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 행동주의펀드 얼라인 '주주제안' 일축 … 내달 31일 주총서 압승 예고

    코웨이가 내달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기로 확정하면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이사회 진입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코웨이는 "집중투표제는 일반주주 의사와 무관하게 주주제안자의 이사 후보자를 선임하기 위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2025-02-21 최유경 기자
  • '엔비디아 천하' 언제까지? … GPU 균열 조짐 보인다

    엔비디아 천하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2등 AMD가 조용한 성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래픽카드 분야에선 90% 이상이었던 엔비디아 점유율이 처음으로 깨지는 새로운 기록도 나왔다.21일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판매량 기준 AMD의 그래픽카드 라

    2025-02-21 장소희 기자
  • LG화학, 폐기물 재활용 100% 달성 … 최상위 국제인증 받았다

    LG화학이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국제 인증을 중국과 국내 사업장에서 동시에 획득했다.LG화학은 중국 톈진공장과 여수 화치공장이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 설루션즈(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L

    2025-02-21 김보배 기자
  • 한국타이어, 우수 딜러사 91개 선정 … 유통망 키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함께 그리는 더 큰 미래, Let's Go Forward 2025!’를 주제로 2025년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

    2025-02-21 김보배 기자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완벽하지 않은 제품 출시 않아야"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

    2025-02-21 김보배 기자
  • HMM, SK해운 사업부 매각 우선협상자로 … 벌크선 늘린다

    SK해운 부분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에 HMM이 선정됐다. HMM은 SK해운의 탱커선과 LPG선, 벌크선 사업부 인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HMM이 SK해운 인수에 나선 것은 85%에 달하는 컨테이너 사업 비중을 떨어뜨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2025-02-20 김보배 기자
  • 기아 EV3,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선정 … 3관왕 '기염'

    기아의 EV3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Korea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6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K-COTY 최종 심사 결과, 기아 EV

    2025-02-20 홍승빈 기자
  • 반도체산업협회 "전례없는 기술 도전 직면 … 주 52시간 완화 간곡히 요청"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 52시간제 완화 등이 담긴 반도체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협회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국가 차원의 반도체 인프라 조성 등 투자 활성화 지원,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R&D) 및 반도체 생태계 강화 지원, 주 52시간제 완화 등의

    2025-02-20 윤아름 기자
  • 포스코그룹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인권경영 앞장설 것"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실천과 그룹 차원의 보다 체계화된 인권경영을 위해 ‘그룹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포스코그룹은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그룹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

    2025-02-20 김보배 기자
  • 日 찾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 'K-바이오 벤처' 키운다

    한국과 일본 양국이 바이오 벤처 기술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제2회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바이오 벤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15일 산업경쟁력강화관계

    2025-02-20 최유경 기자
  • 쏘카, 지난해 영업손실 98억원 … 4분기는 흑자 전환

    쏘카가 2.0 전략에도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하면서 내년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쏘카는 지난해 매출 4317억원, 영엽손실 98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며,

    2025-02-20 김재홍 기자
  • '車 25%' 트럼프 관세 공포 … 한중일 셈법 분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만큼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경우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2025-02-20 홍승빈 기자
  • 최정엽의 인더프리즘

    임투세 거짓말 피노키오 정부와 씁쓸한 법인세 마감

    "정부가 (뒤)통수 제대로 쳤습니다" 2월 기업 법인세 마감을 앞둔 한 대기업 관계자의 푸념이다.법인세 신고 마감을 앞두고, 정부 말만 믿고 대규모 투자에 나섰던 대기업들의 분위기가 흉흉하다. 적게는 수십 수백억, 많게는 1000억원대의 세제 혜택이 물거품이 됐기 때문

    2025-02-20 최정엽 산업에디터 기자
  • 경제 6단체 "상속세 최고 세율 'OECD 평균' 30%로 인하해야"

    경제계가 과감한 상속·증여세제 개편을 통해 기업 활력 제고 및 경영안정성 등을 강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 6단체는 ‘상속·증여세제 개편

    2025-02-20 김보배 기자
  • 고려아연 노조 "MBK·영풍, 석포 제련소 근로자 안전 외면 … 함께 할 수 없어"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20일 성명서를 내고 “MBK·영풍 측이 대타협 제안을 거부한 뒤 보여준 행보는 야만 그 자체”라며 “원주민을 쫒아내고 땅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는 협박과 소송을 남발하는 약탈자와 투기업자에 다름없었다”고 밝혔다.이어 “회장 개인의

    2025-02-20 김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