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대전대·제주대·제주한라대와 컨소시엄 이뤄 IoT 인재 양성 앞장동국대 IoT-COSS사업단, 내달 '인 제주 챌린지' 통해 대학 간 교류 확대 추진
  • ▲ 지난 12일 제주썬호텔에서 동국대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발전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동국대
    ▲ 지난 12일 제주썬호텔에서 동국대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발전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동국대
    동국대학교는 지난 12일 제주썬호텔에서 사물인터넷(IoT) 혁신융합대학(이하 IoT-COSS) 기관장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발전 및 Io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동국대 최응렬 교무부총장과 정준호 IoT-COSS 사업단장,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세종대 엄종화 총장, 대전대 남상호 총장, 제주대 김일환 총장, 제주한라대 김성훈 총장 등이 참석했다.

    첨단분야 COSS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첨단분야 미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

    동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협력 △런케이션(Learncation) 협력·운영 △첨단분야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등 대학과 기업, 지역을 잇는 생태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동국대는 이날 세종대·대전대·제주대·제주한라대 등 컨소시엄 내 4개 대학과도 △첨단분야 교과목의 학생 교류 △학점 상호인정 △교원·연구인력 교류 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각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IoT 인재를 양성하는 학생 중심의 공동교육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한다.

    동국대 IoT-COSS 사업단은 다음 달 20일부터 3박 4일간 제주에서 '인 제주 챌린지'를 열고 겨울 계절학기 과정을 운영해 대학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