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호영, "자녀 굳이 경북의대 편입… 송구스럽지만 부당 행위는 없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연일 불거진 자녀 관련 의혹에 ‘본인의 설명과 국민이 갖는 의문’의 간극을 인정하며 자성과 성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편입학이나 병역과 관련해 부당행위는 없었다고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26일 정호영 후보자는 입장

    2022-04-26 박근빈 기자
  • 고대안암병원, 당뇨환자 ‘스타틴’ 지속 복용 중요성 입증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처방되는 ‘스타틴’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과 사망률을 낮추는 경구제제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에서 임의로 복약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어 국내 의료진들이 지속 복용의 근거를 찾아냈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팀

    2022-04-26 박근빈 기자
  • 尹 당선인, SK 바사 방문… "백신·치료제 개발 기업에 모든 지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해 임상 3상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경기도 성남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그는 "(백신) 연구실에 엄청난 국가 잠

    2022-04-25 경남희 기자
  • 애매한 일상회복… 지옥철 취식 허용돼도 야외선 마스크 의무

    사람이 붐비는 대형마트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이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에서도 음식 섭취가 허용된다. 밀집도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벗는 행위가 자유로워졌다는 의미다. 반면 감염 전파력이 낮은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일상회복으로 가는 상황 속

    2022-04-25 박근빈 기자
  • "하루 매출 2천만원"… 확진자 주는데 동네병원 RAT 필요할까

    확진자 발생도 줄었는데 신뢰도가 떨어지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유지할지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일부 병원에선 RAT 관련 건보료 청구액도 만만치 않고 의료 직역간 갈등도 불거져 논란이 가중된다.25일 일부 병원에선 신속항원검사 관련 매출이 하루 100

    2022-04-25 경남희 기자
  • 직장인 건보료 정산… 965만명, 평균 '20만원' 추가 납부

    직장인 310만명은 1인당 평균 8만8000원을 환급받지만 965만명은 평균 20만원을 토해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직장가입자의 보수 변동 내역을 반영해 2021년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다고 22일 밝혔다.앞서 공단은 직장가입자의 2021년 보수 변동

    2022-04-22 경남희 기자
  • 김인애 교수 “폐암환자, NGS 검사 중요… 표적항암제 사용 전 확인”

    올 상반기 새로운 폐암 표적치료제가 국내에 출시 예정인 가운데 폐암환자는 1차 치료 후 차세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NGS)을 실시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최근 김인애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교수는 대한폐암학회 산하 표적치료연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근

    2022-04-22 박근빈 기자
  • 해외 아닌 국내 연구… 3차 접종하면 2차 보다 감염예방 75%↑

    3차 접종을 완료하면 2차 접종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가 현격히 올라간다는 공신력 있는 국내 연구가 나왔다. 그간 국내 방역체계나 접종계획을 설계할 때, 해외 연구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자체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2022-04-22 경남희 기자
  • 동국제약,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신약개발 확장… 산학연과 모두 손잡기

    동국제약이 신약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다. 산학연을 아우르는 파트너 관계를 통해 파이프라인 확장과 차세대 먹거리 창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바이오기업 샤페론과 염증성 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

    2022-04-22 손정은 기자
  • “5월엔 부모님 뵈러 가시죠”… 政, 요양병원·시설 접촉면회 허용

    감염병 고위험시설로 구분됐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한시적으로 접촉 면회가 허용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브리핑에서 “요양병원·시설에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접촉 대면 면회만 허용됐으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접촉 면회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2022-04-22 박근빈 기자
  • 정호영 논란 일파만파… 내달 3일 청문회까지 버티기 가능할까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내달 3일로 정해진 가운데 그때까지 과연 사퇴 없이 버티기가 가능할지 주목된다.부실인사 파동의 주인공으로 거론되며 윤석열 당선인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기 때문이다. 논란이 없었더라도 국민연금

    2022-04-22 박근빈 기자
  • 한의계, PCR검사 일원화 대신 '신속항원' 허용 주장 왜?

    정부가 진단체계를 다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한의계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신속항원검사(RAT)가 문제다. 정부의 공식 인정을 받기 위해 소송까지 진행한 상황인데 아예 배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안덕근 대한한의사

    2022-04-22 경남희 기자
  • 김부겸 "내주부터 영화관 등 실내 취식 허용"

    다음 주부터 영화관, 실내스포츠 관람장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진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일상회복의 폭을 더욱 과감하게 넓혀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은 방침을 전했다.음식물 취

    2022-04-22 경남희 기자
  • 천식·진폐증 등 만성호흡부전 질환도 '호스피스' 적용

    다음 달부터 천식이나 진폐증 등 만성호흡부전 질환 13종도 호스피스 대상 질환에 추가된다.보건복지부는 21일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를 열고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19∼2023)에서 2022년도 시행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현행 법률에 따르면

    2022-04-21 경남희 기자
  • 미생물유전학 권위자 폴 카임 "한국 유독 많은 톡신 균주, 모르겠다고 밖에"

    "유독 한국에서 보툴리눔 균주가 많이 발견되는 것이 흥미롭다고 할 수 있지만 이유에 대해선 모르겠다고 답할 수 밖에 없다." 미생물유전학 분야 권위자인 폴 카임(Paul Keim) 미국 노던애리조나대 교수가 21일 한국미생물학회 주최로 열린 '계통 유전체 분석

    2022-04-21 손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