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은행장 연임…신한금융 계열사도 조직안정에 방점

    신한금융지주가 임기가 끝나는 14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중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 11명(79%)을 연임시키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심화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신한금융은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이달 임기가 끝나는 14개 자회

    2020-12-17 이나리 기자
  • 하나은행 특별퇴직 시행…퇴직금 전년比 1년치 더 준다

    하나은행이 연말 특별퇴직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만 15년 이상·만 40세 이상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준정년특별퇴직’과 1965년~1966년생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임금피크 특별퇴직’을 접수 받는다. 임금피크 특별퇴직은

    2020-12-17 이나리 기자
  • 이주열 한은 총재 "저금리, 전셋값 상승 원인 아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전셋값 상승의 주요 원인을 저금리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부가 전셋값 상승의 원인으로 저금리를 겨누자, 이를 정면에서 반박한 것이다. 이 총재는 16일 오후 서울 한국은행 본관에서 진행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서 "

    2020-12-17 최유경 기자
  • 이주열 총재 "한은 목표가 고용안정? 중앙은행 신뢰 떨어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한국은행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다. 여야가 한은법 제 1조 개정안에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이라는 한은 목표에 고용안정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내자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 총재는 "고용안정 책무

    2020-12-17 최유경 기자
  • HMM, 9년 만에 흑자내고 파업 수순…산업은행 "심각한 우려"

    산업은행은 17일 HMM 노사 간 임금협상 갈등으로 대규모 파업을 예고하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HMM은 지난 2018년 10월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가며 경영정상화 달성까지 임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노사 간 합의했다.

    2020-12-17 최유경 기자
  • 우리금융, 저축은행·캐피탈 품고 포트폴리오 다양화 채비

    우리금융지주가 캐피탈과 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한 뒤 벤처캐피탈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020-12-17 윤희원 기자
  • 한은, "3분기 기업 매출 -3.2%"…기업금융경영 분석 발표

    올 3분기 국내기업 수익성이 또 내리막길을 걸었다.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 통계에 따르면 지난 7~9월 국내기업 매출액 증감률은 -3.2%를 기록했다. 전분기 -10.1%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하락률이 축소됐으나 2분기 연속으로

    2020-12-17 최유경 기자
  • 신한은행, 온라인 수출보증대출 출시…수출기업에 5000만원 지원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법인 비대면 대출인 ‘신한 온라인 다이렉트 수출보증대출’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대출은 무역보험공사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앱 쏠비즈(SOL Biz)로 보증서 신청부터 심사와 약정까지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하다

    2020-12-17 이나리 기자
  • '600억달러' 한미 통화스와프…내년 9월까지 재연장

    한국과 미국 간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내년 9월말까지 재연장됐다. 한도는 600억달러가 유지되고 계약만료 시점만 6개월 연장했다. 한국은행은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현행 통화스와프 계약 만료 시점을 내년 3월 31일에서 9월 30일로 6개월 연장에 합의

    2020-12-17 최유경 기자
  •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감성통합' 시동…랜선장학퀴즈 개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내년 7월 통합사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전 직원 대상 '랜선장학퀴즈'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통합사의 비전과 가치체계를 확산하고 직원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코로

    2020-12-17 전상현 기자
  • 롯데손보 "올 1~3분기 민원 접수건수 전년비 23.6% 감소"

    롯데손해보험이 올해 1~3분기 민원 접수건수가 전년대비 23.6% 감소하는 등 민원 상황이 개선됐다고 17일 밝혔다.롯데손해보험 측에 따르면 "대주주 변경 이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시스템 등을 강화했다"며 "그 결과 올 1~3분기 민원

    2020-12-17 전상현 기자
  • 우리은행 "헌금도 스마트폰으로"…온라인 헌금 선봬

    우리은행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헌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단순 계좌이체 방식의 비대면 헌금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2020-12-17 이나리 기자
  • 보험업계, '헬스케어·마이데이터' 사업 확대 '사활'

    보험업계가 내년도 신사업으로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플랫폼 등이 융합된 '헬스케어·마이데이터'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금융당국의 '보험업권 헬스케어 활성화 추진전략'에 힘입어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2020-12-17 전상현 기자
  • 우리은행, 농협‧SC제일 이어 명예퇴직… 만 54세 이상 500명 대상

    우리은행이 만 54세 이상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연말 명예퇴직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노사 합의를 거쳐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966년생 이상을 대상으로 내년 1월31일자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이날 공지했다.임금피크제에 들어간 1965년생에는 24개월치 급

    2020-12-16 이나리 기자
  • 금융위 "네이버·카카오, 금융그룹 감독 대상 아니다"

    금융위원회가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에 관한 법안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제외된다고 못박았다. 애초 금융업계에선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법에 따라 카카오와 네이버가 감독대상에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16일 공정경제 3법 합동 브리핑

    2020-12-16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