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자 유치로 판 바뀐 동해 가스전 … BP사 선정, 본계약 열쇠 쥔 정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이 영국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외국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는 구조로 전환됐다. 1차 시추 탐사 실패와 국공익 감사 등 정치 공방으로 위기를 맞았던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초기 탐사 비용 부담을 덜어내며

    2026-06-09 김수한 기자
  • 연합 경쟁 치열한 스테이블코인 시장 … KB금융, '기술 자립' 승부수

    은행권 중심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앞두고 KB금융지주가 원천 기술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이종 산업 간 합종연횡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기술 자립을 통해 비교 우위를 가져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9일 금융권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

    2026-06-09 김성현 기자
  • CEO 카페

    '비유의 화법'으로 이해하기 쉽게 소통하는 KT 박윤영 대표

    KT 안팎에서 박윤영 대표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AI 전환과 수익화라는 과제를 안고 새 출발에 나선 KT가 30년 넘게 회사를 경험한 내부 출신 경영인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조직 내에서는 박 대표 특유의 소통 방식과 현장 중심 행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2026-06-09 곽예지 기자
  • 환율 1600원의 그림자-②

    외국인 120조 탈출 … 원화를 흔든 보이지 않는 손

    환율은 숫자이지만 경제의 체온을 보여주는 가장 민감한 신호다.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560원을 넘어섰고, 시장은 이미 1600원 가능성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더 우려되는 것은 이번 고환율이 일시적 충격이 아니라는 점이다. 반도체 호황과 경상수지

    2026-06-09 신희강 기자
  • 韓 조선, 中 3분의 1만 수주하고도 점유율 44% … 고부가선의 저력 보여줬다

    한국 조선업계가 5월 전 세계 선박 수주에서 중국과 격차를 3%포인트까지 좁혔다. 수주 척수는 중국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지만 대형·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일감을 확보해 수주량에서는 대등한 성적을 냈다.9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2026-06-09 김서연 기자
  • 취재수첩

    환율 폭등이 투기세력 탓? … 시장 시선은 정부에

    원화 가치가 금융위기 이후 최악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정부가 '투기세력'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서학개미에 이어 투기세력이라는 또다른 희생양을 거론하고 있지만, 정작 원화 가치 하락을 부추기는 것은 정부 기조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금융당

    2026-06-09 신대성 기자
  • "무관세 닭고기 받으려면 물가안정 계획서 부터"… 할인·가격 인하 치킨업계에 5천톤 배정

    정부가 치솟는 외식물가를 잡기 위해 '무관세 닭고기' 카드를 꺼내 들었다. 외식·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 5000톤 규모 물량이 배정된 가운데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가격 인하나 할인 판매 계획을 제출해야 하는 만큼, 이번 조치가 치킨값 인상 억제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

    2026-06-09 최신혜 기자
  • 현대로템, ‘피지컬 AI’로 체질개선 … K-방산 새 화두

    현대로템이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AI, 무인화로 재편되는 방산 분야 트렌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올해 1월 로봇사업과 수소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2026-06-09 김재홍 기자
  • '아틀라스 못지않네' … 젠슨 황에 모베드 선보인 현대차, 자율주행로봇 공략 본격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만남에 바퀴형 자율이동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가 등장했다. 현대차그룹은 양산 준비를 마친 모베드를 앞세워 물류·점검·순찰 등 산업용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비디아의 시뮬레이

    2026-06-09 김서연 기자
  • 쇠더룬드 코드는? … 넥슨 임직원, 회장 취임 100일인데도 스타일 맞추기 '진땀'

     "일부 구조조정은 있었지만 현재까지 큰 변화는 없었다."패트릭 쇠더룬드 넥슨 회장의 취임 100일을 맞으면서 넥슨 안팎의 평가다. 이 기간은 넥슨 창사 이래 처음으로 탄생한 회장이라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았던 시기였다. 쇠더룬드 회장의 취

    2026-06-09 강필성 기자
  • 서울 전역으로 번지는 고분양가 … 강북도 평당 5000만원 훌쩍

    서울 분양시장에서 높은 분양가를 둘러싼 부담이 비강남권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노량진뉴타운에서 3.3㎡당 7000만원대 분양가가 등장한 데 이어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도 3.3㎡당 5000만원대 분양가가 거론되면서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9일 부동산업계에

    2026-06-09 신유진 기자
  • 반도체 초과세수로 띄우는 '국부펀드' 청사진 … 부처 다툼·재원 배분 벌써부터 '시끌'

    정부가 반도체 호황으로 걷히는 초과세수를 국부펀드와 미래대응기금에 나눠 담는 구상을 공식화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국민 앞에 공개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정책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 그러나

    2026-06-09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韓, 반도체 넘어 AI 팩토리 중심지 부상 … 과도한 엔비디아 의존 탈피는 숙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은 한국 기업에 명확한 메시지를 남겼다. 더 많은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만들고, 더 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짓고, 더 정교한 로봇과 자율공장을 구현하라는 것이다. 한국 기업들은 이제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

    2026-06-09 이나리 기자
  • 홈플러스 1조 순손실에 이마트·롯데마트 반사이익 … 대형마트 판 바꼈다

    홈플러스의 경영난이 대형마트 업계 판도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거절과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재차 확인된 데 이어 유동성 악화와 차입금 부담이 점포 축소로 현실화되면서다. 홈플러스가 빠진 상권의 장보기 수요를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흡수하면서 대형마트

    2026-06-09 김보라 기자
  • "정수기 렌탈하면 매트리스 청소 공짜에요" … 가전 렌탈, '락인 전쟁' 불붙었다

    최근 쿠쿠에서 '제로100 미니 얼음정수기'를 렌탈한 A씨는 설치 과정에서 '침대 매트리스 케어' 기회를 얻었다. A씨는 매트리스 케어를 이용한 뒤 만족도가 높아 매트리스 렌탈까지 검토하고 있다. 정수기 한 대를 빌린 고객에게 침실 관리 서비스까지 연결한 셈이다.9일

    2026-06-09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