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브랜드 체험 매장 ‘강동 직영점’ 오픈로보락, 연중 최대 프로모션서 매출 219억 달성제주항공, 2024 국가고객만족도 LCC부문 1위
  • ◆㈜한진,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협약 체결

    ㈜한진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의 주간사로서 2027년 말 개장을 목표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진은 인천항만공사(IPA)가 주관하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사업 시행자로 12일 협약을 체결했다. 선광, E1, 고려해운, HMM과 함께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가칭)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본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은 2027년까지 개장을 목표로 처리 물량이 확대될 예정이다.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은 2015년 1-1단계 개장했으며 이번 1-2단계에는 인천항 최초의 완전 자동화 부두로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138만 TEU를 처리할 수 있다.

    한진은 1974년 인천항에 국내 최초로 민자 부두를 개시한 이후 2016년 인천신항 1-1단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개장했고 2020년에는 인천항 최초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 연간 기준 100만 TEU를 돌파했다.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외에도 부산신항에 위치한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과 평택항에 자리 잡고 있는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인천신항과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인천글로벌물류센터, 부산글로벌물류센터,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 등 대형 거점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신항과의 업무 시너지를 통해 항만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이 개장되면, 물동량 처리능력이 크게 확보되어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웨이, 브랜드 체험 매장 ‘강동 직영점’ 오픈

    코웨이가 서울 강동구 길동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강동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웨이 강동 직영점은 구로 본사, 강남, 용산, 노원에 이은 서울 내 다섯 번째 직영 매장이며 전국 총 17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신규 매장은 지상 2층 규모, 약 264.4㎡(80평)으로 조성했으며 아이콘 얼음정수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2층은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매트리스와 안마의자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제품을 자유롭게 살펴보고 비교해 볼 수 있다.

    코웨이 강동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실내 인테리어와 신체 컨디션에 맞춰 환경 가전 및 매트리스, 안마의자를 직접 살펴보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을 통한 고객 소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로보락, 연중 최대 프로모션서 매출 219억 달성

    로보락의 로봇청소기 S8 맥스V 울트라가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와 11번가 ‘그랜드 십일절’에서 총 2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시리즈는 온라인 프로모션에서 전체 제품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16회 연속 단일 제품 판매 1위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로보락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에서 로봇청소기와 무선 청소기 총 11종을 최대 29% 할인해 판매했다. 2024년 플래그십 모델 S8 맥스V 울트라 시리즈는 빅스마일데이와 그랜드 십일절에서 각각 153억7000만원, 65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로보락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2024 국가고객만족도 LCC부문 1위

    제주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에서 저비용항공(LCC)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LCC 부문의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후 다섯 번째 1위 수상이며 3년 연속 수상했다. 제주항공은 고객 인지가치, 고객 인지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 국가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제주항공은 고객 관점 브랜드마케팅 전략으로 ‘일상 속 여행의 가치’에 대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 활동을 실천해 왔다. 또한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국적 항공사 중 SNS 구독자 1위를 기록, 10월에는 국적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공식 회원 1000만명을 돌파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펫패스’부터 ‘반려견 전용 항공편’까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제주도 내 회원전용 라운지 ‘LOUNGE J’ 오픈, 인터레스트립(Interest+Trip)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심화반’ 운영, 여행 테마 음악 페스티벌 진행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객 중심적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