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 기념 환경포럼도 열려
  • ▲ 서울시립대-일본 홋카이도대학 환경인재 양성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서명원 환경공학부 교수, 최용준 연구부처장(환경공학부 교수), 송오성 교학부총장, 송지희 국제처장, 원용걸 총장, 황인희 홋카이도대 공학부 환경공학코스 교수, 오희경 환경공학부장, 김강수 도시과학대학장, 이재영 환경공학부 교수.ⓒ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일본 홋카이도대학 환경인재 양성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서명원 환경공학부 교수, 최용준 연구부처장(환경공학부 교수), 송오성 교학부총장, 송지희 국제처장, 원용걸 총장, 황인희 홋카이도대 공학부 환경공학코스 교수, 오희경 환경공학부장, 김강수 도시과학대학장, 이재영 환경공학부 교수.ⓒ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은 지난 12일 대학본부 7층 소회의실에서 일본 홋카이도대 공학부와 글로벌 환경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양 대학은 기후위기와 환경·안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학생·연구진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환경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홋카이도대 공학부의 환경공학 코스는 융합 신기술 개발을 통한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는 기초부터 응용학문까지 포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공학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50년간 20명의 전·현직 교수진과 4000여 명의 학부 졸업생, 1200명의 석사와 300명의 박사를 배출하며 환경공학 분야 교육·연구의 기틀을 확고히 해왔다.
  • ▲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 기념 환경포럼.ⓒ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 기념 환경포럼.ⓒ서울시립대
    이날 협약 체결 이후에는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환경포럼이 열렸다. 환경공학부 동문회가 주관한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 대기, 폐자원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뤘다.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출신인 황인희 홋카이도대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