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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뽑는다"… 하나‧우리‧신한‧기업 채용門 '활짝'
은행권이 본격적인 하반기 공개채용에 들어갔다. 신입행원과 채용연계형 인턴을 비롯해 디지털‧ICT(정보통신기술) 부문 인력 확대,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이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등은 총
2023-09-06 이나리 기자 -
KB·신한금융, 男女 메이저골프대회 한날 개최
KB금융과 신한금융이 주관하는 남녀 골프대회가 한날한시에 열린다.둘 다 메이저급 대회인데다 금융라이벌사가 주최자로 나서 여느 때 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공교롭게 두 대회가 같은 날 열리는 것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KLPGA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
2023-09-06 정재혁 기자 -
인니에 K-금융을… "금융인프라 구축 박차"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금융협력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질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이틀간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무리하고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한-인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하고,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의
2023-09-06 안종현 기자 -
보험사 '불황형 대출' 늘었다… 약관대출 3.2조↑
올 상반기 보험사의 가계대출이 지난해보다 4조원 가량 증가하면서 연체율이 상승, 건전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불황형대출'로 불리는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이 3조원 넘게 증가해 한계차주가 늘어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온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
2023-09-06 송학주 기자 -
토스뱅크 주담대 멈칫… 홍민택 대표 "당분간 계획 없다"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선보인 토스뱅크가 정작 주택담보대출 출시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금융당국이 최근 가계대출 증가의 주범으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이 취급 중인 비대면 주담대를 지목하며 검사에 돌입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자, 토스뱅크도
2023-09-05 정재혁 기자 -
우리은행 '이란 리스크'… 뭉칫돈 1조 내주고 700억 변제까지
미국과 이란이 동결자금 해제에 합의하면서 한국은행과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에 예치된 이란 원유 결제 대금 약 60억달러(7조9500억원)가 이전 수순을 밟고 있다. 저리로 묶여 있던 자금이 해외로 일시에 빠져나가면서 은행의 자금 조달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2023-09-05 이나리 기자 -
물가 당분간 3%대… 한은 "10월 이후 둔화 전망"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4%를 기록하며 석달 만에 3%대에 재진입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석유류·농산물 가격이 빠르게 올라 9월에도 상승 곡선을 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5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
2023-09-05 최유경 기자 -
[예술의 경제학] '미술에 빠진 을지로'… 신한카드 오픈 갤러리 됐다
신한카드는 오는 22일까지 사옥이 있는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2023 더프리뷰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더프리뷰 아트위크)'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더프리뷰 아트위크는 '미빠을:미술에 빠진 을지로'를 주제로 열린다. 관객이 직접 코스를 짜고 즐길 수 있도록 을지
2023-09-05 박지수 기자 -
생보사 종신보험 5·7년납 못 판다… 당국 제동에 10년납으로
올 상반기 생명보험사들의 주력 상품이었던 5·7년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가 금융당국 제동으로 종료되면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그나마 규제가 덜한 10년납 종신보험의 환급률을 강화하는 등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보험업계에
2023-09-05 송학주 기자 -
저축은행 '부익부' 여전… "상위 20개사, 전체 73%"
저축은행의 자산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있다. 대형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 완화,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인해 상위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위 20개 저축은행의 자산이 업권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에 달한
2023-09-05 박지수 기자 -
"외환보유고가 마통이냐"… 한은 국제기구 출자금 12조 대납
지난 10년 간 한국은행이 정부 대신 납입한 국제금융기구 출연·출자금이 12조68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현행법상 정부 예산에 반영해 내야 할 돈을 한은이 대신 부담해 외환보유고에 부담을 줬다는 비판이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
2023-09-05 최유경 기자 -
'예대마진' 저문다… 예금 3.75%, 대출 3.79%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연거푸 경신하던 은행권 실적 전망이 어두워 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영업이익의 핵심을 담당했던 이자마진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력 정기예금 1년 만기 상품
2023-09-05 안종현 기자 -
올 성장률 1.4% 버겁다… 3, 4분기 0.7%씩 올려야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0.6%로 속보치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와 투자 모두 위축됐으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하면서 가까스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
2023-09-05 최유경 기자 -
환율 방어에… 외환보유액 9개월 만에 최저
8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183억달러로 한달 새 35억달러 줄었다. 미 달러화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다른 외화자산 환산액이 감소한 데다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화를 매도한 결과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023-09-05 최유경 기자 -
금융위, 한화오션 투입 공적자금 840억 회수 추진키로
금융위원회가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지분으로 들고 있던 공적자금을 청산키로 했다. 매각이 성공리에 성사된데다 주식가치도 상당 부분 상승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공적자금상환기금이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 전량인 232만5
2023-09-04 안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