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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출연금 ‘소소’ 발언에 은행권 식은땀 … 끝없는 상생금융의 덫
이재명 대통령이 "은행 이익에 비해 출연금이 소소하다"고 언급하자 은행권의 긴장감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미 정책금융과 상생금융 명목으로 대규모 자금을 부담해 온 상황에서, 대통령의 발언이 추가적인 부담 확대 신호로 해석되면서다.이 대통령은 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
2025-12-19 신희강 기자 -
"투서 엄청 들어와" … 李 대통령, 금융권 '권력다툼·줄대기' 공개 경고
이재명 대통령이 은행과 금융지주 최고경영자 인선 과정에서 난무하는 투서와 제보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금융권 지배구조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 그간 수면 아래에 있던 권력다툼과 내부 줄대기를 대통령이 직접 공론화하며, 금융권 인선 관행 전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2025-12-19 이나리 기자 -
한은, 고환율 안정책 가동 … 외환부담금 6개월 면제·외화자금 이자 지급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금융기관이 부담하는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내년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금융기관의 외화예금 초과 지급준비금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이자를 지급한다. 국내 금융기관의 비용 부담을 낮춰 외화 조달 여력을 키우고, 이자 지급이라는 인센
2025-12-19 곽예지 기자 -
[속보]금융위, 포용금융 구조개편 … 연4.5% 청년·취약계층 대출 신설
금융위원회가 금융소외와 장기연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손질하는 포용금융 개편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 장기연체 채권 소각과 신용사면 등 긴급 대응에 이어, 고금리 부담과 과잉 추심 관행을 동시에 완화해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금융위원회는 19일 공정거래
2025-12-19 이나리 기자 -
[속보] 이억원 "불법사금융, 추심 중단 등 원스톱 보호 체계 구축할 것"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9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불법사금융에 대해서는 한 번의 신고로 추심중단, 대리인 선임, 계좌 정지, 수사 등 원스톱 보호체게를 구축하겠다"면서 "피해확산을 제도적으로 방지하는 법 개정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9 신희강 기자 -
[속보] 이억원 "새도약기금 7년 이상, 5000만원 이하 연체 채권 일괄 매입·소각 추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9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새도약기금은 소액 채무를 값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제도"라며 "소득·재산 등 심사와 지원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9 신희강 기자 -
[속보] 이억원 "정부-금융권 '생산적 금융 협의체'를 통해 금융시스템 변화 추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시스템을 부동산‧수도권‧대출 중심에서 기업‧지역‧투자 중심으로 혁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19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은행은 기업금융의 제공자로, 증권사는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진정한 IB로 거듭나도록 하는 등 본연의 역할을 되찾게 할 것"
2025-12-19 신희강 기자 -
2025-12-19 곽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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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억원 금융위원장 "150조 국민성장펀드, 1차 메가프로젝트로 AI·반도체·이차전지 등 선정"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민성장펀드가 1차 메가프로젝트를 필두로 첨단산업 지원을 본격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19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국민성장펀드는 2026년부터 매년 30조원, 향후 5년간 총 150조원의 자금 공급을 본격 개시한다"며 "1차 메가프로젝트 후
2025-12-19 신희강 기자 -
N-경제포커스
30년 만에 기준금리 '마의 벽' 넘은 일본 … 엔캐리 청산 현실화하나
일본 기준금리가 30년간 넘지 못했던 '0.5%의 벽'을 허물었다.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면서, 저금리 엔화를 활용한 엔캐리 트레이드가 실제로 청산 국면에 접어들지 여부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0년 만의 금리 정상화…물가·임금이 밀
2025-12-19 곽예지 기자 -
[속보]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 … 30년 만에 0.5% 장벽 허물어
일본은행(BOJ)이 19일 열린 올해 마지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인상으로 일본 기준금리는 1995년 이후 약 3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25-12-19 곽예지 기자 -
업비트, '전 세대 응원 프로젝트' 시작 … "청년 100명에 5억 규모 비트코인 지급"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미래를 준비하는 국민들을 응원하는 프로젝트 ‘업비트 Cheer up!’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학업, 진로, 경제활동 등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국민들을 지원하는 시리즈 캠페인이다. 올해 초 진
2025-12-19 곽예지 기자 -
자본비율 넉넉한 광주은행, 왜 9년 만에 1000억원 빚냈나 … 김기홍 회장 이해충돌 논란
광주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하면서 배당 정책과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금융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자본 적정성이 감독 기준을 웃도는 상황에서 차입성 자본 확충에 나선 배경을 두고 노동조합은 배당 여력 확대 목적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은행
2025-12-19 이나리 기자 -
日 금리결정 앞두고 환율 긴장 고조 … 한은 임시 금통위 소집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외환시장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19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소집해 고환율 흐름과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한다. BOJ의 통화정책 변화가 엔화는 물론 원화 가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2025-12-19 온라인팀 -
삼성·DB만 배당 가능 … 환급금 규제에 보험사 '배당 가뭄'
해약환급금준비금 부담이 이어지면서 보험업계의 배당 여력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상장 보험사 가운데 배당을 실시한 곳은 삼성생명·화재, DB손해보험 등 일부에 그쳤고, 올해 역시 다수 보험사의 배당 재개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업계는
2025-12-19 박정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