발전은 해외 선진 기술을 따라가기 위해 해당 기술의 국내 적용을 결정했다. 초-장조장 기술은 케이블을 연결하는 중간 접속함을 투입할 필요 없이 하나의 케이블로 전력망 전체 구간의 구축이 가능하다.중간 접속이 불필요해 생산 및 공사 비용이 절감되고 공사 기간이 단축돼 시공 효율성이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고 고장 확률이 줄어 전력 공급 안정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이번 수주는 싱가포르 최고 전압인 40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전력구 내에 구축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케이블 길이가 약 1.9km에 달하는 초-장조장 사업의 영향을 받았다. 대한전선은 2016년부터 3년간 진행된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내외에서 초-장조장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에어서울, 수험생 릴스 챌린지 개최에어서울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에어서울을 타고 졸업 여행을 가고 싶은 열정’을 주제로 15초 이내의 숏폼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이다.올해 수능을 응시한 고3 수험생 중 최소 10명에서 최대 30명까지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고 심사 기준은 창의성, 브랜드 연계성 등이다. 특히 에어서울 인스타그램 팔로워 대상 투표 결과도 가산점 형태로 반영될 예정이다.1등을 수상한 전원에게 에어서울 국제선 전 노선 무료 왕복항공권이 제공되며 3팀을 추가 선정해 피자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스타항공, 수험생 및 동반 1인 최대 20% 할인이스타항공이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능을 치른 수험생은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구매 시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다.국내선은 일반 운임 대비 20%이며 국제선은 할인 운임 대비 ▲동북아 최대 15% ▲일본 10% ▲동남아 5% 할인되며 탑승 기간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홈페이지 결제 시 탑승자 신분 할인 항목에 ‘수험생 본인’ 또는 ‘수험생 동반 1인’을 선택하면 할인이 적용되며 탑승 시 공항 카운터에서 수험표 등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수능 준비로 고생하신 모든 수험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수험생 할인 제공아시아나항공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까지 기존 회원 포함 아시아나클럽 신규 회원 가입 회원 중 출생 연도가 2004년부터 2006년인 고객을 대상으로 본인과 가족 등록이 완료된 전원에게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할인 쿠폰은 일반석 항공권 국제선 1매, 국내선 1매를 대상으로 총 국제선 20개 노선과 국내선 5개 노선 중 할인받을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설 연휴 등 특정 시기에는 할인 쿠폰이 적용되지 않으며 할인 쿠폰은 신규 회원가입 일자에 따라 순차 발송된다.항공권 구매 시점을 기준으로 ▲12월 15일까지 동남아(방콕, 치앙마이, 싱가포르, 호치민, 다낭, 세부, 홍콩) 노선 8% 할인 ▲내년 1월 15일까지 인천발 일본 전 노선 및 김포~오사카 노선 6% 할인 ▲내년 1월 31일까지 국내선 제주 전 노선 왕복 3000원 할인이 적용된다.수험생 할인쿠폰으로 항공권을 구매하고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수능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헤드폰, 폴라로이드 카메라, 외식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을 통해 2025학년도 수험표 및 탑승권 지참 시 제주 ‘빛의 벙커’, 일본 도쿄 ‘사쿠라 포토스튜디오’ 등 국내외 제휴처에서 할인 적용 및 증정품 등을 제공한다.이달 21일까지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에서 ‘OZ 템플릿’ 선택 후 여행 영역 능력 고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인천~도쿄(나리타) 왕복 항공권, 올리브영 상품권(10만원) 등을 제공한다.◆태광그룹 씨네큐브, 수험생 위한 영화 무료관람 이벤트태광그룹이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영화 무료 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씨네큐브는 오는 26일까지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들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씨네큐브에서는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와 김태양 감독의 ‘미망’ 등이 상영된다.씨네큐브는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인근 고등학교(경희고, 세화고, 세화여고, 중앙고, 이화여고) 수험생 1600여명을 초청해 단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단체관람 상영작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괴물’,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로봇드림’ 등이다.오는 12월 11일 이후 연말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평일 6000원, 주말 7000원의 할인가로 입장 가능하다. 상영 예정작은 ▲이처럼 사소한 것들(감독 팀 말란츠, 주연 킬리언 머피) ▲아들들(감독 구스타브 몰러, 주연 시드바벳 크누센) ▲더 폴(The Fall)(감독 타셈 싱, 주연 리 페이스) 등이다.흥국생명빌딩에 입점해 있는 일부 식당과 카페들도 연말까지 수험생이 포함된 테이블에 전 메뉴 10% 할인을 제공한다.태광그룹 관계자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문화와 미식을 즐기면서 수험생활 중 쌓인 피로를 풀고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한샘, 웨딩 박람회 ‘블랙 웨딩 데이’ 참가한샘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웨딩 박람회 ‘블랙 웨딩 데이’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블랙 웨딩 데이는 혼수,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로 한샘은 신혼부부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행사에 참가했다.이번 박람회를 방문한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가구 품목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배치 방법이나 색상 등을 상담해 제품을 선택하면 한샘의 공간 전문가 SC(Space Coordinator)가 3D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이용해 가상으로 가구를 배치해 보여준다.구매 금액대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고 한샘 가구 구매 후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구매할 경우 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등을 추가 증정한다.한샘 관계자는 “신혼집에 꼭 필요한 수납장, 식탁을 비롯해 침대, 소파, 책상 등 모든 품목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대한항공, 정비복 재활용해 파우치 제작대한항공이 안전 현장 직군의 오래된 정비복을 활용해 정비사용 드라이버 파우치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올해 4월 정비사 등 안전 현장 직군을 상대로 신규 유니폼을 배포하고 기존에 사용했던 정비복을 회수해 정비사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재탄생시켰다. 기존 정비복 동계 점퍼 700여 벌을 사용해 드라이버를 보관할 수 있는 드라이버 파우치 2000개를 제작했다.파우치 디자인은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휴대에 용이하게 제작했으며 제작은 글로벌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누깍’이 맡았다. 드라이버 파우치는 15일부터 현장 근무하는 대한항공 정비사들에게 지급 예정이다.대한항공은 꾸준히 업사이클 제품을 선보이며 환경을 지키는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간다. ▲기내 구명조끼를 활용한 여행용 파우치와 토트백 ▲기내 담요로 만든 보온 물주머니와 핫팩 커버 ▲승무원 유니폼을 활용한 의약품 파우치 ▲퇴역 항공기 동체로 가공한 네임택 등 굿즈를 출시하고 있다.◆CJ대한통운, 마이애미 ‘국제 항공화물 포럼’ 참가CJ대한통운이 항공 물류 국제행사에 참가해 초국경 물류사업과 글로벌 복합운송 서비스를 알렸다고 15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TIACA 국제 항공화물 포럼 2024’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항공화물 관련 협의체인 국제항공 화물협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화물 전문 행사다.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한 행사는 전 세계 공항, 항공사, 물류기업 등 항공화물 관계자 약 40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이 갖춘 화물 노선과 자유무역지역을 기반으로 운용 가능한 글로벌 물류사업 모델을 소개했다.▲초국경 물류(CBE) 사업 ▲글로벌 복합운송 서비스 활용 사업 ▲내륙 운송 시 여러 국가에서 반입되는 화물 통합 운송 방안 ▲이커머스 물량 화물 노선 확대 등 전 세계 운송사, 항공사들과도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해상과 항공을 연계한 CJ대한통운의 복합운송 서비스도 주목을 받았다. 해외에서 해상을 통해 인천항, 평택항, 군산항 등 한국 주요 항만으로 화물을 보내면 CJ대한통운이 항만 보관, 통관 등의 물류 작업을 수행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전 세계로 발송하는 서비스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TIACA 국제 항공화물 포럼에 참가해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활용한 글로벌 물류사업 모델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고 사업 협력 문의로 이어지는 성과도 거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