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PF 유동화 24.2조→11.9조… "하반기도 회복 어려워"

    상반기 부동산 PF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부동산PF 유동화증권 발행금액은 11.9조 원, 발행건수는 3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0.8%, 59.6% 급감했다.분양시

    2023-08-03 박지수 기자
  • '원 메리츠' 구세株?… 김용범 부회장 보유가치 700억 육박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원 메리츠(One Meritz)' 체제를 완성했다. 지주만 상장사로 남는 지배구조로,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선진국형 지배구조로 꼽힌다.그 중심에는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2023-08-03 송학주 기자
  • 코인 할인?… 금감원 '사기' 주의보 발령

    #A씨는 투자설명회에서 업체가 미리 확보해둔 가상자산 B코인을 할인가로 판매한다는 설명을 듣고 3000만 원을 투자했다. 업체는 코인 가격 안정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재단에서 3개월간 코인 거래를 제한하는 대신, 제한 기간이 지나면 크게 오른 가격에 매도할 수 있다고

    2023-08-03 박지수 기자
  • '신한 원 데이터' 오픈… 은행·카드·증권·라이프 통합

    신한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신한 원 데이터(One Data)’의 전체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원 데이터는 그룹의 데이터 경쟁력 제고와 효율화를 목표로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

    2023-08-03 이나리 기자
  • 3200억 악몽 잊었나… 경남은행 내부통제 구멍 숭숭

    최근 BNK경남은행에서 562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횡령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과거 13년 전에도 경남은행에서 이와 유사한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0년 당시 경남은행 구조화금융부 부장 A씨 등 직원 2명

    2023-08-03 정재혁 기자
  • 하나은행 성장세 물 올랐다… 리딩뱅크 3강 구도로

    시중은행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써내려가면서 리딩뱅크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설립 처음으로 리딩뱅크 타이틀을 거머쥔 하나은행의 성장세가 여전히 강하고, 전통의 강호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까지 3강 구도가 굳어지는 모양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4대

    2023-08-03 안종현 기자
  • [비하인드컷] 금융노조 신당 만든다… '주4일黨' 유력

    조합원이 10만명에 달하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신당 창당에 나섰다.내년 총선전 정치세력화를 꾀해 금융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주4일당’이란 정당명까지 짓고 본격적인 창당 채비에 나섰다.금융권 관계자는 “일부

    2023-08-02 이나리 기자
  • 금융당국 "美 신용강등, 12년 전 보단 영향 적을 것"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12년 만에 강등돼 일대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1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 3대 국제

    2023-08-02 정재혁 기자
  • 또 수백억 횡령… 금감원, 전 은행 PF 긴급점검

    BNK경남은행에서 500억원이 넘는 대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금융감독이 전 은행권에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금융감독원은 2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광주, 대구은행 등 시중 모든 은행에 PF 자금 관리 실태를 긴급 점

    2023-08-02 안종현 기자
  • 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익 1838억… 반기 최대

    카카오뱅크는 2일 실적 발표를 통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838억원, 영업이익 24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5%, 52.5% 상승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2분기 실적만 보면 당기순이익 820억원, 영업이익 1118억원으로 전

    2023-08-02 정재혁 기자
  • 경남은행서 562억 PF대출 횡령 사고… 금감원, 긴급조사 착수

    경남은행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관련해 562억원에 달하는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정확한 사실과계와 발생 경위를 파악 중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0일 경남은행이 투자금융부서 직원에 대한 자체감사에서 인지한 PF대출 상환자금 횡령 혐의를 보

    2023-08-02 안종현 기자
  • 일주일 입원하면 1000만원?… 도 넘은 간병보험

    보험사들이 최근 간병보험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달새 보장한도가 2배 가까이 오른데다 중복 가입도 가능해 모럴리스크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이달 법인보험대리점(GA) 소식지를 통해 간호간병서비스 입원시 하

    2023-08-02 송학주 기자
  • [단독] 증권 없는 우리금융, 토큰증권은 먼저… '조각투자' 속도

    우리금융그룹이 금융권 차세대 먹거리로 급부상 중인 토큰증권(STO)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관련 전문인력 충원을 시작으로 향후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중장기적으로 비은행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인데, 당장 그룹 내 증권사가

    2023-08-02 정재혁 기자
  • [마켓펀치] 高금리 오래 간다… 채권투자 이내 시들

    주요국 긴축 기조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반짝 관심을 모았던 채권 투자 매력이 뚝 떨어졌다.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연 3.65%로 2주 전인 지난달 19일(연 3.54%) 대비 11bp(1bp=0.01%p) 상승했다.

    2023-08-02 안종현 기자
  • 英발전소 투자했다가… 보험사 8곳 2000억대 손실

    삼성화재·NH농협생명 등 보험사 8곳이 영국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약 4000억원을 투자했다가 투자금 절반을 날릴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부동산 투자 부실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업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23-08-01 송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