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결제·금융데이터 공유 … 하나은행·하나카드-대전시, 소상공인 정책 고도화 협력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대전광역시와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민간과 지자체가 보유 데이터를 연계해 소상공인 대상 금융정책·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2025-12-17 이나리 기자
  • 김건희 수사 금융권 인사 직격? … JB금융, 전북은행장 선임 이사회 돌연 연기

    JB금융지주가 전북은행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올랐던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이른바 '집사 사 게이트'와 관련해 특별 검사의 수사를 받았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n

    2025-12-16 온라인팀
  • N-경제포커스

    정부 대책회의도, 국민연금 투입도 무용지물 … 환율 또 상승, 1500원 다시 넘봐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 메시지를 쏟아낸 직후에도 원·달러 환율은 되레 반등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원 오른 1477.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고, 장중에는 1480.1원까지 치솟아 지난 4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1480원선을 다

    2025-12-16 이나리 기자
  • 새출발기금 월 8000만원 고소득자 빚 탕감 논란 … 금융위 "선정 기준 강화"

    금융위원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새출발기금 재원이 월 8000만원 고소득자 빚을 탕감하는 데 사용됐다는 감사원 지적에 “지적사항을 반영해 실제 소득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 등은 새출발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도록 선정심사 기준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2025-12-16 곽예지 기자
  • 1500원 넘보는 환율 … 원·달러 6원 오른 1477원 마감

    원·달러 환율이 16일 외국인 자금 이탈과 위험회피 심리가 겹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장중 한때 1480원을 돌파하면서 시장에서는 '1500원 상단' 경계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원 오른 1477.0원에

    2025-12-16 온라인팀
  • 신한은행·서울시, 노숙인 자립 돕는 동행스토어 1호 '정담' 개소

    신한은행이 16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노숙인 자립 지원을 위한 ‘동행스토어’ 1호점 ‘정담’ 개업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정빈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 등이 참석해 점심 식사와 응원카드 작성, 희망트리 점등 행사 등을 함께하며 개업을 축하했다.‘동행

    2025-12-16 이나리 기자
  • 카카오뱅크, 전북은행과 공동대출 '같이대출' 출시 … 최대 2억 한도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

    2025-12-16 곽예지 기자
  • 한은, 환율·집값 유동성 책임론 정면 반박 … "해외투자·공급 부족이 원인"

    한국은행이 최근 원·달러 환율과 수도권 집값 상승을 ‘유동성 과잉’ 하나로만 설명하는 시각에 선을 그었다. 유동성은 늘었지만 과거 금리 인하기 평균 수준으로, 환율과 주택가격에는 외환 수급과 지역별 수급 불균형 등 다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취지다. 박성

    2025-12-16 이나리 기자
  • 금융위 "PG업자 정산자금 외부관리 의무화" … 전금법 개정안 공포

    내년 12월부터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업자의 가맹점 정산자금 전액 외부관리가 의무화된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무회의 결과 의결돼 공포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PG업자가 판매자 정산이나 이용자 환불을 위해

    2025-12-16 박정연 기자
  • 저축은행 소유한 금융지주, 정기 대주주 적격성 심사 면제

    금융지주회사가 보유한 저축은행에 대한 정기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면제된다.금융위원회는 16일 금융지주회사에 대해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른 정기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면제하는 내용의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은 오는 23

    2025-12-16 박정연 기자
  • 국민은행, 고환율 장기화에 환리스크 대응 세미나 … "실무형 환율·시장 인사이트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수출입기업 CEO와 재무담당자 100여명을 초청해 ‘KB Star FX 인사이트 포럼 2026’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고환율 환경에서 수출입 기업이 직면한 환리스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

    2025-12-16 이나리 기자
  • 복합지원 2년간 21만명 연계 … 금융위, 내년 의료·노후·소상공인까지 넓힌다

    금융위원회가 금융·취업·복지 서비스를 묶어 제공하는 ‘복합지원’의 2년 성과를 공개하고, 2026년에는 의료·노후·소상공인 분야까지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16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복합지원 추진단 제5차 회의’를 열고 성과 점검과 2

    2025-12-16 이나리 기자
  • 정성웅 대부금융협회장 “대부금융 활성화되면 불법사채 설 자리 잃을 것”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부금융 활성화를 통한 금융취약층 포용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16회 소비자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대부금융업계의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금융당국과 학계, 대부금융사 관계자 등 10

    2025-12-16 박정연 기자
  • 시중 통화량 41조 늘었지만 … 한은 "집값·환율 상승, 유동성 탓만은 아냐"

    지난 10월 시중 통화량(M2)이 41조원 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한국은행은 최근 집값과 환율 상승을 유동성 확대 탓으로 돌리는 해석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10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올해 10

    2025-12-16 곽예지 기자
  • "전세 누수라도 보상 못 받아" … 건물 하자면 임차인 보험 적용 제외

    겨울철 한파와 강풍 등으로 누수·화재 사고가 늘어나면서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분쟁도 반복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관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금감원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보험 분쟁 사례를 공개하고, 사고 발생 시 약관상 보장 범위

    2025-12-16 박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