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물가·고금리 시대의 풍광①
'거지방' 이어 '거지맵' 열풍 … 이자 갚기도 벅찬 李 정부 3040의 슬픈 자화상
극단적인 지출 통제를 인증하던 '거지방(카카오톡 채팅방)' 열풍에 이어,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1만 원 이하의 가성비 식당만 모아놓은 '거지맵'이 새로운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 고물가의 영향도 크지만, 그 이면에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원리금이
2026-04-06 윤세라 기자 -
'생산적 금융' 드라이브에도 취약기업 돈줄 막혔다 … 저축은행 기업대출 30~40% 급감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의 기업대출이 최근 4년간 30~4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이 주로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공급해온 점을 고려하면, 정작 자금이 가장 필요한 현장으로의 공급이 위축되고 있다는 의
2026-04-06 박정연 기자 -
성숙기 접어든 인터넷銀, '장기체제 시험대'②
흑자 체질 갖춘 이은미 토스뱅크 … 금리·경기 노출 속 '안정성' 시험대
[편집자주] 인터넷은행 3사가 연임 체제에 들어서며 장기 리더십 구도가 형성됐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성장 여력이 제한된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요구까지 겹치며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금리 변동성과 경기 둔화 우려까지 더
2026-04-06 곽예지 기자 -
KB금융, 써클 CEO 회동 … 차세대 결제 인프라 구축
KB금융그룹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선도 기업 써클(Circle)과 디지털 결제 인프라 협력 확대에 나선다. 단순 제휴를 넘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까지 논의하며 금융권의 ‘차세대 결제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KB금융은 오는 13일 제레미 얼레어
2026-04-06 신희강 기자 -
신희강의 코드경제
금리도 주식처럼 출렁 … 0.5%p 널뛰기 '롤러코스터'
금리가 방향이 아니라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불과 한 달 사이 시장금리가 0.5%포인트(p) 넘게 급등했다가 다시 되밀리는 등 주식 차트처럼 출렁이면서, 금리 자체보다 변동성이 더 큰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환율·유가·정책 불확실성이 동시에 자극하는 구조 속에
2026-04-06 신희강 기자 -
부동산 PF 줄었지만 '부실여신 15조' 잠복 … 금융권 '시한폭탄' 째깍째깍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가 3개 분기 연속 감소하며 겉으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융권 내부에는 여전히 대규모 '잠재 부실'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정리된 부실보다 앞으로 터질 수 있는 위험이 더 문제라는 우려가 나온다.5일 금융위원회에 따
2026-04-05 신희강 기자 -
'전쟁 추경'에 TBS 40억까지 지원하면서 … 한은에 계속 손 빌리는 정부
정부가 중동 전쟁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 교통방송(TBS) 지원 예산을 포함한 가운데, 동시에 한국은행에서 대규모 자금을 차입한 사실이 드러나 재정 운용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쟁 추경’이라는 명분과 달리 민생과 직접 관련이 적은 항목이
2026-04-05 이미현 기자 -
부동산 정책 다주택자 배제했는데 … 새 한은 총재, 82억 재산 중 절반 '외화 자산' 놔둘 건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신고 재산 82억여원 중 절반 이상이 외화 자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당국 수장 후보로서 환율이 상승할수록 원화 환산 평가액이 불어나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된다.5일 신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에 따
2026-04-05 김성현 기자 -
李대통령 "다주택 배제" 불구 총재 내정 … ‘82억 자산가’ 신현송, 정책 신뢰 흔들리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다주택 보유 82억원대 자산가로 드러나면서 인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환율 급등과 외환시장 불안 속에서 중앙은행 수장에 대한 신뢰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 공직자 배제' 기조와 맞물려 정책 일관성 논쟁도 커지는
2026-04-04 신희강 기자 -
NH농협금융, 6일부터 차량 2부제 자율 시행 … 에너지 위기 대응 나서
농협금융은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경보 3단계(경계) 격상에 따라 오는 6일부터 '차량 2부제'를 오자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앞서 농협금융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그룹 차원의 차량 5부제를 의무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는 공공부문에 적용 중
2026-04-03 곽예지 기자 -
"불법대부업 아닌 불법사금융" … 대부협회, 용어 오사용에 법적 대응
한국대부금융협회는 불법사금융업자를 '불법대부업자'로 지칭해 업권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단체 및 표현물을 대상으로 민·형사소송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협회는 불법대부업자라는 잘못된 용어 사용으로 인해 대부업 전체가 범죄 집단처럼 낙인찍히고 금융소비자가 불법
2026-04-03 박정연 기자 -
'고금리 소액대출'로 덩치 키운 OK금융 … 계열사 간 리스크 전이 '경고등'
OK금융그룹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예외 상품인 소액신용대출을 앞세워 저축은행 업계 순이익 1위에 오르며 몸집을 급격히 불렸다. 그러나 비지주 금융그룹 구조상 계열사 간 부실채권 이전과 수백억원대 제3자 담보 제공 등 내부 거래가 가능해 규제 공백 우려가
2026-04-03 김보연 기자 -
금융결제원 신임 원장에 채병득 전 한은 부총재보 선임
금융결제원 신임 원장에 채병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확정됐다.금융결제원은 3일 사원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되는 박종석 원장 후임에 채 전 부총재보를 선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 신임 원장은 오는 6일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3년이
2026-04-03 윤세라 기자 -
'서류는 AI, 책임은 사람' … 은행권 '생성형 AI' 실무 투입 가속
은행권의 인공지능(AI) 활용이 수동적인 문답형을 벗어나,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물을 내놓는 'AI 에이전트' 체제로 고도화되고 있다. AI가 외부 데이터 수집부터 여신 심사 의견서 작성까지 핵심 실무를 직접 수행하면서, 행원들의 역할도 '리스크 검증'과 '최종
2026-04-03 윤세라 기자 -
성숙기 접어든 인터넷銀, '장기체제 시험대'①
카뱅 성장 스토리 완성한 윤호영, 플랫폼 확장 '지속가능성' 검증
[편집자주] 인터넷은행 3사가 연임 체제에 들어서며 장기 리더십 구도가 형성됐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성장 여력이 제한된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요구까지 겹치며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금리 변동성과 경기 둔화 우려까지 더
2026-04-03 곽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