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깎인 돈 내놔라"… 기업은행 500명, 임금피크 무효 소송 돌입

    임금피크제를 둘러싼 금융권 갈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임금피크 인력이 가장 많은 IBK기업은행이 수백억원 규모의 임금피크 무효소송에 휩싸였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현직자와 퇴직자 470명은 지난 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사측을 상대로 임금피크 무효와 임금 삭감분

    2021-03-17 이나리 기자
  • DGB생명, GA대표 초청 현안 논의

    DGB생명이 보험판매전문회사(GA)와 협업을 강화하고 업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제판분리 기조 확산 등 보험업계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소통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

    2021-03-17 전상현 기자
  • 하나금융, SGI서울보증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맞손

    하나금융지주는 SGI서울보증과 지난 16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네트워크 상호 조성과 활용을 통해 공동 영업기회를 발굴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각 사의 성장을 도모하기로

    2021-03-17 이나리 기자
  • 생보업계, 예정이율 인하 잇따라…보험료 최대 13% 오를 듯

    생명보험사들의 보험료가 이달 혹은 다음달 중 최대 13%가 오를 전망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3∼5월께 예정이율을 2.25%에서 2.0%로 내린다.예정이율은 장기 보험 계약자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험료에 적용하는 이자율이다.

    2021-03-17 전상현 기자
  • 중소형 보험사들, CEO 물갈이로 분위기 쇄신 나선다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국내 대형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위권 보험사들은 올해 수장 교체를 통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대형사들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손해율이 개선되며 반사이익을 거뒀으나, 상대적으로

    2021-03-17 전상현 기자
  • 마이데이터 합종연횡 본격화…협업·투자·독자행보 '잰걸음'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8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업체간 합종연횡이 빨라지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지 못한 업체들이 다양한 형태로 대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우선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 하나카드가 가장 적극적이다. 대주주 적

    2021-03-17 이대준 기자
  • 윤석헌 금감원장 “LH 관련 토지담보대출, 신속히 점검해 엄중 조치”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임원회의에서 최근 문제가 된 LH 투기 의혹 관련 “일부 금융회사에서 취급된 토지담보대출 실태를 조속히 점검해 위법·부당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현재까지 LH 직원에 대한 대출 취급이 확인된 북시흥농협에 대해서는 이번주 내로

    2021-03-16 이대준 기자
  • 전북은행, 김제시와 손잡고 농업인에 58억원 지원

    JB금융 전북은행은 김제시와 함께 전북 김제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의 경영 안정 및 소득 증대를 위해 58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16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는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부동산 담보대출 또는 보증서대출 신청시 저금리

    2021-03-16 최유경 기자
  • 2월 외화예금 6.5억달러 증가… 개인 '팔고' 법인 '사고'

    2월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900억3000만달러로 전월말보다 6억5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거주자외화예금동향에 따르면 달러화예금이 7억6000만달러 늘고 엔화예금이 1억달러 증가했다. 거주자

    2021-03-16 최유경 기자
  •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 전년比 0.3% ↓… 2004년 이후 첫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16년만에 전년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카드(신용·체크카드 등) 이용규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활동이 위축되면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2019년 5.8% 증가했던 것에 비해 지난해는 0

    2021-03-16 이대준 기자
  • 은행권, 금감원 종합검사 재개 움직임에 '긴장'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와 은행을 상대로 종합검사에 돌입한다.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큰 틀 아래 사모펀드 관련 영업의 전 과정과 내부통제 점검,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등 이른바 현미경 검사를 예고하면서 은행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은행권

    2021-03-16 이나리 기자
  • 웰컴·OK·SBI저축은행, 고금리대출 여전… 전체 67% 차지

    저축은행의 평균 대출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요 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 비중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대비 고금리대출(20% 이상)에서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SBI저축은행 등 상위 3개사의

    2021-03-16 윤희원 기자
  • 흥국생명, 로봇프로세스 자동화 1차 사업 완료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2021-03-16 전상현 기자
  • 자회사에 손해사정 업무 위탁하던 보험사들…여당발 구조조정 현실화 되나

    보험사들이 자회사를 통해 보험금을 책정하는 '자기 손해사정'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국회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보험사들이 자회사에 일감 몰아주는것을 막겠다는 취지인데, 업계는 보험사 손해사정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을 우려하는 분위기다.16일

    2021-03-16 전상현 기자
  • AXA손보, 용산 취약계층에 건강관리물품 전달

    AXA손해보험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주기적인 병원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보호환자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AXA손해보험은

    2021-03-16 전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