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공화국, 통제 밖의 왕국

    '적자 유통공룡' 뒤에 숨은 임직원 모럴해저드

    농협은 법적 지위로는 '협동조합'이지만, 현실에서는 금융·유통·보험·언론을 아우르는 거대 복합 조직이다. 농협중앙회를 정점으로 한 이 구조는 수십 년간 '농민을 위한 조직'이라는 명분 아래 성장해 왔지만, 최근 드러난 각종 비리와 사고는 그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적자

    2026-01-21 신희강 기자
  • "韓 반도체에 100% 관세" … 美 압박에 한미 통상 협상 2라운드 돌입하나

    미국 정부가 주요 반도체 생산 국가를 겨냥해 미국 내 생산 시설을 짓지 않으면 메모리 반도체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메모리 반도체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추가 투자를 압박한 것이다.미국의 반도체 관세

    2026-01-19 전성무 기자
  • N-경제포커스

    세금 안 올리겠다던 李 정부, 또 보유세 인상 '간보기' … 盧·文 과오 답습하나

    총 세번의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집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다시 한번 보유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주택자에 더해 '똘똘한 한채'로 불리는 고가 1주택자 보유세까지 높여 조세형평성 강화와 주택시장 안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

    2026-01-18 박정환 기자
  • N-경제포커스

    '백약이 무효'인 '최악 환율 컨트롤타워' … 남은 것은 '한·미 통화스와프'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에 고착되는 동안 정부와 한국은행이 꺼낸 카드는 사실상 소진됐다. 외환보유액 투입, 국민연금·대기업 설득, 구두개입, 미국 재무장관의 이례적 원화 옹호 발언까지 동원됐지만 결과는 제자리다. 시장은 매번 안정 신호를 잠깐 보이다 다시 14

    2026-01-17 신희강 기자
  • N-경제포커스

    이창용 투박한 정책, 환율도 집값도 서민경제도 다 날렸다

    15일은 한국 외환시장에 '굴욕의 날'로 기록될지 모른다. 원화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외국(미국 재무장관)의 구두 개입에 기대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지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매파적으로 동결하며 환율 방어 의지를 드러낸 직후에도 원·달러 환율은 다시 1470원대로

    2026-01-15 신희강 기자
  • N-경제포커스

    ‘상미당홀딩스’ 출범한 SPC … 지주사 전환에 담긴 승계·전략 셈법

    SPC그룹이 지주회사 ‘상미당홀딩스’를 출범시키며 그룹 지배구조 재편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겉으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거버넌스 확립과 경영 효율화가 명분이지만, 업계에서는 오너 3세 체제 안착을 위한 구조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해석이 동시에 나온다.13일 S

    2026-01-13 최신혜 기자
  • N-경제포커스

    트럼프-파월 충돌에 연준 흔들 … 한은 통화정책 제약 더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정면 충돌로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지면서, 그 여파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운신 폭을 더욱 좁히는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연준 내부의 분열과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예측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2026-01-13 곽예지 기자
  • N-경제포커스

    환율 못잡는 정부 … 실탄 소진 속 구윤철 워싱턴행, G7 회의서 환율 논의 주목

    외환당국이 한국은행 외환보유액까지 동원하며 환율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구두 개입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되돌아가고 있다. 가까스로 눌러 놓았던 환율이 다시 치솟으면서 환율 상단이 1500원 선까지 열려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든다. 미국 고

    2026-01-13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원전 인정한 李정부, 이젠 비현실적인 NDC·전기차 정책 바로잡아야

    정부 내 대표적인 탈원전론자였던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최근 원전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계속 추진 중인 비현실적인 기후에너지 정책도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2일 기후부에 따르면, 정부는 5년 내 신차의 50%를 전기·수소차 같은 친환경차로 채우지

    2026-01-12 전성무 기자
  • N-경제포커스

    '산업 구조개혁' 없이 2% 성장 외친 李 정부 … 이러다 "LG·롯데·포스코 수난" 이어진다

    이재명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2%로 제시하며 '경제 대도약'을 선언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의 호황에 기댄 낙관론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LG전자와 롯데, 포스코 등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주요 기업들이 줄줄이 실적 악화와 구조적 위기

    2026-01-11 김병욱 기자
  • [N-경제포커스]

    연초부터 다시 치솟는 원·달러 환율 … 향방 가를 분기점은 4월 MSCI

    원·달러 환율이 연초 들어 다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지난해 말 급등 이후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한차례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새해 들어 다시 고점을 조금씩 높이며 상단을 키우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당국이 당분간 환율 방어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면서도,

    2026-01-09 곽예지 기자
  • N-경제포커스

    '원전 홀대'에서 '세계 최고'로 … 김성환 장관의 달라진 시선, 정책 기류 바뀌나

    "원전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졌다. 문재인 정부 때 국내에선 원전을 짓지 않겠다고 하면서 원전 수출을 하는 게 한편으로는 궁색하기도 했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정부 내에서 대표적인 탈원전론자였다. 장관 취임 후에도 이미 확정된 신규

    2026-01-08 전성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