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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수수료 갈등에 애꿎은 소비자만 피해
"일주일째 택배가 안와요"… 영남지역 배송지연 속출
CJ대한통운과 영남지역 택배노조원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현재 울산 등 영남지역은 노조원의 업무 불참으로 배송지연 사례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성남, 여주 등 수도권 지역 노조도 이에 동참하고 있어 지연 문제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양측 갈등의 원인은 배송 전 진
2018-07-12 김희진 기자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해운재건 향후 2~3년 매우 중요"
현대상선은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아주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아시아지역 11개국 본부·법인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항로별·지역별
2018-07-10 엄주연 기자 -
LCC 상승세, 올해도 지속
갑질 논란에 발목 잡힌 대한항공·아시아나… 추격하는 LCC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연이은 사건사고와 구설수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는 올해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이익은 각각 1520억원, 380억원으로 전년대비 1
2018-07-10 박성수 기자 -
현대글로비스, 기업설명회에 사외이사 첫 참여…"적극 소통 나선다"
현대글로비스가 주주 추천 사외이사가 참여하는 기업설명회를 열고 투자자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현대글로비스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주요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갖는 기업 거버넌스(NDR)에 길재욱 주주권익 보호담당 사외이사가 참여한다고 9일
2018-07-09 엄주연 기자 -
아시아나 정비사 "부품 돌려막기의 악순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노후화·정비 투자 소홀로 잦은 지연 등 고객 불편 가중
아시아나항공이 항공기 노후화와 정비 부문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잦은 지연과 회항으로 승객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국적사 가운데 지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공기 노후화와 정비 문제 탓으로 분석된다.일
2018-07-09 박성수 기자 -
문 대통령 순방 박근태 사장 동행
200兆 인도 물류시장 잡겠다… CJ대한통운 '印風' 잰걸음
CJ대한통운의 인도 사업이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인도 물류사 ‘다슬’을 인수한 CJ대한통운은 현지 사업 확대에 한창이다.인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다. 13억에 달하는 인구와 가파른 성장이 매력적이란 판단
2018-07-09 김희진 기자 -
LA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타이어 결함으로 회항
인천공항을 출발해 LA로 향하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회항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8일 오후 9시쯤 미국 LA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204편이 이륙한지 약 6시간만인 9일 오전 3시쯤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 측은 타이
2018-07-09 박성수 기자 -
해운업 구조조정·글로벌 불황 여파
해운업 불황 탓에 1~5월 운송수지 적자 '사상 최대'
해운업 구조조정과 글로벌 불황의 영향으로 올해 1∼5월 운송 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5월 운송 수지는 5억432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적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억3320만 달러 늘었다. 운송수입이 21억5190만 달러로 전년보다
2018-07-08 편집국 -
박 회장 딸에 대한 낙하산 인사에도 불만 제기
아시아나항공 직원들, 박삼구 회장 규탄 집회… 기내식 대란 불똥튀나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이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로 확산됐다. 6일 오후 6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경영진 교체 및 기내식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한항공 직원연대도 합류했다.
2018-07-06 박성수 기자 -
대한항공, 성장하는 인도 공략 위해 델리 노선에 '화물기' 투입
대한항공은 오는 17일부터 인도 북부 무역·상업의 중심지인 델리에 보잉 777F 화물기를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현재 대한항공은 인천~뭄바이 노선과 인천~델리 노선에 여객기를 각각 주 3회, 주 5회씩 운항하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인도 시
2018-07-06 박성수 기자 -
현대상선,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에 '스크러버 장착' 운항
현대상선이 5일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Promise'(에이치엠엠 프로미스)호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취항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봉현수 한진중공업 사장(조선부문),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장 등 관계자
2018-07-05 엄주연 기자 -
협력업체 대표 자살사건에는 도의적 책임 느껴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사전 대비 미흡했다"… 기자회견서 사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최근 아시아나항공에서 발생한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사전 대비가 미흡했다며 사과했다. 지난 1일부로 기내식 공급업체가 기존업체 대비 소규모 업체로 갑자기 바뀌는 상황에서 후속 대처가 부족했다는 것.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
2018-07-04 박성수 기자 -
기내 안전운항 책임지는 승무원, 정상업무 힘든 상황
'기내식 대란' 아시아나항공, 노밀 항공편 '바우처' 안전운항 위협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상 차원에서 제공한 바우처가 기내 안전운항을 위협하는 등 또 다른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을 싣지 않은 노밀(No Meal)항공편에 제공하는
2018-07-04 박성수 기자 -
한국선주협회 "해양진흥공사 출범, 진심으로 환영하며 적극 지지"
한국선주협회가 오는 5일 출범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며 임직원 인선도 조화로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선주협회는 4일 입장문을 통해 "공사의 창립이야 말로 해운산업의 숙원으로서 수많은 해운산업 종사자의 희망이자 염원의 결실"
2018-07-04 엄주연 기자 -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 출범… "미래 경쟁력 확보"
현대글로비스가 종합물류연구소를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4일 사내 조직으로 종합물류연구소를 새로 열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연구와 첨단 물류기술 개발을 전담하는 기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물류연구소는 앞으로 물류, 해운사업
2018-07-04 엄주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