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 '부회장' 폐지… 이은형·강성묵 '부문 임원'으로

    하나금융지주는 26일 부회장직제를 폐지하고 '부문 임원' 체제를 도입하는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유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함에 방점이 찍혔다.먼저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2023-12-26 이나리 기자
  • DGB금융, 5개 계열사 CEO 전원 재선임

    DGB금융지주가 올해 말 임기가 도래하는 계열사 5곳의 사장들을 전원 재선임했다. DGB금융은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이같이 단행했다. 김태오 회장은 임원인사 원칙으로 ▲핵심인재육성프로그램인 ‘H

    2023-12-26 이나리 기자
  • 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이세훈 사무처장 임명

    금융위원회는 26일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이세훈 전 금융위 사무처장(사진)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임명했다.금감원 부원장은 금융감독원장 제청으로 금융위가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서울대 공법학 학사 출신인 이 신임 부원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발을 들인 후 재

    2023-12-26 안종현 기자
  • 4분기 지역경제 보합세… "고물가·고금리에 소비 부진"

    4분기 중 국내 지역경제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했지만, 서비스업과 민간 소비는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에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은 26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를 통해 "제조업 생산은 세계 경제 성장세가 완만

    2023-12-26 정재혁 기자
  • 대리운전기사 보험 할인·할증 도입… "사고 이력 있어도 가입 가능"

    앞으로 사고 이력이 많은 대리운전기사도 보험 가입이 쉬워진다. 금융감독원은 대리운전기사가 대리운전 중 사고위험을 실질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대리운전자 보험상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현재 대리운전자보험은 다른 자동차보험과 달리 사고 횟수를

    2023-12-26 송학주 기자
  • '로봇업무자동화' 효과는… 동양생명 "전자서명 300시간→1시간 단축"

    동양생명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시스템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로, 최

    2023-12-26 박지수 기자
  • 10만명, 490억 이자 줄였다… '대환대출' 2조3000억 돌파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7개월 만에 이용금액이 2조3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26일 지난 5월 31일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이후 이달 22일까지 이용금액이 2조3237억 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이용 금액은 약 165억원에 달한다.

    2023-12-26 박지수 기자
  • 보이스피싱도 일부 보상… 은행권, 내년부터 '책임분담기준' 시행

    내년 1월 1일부터 본인 중과실로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를 입은 은행 이용자도 은행으로부터 피해금액 일부를 배상받을 수 있게 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19개 은행은 지난 10월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시행

    2023-12-26 정재혁 기자
  • 은행권 성과급 반토막… 농협은행 '400→200%' 첫 스타트

    돈잔치 비판을 받아온 은행권의 성과급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노사는 올해 성과급으로 통상임금의 200%+300만원 조건으로 최근 합의를 이뤘다. 작년 400%+200만원과 비교해 대폭 삭감된 수준이다.올해 총액임금

    2023-12-26 이나리 기자
  • 이병래 손보협회장 취임 "새로운 바다 찾겠다"

    이병래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이 공식 취임했다.이 협회장은 26일 오전 취임식에서 "국민 경제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금 손보업계가 국민의 어려움을 나눠 질 수 있어야 한다"며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해 경제 생태계에 회복탄력성을 불어넣

    2023-12-26 송학주 기자
  • [PF 시한폭탄③] 은행·보험도 안심 못한다… 先순위도 흔들

    [편집자주] 한숨 돌린 직후가 가장 위험하다는 오랜 격언처럼 연착륙을 꿈꾸는 금융권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가 몰려 오고 있다. 아직 통계지표에는 잡히지 않는 절박함이 현장에는 몰아치고 있다. 내년 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데다 통화당국의 금리 인하에 앞서

    2023-12-26 송학주 기자
  • 고정금리가 싸다?… 장단기 금리역전에 전망 어려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국내 시장금리도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다만 경기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장단기 금리가 역전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5년 고정

    2023-12-26 안종현 기자
  • 미래에셋생명 '하이클래스' 안착… 인문학적 소양+직무능력 제고

    미래에셋생명이 임직원들의 소통과 창의적인 조직 문화 확대를 위해 인문학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하이클래스(Hi Class & High Class)'로 명명된 교육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문학적 공감대를 나누고 직무 지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금융시장

    2023-12-26 박지수 기자
  • 은행권 10월 연체율 0.43%… 전년比 0.19%p 상승

    국내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10월말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3%로 전년 동월말(0.24%) 대비 0

    2023-12-25 정재혁 기자
  • 홍콩ELS 내년 1월 만기만 8000억… 금감원, 민원별 정밀 분류 착수

    다음달부터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만기가 대거 돌아오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홍콩 ELS 만기 규모는 내년 1월 8000억원을 시작으로 ▲2월 1조4000억원 ▲3월 1조6000억원 ▲4월 2조6000억원 등으로 크게 증가한다. ▲5월 1

    2023-12-25 송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