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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주가 전망 '맑음'… "안정적 경영 승계"
최근 새 회장이 결정된 KB금융지주가 안정적 경영 승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주가 상승기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은행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지속 이어지는 가운데, KB금융의 경우 순이자마진(NIM)이 경쟁사들과 달리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3-09-11 정재혁 기자 -
부회장직 유지할 것인가?… 양종희 KB 회장 후보 "이사회와 협의하겠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후보자가 최근 은행 내에서 벌어진 금융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회장으로서 해결해야 할 중점 과제로는 KB부코핀은행의 정상화를 언급했다.양 후보자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약식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3-09-11 정재혁 기자 -
유럽도, 미국도 긴축 쉬어가나… '속도 조절'
치솟는 국제유가와 경기 침체 우려가 겹치면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매섭게 조여 온 긴축기조에 속도조절을 더하는 것으로 연말 추가긴축 불씨는 여전히 남은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번주와
2023-09-11 안종현 기자 -
일본은행 총재 고공행진 물가에 '극약 처방' 시사... "마이너스 금리 해제도 선택지"
일본 중앙은행이 임금상승과 동반한 물가상승이 지속되는 것으로 확신되면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장 정책 노선을 수정할 상황은 아니지만 선택지를 배제하지는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에다 카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6일 요
2023-09-10 김동우 기자 -
ℓ당 2000원 육박… 주유비 아끼는 알뜰 '혜자카드'는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유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조만간 ℓ당 2000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푼이라도 줄일 수 있는 주유비 혜자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휘발유, 경유의 전국
2023-09-10 박지수 기자 -
[N-포커스] KB금융 '양종희 시대'… 非은행 역량 강점
KB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선정됐다. 같은 내부 출신에 1961년생 동갑내기, 서울대 동문으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허인 KB금융 부회장은 아쉽게 탈락했다.당초 금융권 내에선 은행장 경험이 없는 양 부회장이 KB국민은행장을 무려
2023-09-08 정재혁 기자 -
KB금융 차기회장에 양종희 부회장… "새로운 미래 이끌 적임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양종희 부회장이 내정됐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양종희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숏리스트 3인인 김병호(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KB금융지주 부회장)
2023-09-08 정재혁 기자 -
"3년 후 再채용"… KB국민은행, 최대 5년 육아 길 터준다
합계출산율이 역대 가장 낮은 0.78명을 기록하며 인구소멸을 걱정하는 지경인 가운데 은행권이 출산, 육아휴직 직원들에 대한 복지혜택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 제도'를 내년
2023-09-08 이나리 기자 -
"튀어야 산다"… 보험사 '배타적 사용권' 경쟁
보험상품의 특허라 불리는 '배타적사용권' 부여 건수가 하반기 들어 늘어나고 있다. 금융당국의 전방위적 규제에 보험사들이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의미다.보험사들이 최근 상품 개발 전문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장기 보장성 보험 등 고객 맞
2023-09-08 송학주 기자 -
앱으로 기부·헌금·봉헌까지… 'KB마음더하기' 출시
KB국민은행은 'KB마음더하기'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KB와 함께 소중한 마음을 더해보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KB마음더하기'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헌금·봉헌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디지털 성금 플랫폼이다. 본인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2023-09-08 정재혁 기자 -
7월도 '불황형 흑자'… 수출 -14.8% < 수입 -22.7%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감소해 나타나는 이른바 '불황형 흑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35억 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월부터 3개
2023-09-08 정재혁 기자 -
KB금융 'AI 경영' 박차… 윤종규 회장 "DX, GX 선제적으로"
KB금융그룹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경영활동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I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데이터 조직과 합쳐 독립 본부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데이터와 AI의 융합을 통해 업무 전반에 효율성을 증진하고 있
2023-09-07 정재혁 기자 -
2027년 1위 탈환… 우리은행, 기업금융 명가 재건 프로젝트
우리은행이 오는 2027년 '기업금융 1위 달성'을 목표로 대출자산 리밸런싱에 나선다.현재 '기업대출 50 : 가계대출 50'인 은행 자산포트폴리오 비중을 2027년까지 '기업대출 60 : 가계대출 40' 비중으로 맞추는 것이 목표다.이를 위해 적정 자본비율을 유지하는
2023-09-07 정재혁 기자 -
금감원, 대구은행 검사 연장… 연내 시중은행 전환 불투명
금융감독원이 고객 몰래 불법 계좌를 개설한 DGB대구은행에 대한 긴급 검사를 연장키로 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대구은행에 대한 검사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당초 검사 기한은 지난 1일까지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부 통제 부문에 미흡한 점이 있다
2023-09-07 안종현 기자 -
온라인플랫폼에 밀릴라… 방카룰 규제에 은행들 위기감
방카슈랑스(방카‧은행에서 파는 보험상품)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일고 있다. 2004년 제도 도입 이후 20여년간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에 크게 기여했지만 25%룰 등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가 그대로 남아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다. 7일 서
2023-09-07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