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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두 달 연속 개선 … "반도체 호조·소비쿠폰 효과"
반도체 업황 회복과 소비쿠폰 등 영향으로 기업경기 체감 경기가 2개월 연속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9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0.6포인트 상승한 91.6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에
2025-09-26 곽예지 기자 -
디지털 금융패권, 해법은 ‘3축 플랫폼’
글로벌 자본이 디지털자산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도 규제 일변도에서 벗어나 자산토큰화·스테이블코인·온체인 금융의 ‘3축’으로 생태계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가 25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이강일 의원과 공동 개최한
2025-09-25 이나리 기자 -
토스뱅크, 외화 모으기 이용 고객 수 25만명 돌파
토스뱅크는 ‘외화 모으기’ 서비스가 지난 5월 출시 이후 누적 25만 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외화 관련 서비스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특히 ‘정기적으로 모으기’는 누적 12
2025-09-25 곽예지 기자 -
[단독] 검찰, 보험사 전 사장·임원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압수수색 … 이재명 정부 첫 사정 칼날
검찰이 25일 메리츠화재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내부자 거래)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대상에는 전 사장 A씨와 임원 B씨가 포함됐다. 두 사람은 그룹 내부 합병 계획과 관련한 정보를 이용해 가족 계좌까지 동원, 주식 거래로 수억 원대
2025-09-25 이나리 기자 -
한은, 이재명 정부 부동산 대책 폄하? "6·27 대책, 文·尹 때보다 집값 억제 약해"
한국은행이 이재명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효과를 사실상 평가절하했다. 문재인·윤석열 정부 시절 대책들과 비교해 집값 억제력이 약하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시장 기대심리를 꺾지 못한 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집값 기대가 꺾이지 않을 경우 올해
2025-09-25 온라인팀 -
하나카드, 외국인 손님 전용 채팅 상담 서비스 도입
하나카드가 외국인 손님을 위한 외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광주광역시에 ESG 콜센터를 개소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과 ESG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외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는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다 많은 손님이 편리하게
2025-09-25 박정연 기자 -
NH농협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글로벌위드체크카드’ 출시
NH농협카드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NH글로벌위드(NH GlobalWITH)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NH글로벌위드체크카드는 만 12세 이상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 고객이 발급대상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이 선호하는 후불교통카드
2025-09-25 박정연 기자 -
신한은행, 멕시코 현지법인 확장이전 … "현지 금융 역량 강화"
신한은행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소재 뉴욕 라이프 타워에서 현지법인 멕시코신한은행 확장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멕시코신한은행은 2008년 멕시코 대표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2018년 국내 은행 최초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5-09-25 곽예지 기자 -
KB금융, '생산적 금융' 총괄기구 띄운다 … 30일 그룹 협의회 출범
KB금융그룹이 자본을 첨단산업·신재생에너지·혁신기업으로 흐르게 하는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한 전사 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30일 각 계열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하고, 은행·증권·자산운용 내 전담조직을 신설해 전략·심사·운용
2025-09-25 이나리 기자 -
NH농협은행, 하반기 565명 신규 채용 … 30일까지 지원서 접수
NH농협은행은 핵심사업 강화 및 지속성장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총 565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학력·연령·전공·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
2025-09-25 곽예지 기자 -
만기절벽 없었다 … 코로나 대출 44조 '연착륙', 정상 96.6% 재연장
코로나19로 시작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가 연착륙 궤도에 진입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회의에서 올 6월 기준 지원 잔액이 약 44조원(차주 21만명)으로 줄었고, 9월 말 만기도래 물량도 1조7000억원 수준으로 분산돼 있어 ‘9
2025-09-25 이나리 기자 -
임기 만료 코앞인데도 … 여신금융협회장 후임 인선 '감감무소식'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의 임기 종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임자 선출을 위한 절차는 여전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조직 개편에다 최근 롯데카드 해킹 사태까지 겹치면서 차기 회장 인선 작업이 계속 늦춰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
2025-09-25 박정연 기자 -
"집값·가계부채 다시 들썩" … 한은, 거시건전성 고삐 죈다
한국은행이 25일 금융안정 상황 점검 결과를 공개하며 “금융여건 완화 과정에서 금융불균형이 재확대될 수 있다”며 강한 거시건전성 정책의 유지를 주문했다.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 기대와 높은 민간 레버리지가 누적 리스크로 지목됐다. 중장기 불균형을 보여주는 금융취
2025-09-25 이나리 기자 -
편의까지 품은 소비자보호 … 신한금융, 금융소비자보호 '새 기준' 세웠다
신한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보호를 그룹의 핵심 경쟁력으로 격상시키며 기준선을 다시 세우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 최대급인 8개 팀·약 120명의 전담조직을 가동하고, 지주 차원에서는 은행·카드·증권·보험 간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공유하는 공동대응 체계를 공식화했다. 여기에
2025-09-25 이나리 기자 -
긴급진단- '금융위 분리' 무산
금융위·금감원 집단 반발에 野까지 가세하자 전격 철회 … 李 정부, 조직 개편 통째 흔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해온 정부조직 개편안의 핵심인 금융위원회 분리가 좌초됐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등의 반발에 이어 야당까지 필리버스터로 압박해오자 철회한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조직 개편 작업이 이해 당사자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것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을
2025-09-25 김병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