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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외화채권 발행
KB캐피탈이 5년 만에 글로벌본드 시장에 복귀하며 3억달러 규모의 외화채권(한국물)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외화채권 발행은 무보증 선순위(RegS) 방식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채권 차환과 투자자 기반 확대 및 조달 채널 다각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
2025-09-30 박정연 기자 -
보험사, 금리 인하·킥스 도입에 자본성증권 발행 '러시'
금리 인하 기조와 금융당국의 기본자본 지급여력제도(K-ICS·킥스)비율 규제 도입이 맞물린 가운데, 보험사들이 선제적으로 자본 확충에 나섰다.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지난 25일 12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이달 초 7470억원 규모 발행에 이어
2025-09-30 박정연 기자 -
"IT안전성·시장감시 강화해야" … 이찬진, 코인거래소 첫 만남부터 쓴소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 지하1층 DAXA 컨퍼런스룸에서 10개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가상자산 규율 방향,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등 현안을 논의했다.이 원장은 “한때 투기의 산물로 치부되던 가상자산이 이제는 글로벌
2025-09-30 곽예지 기자 -
대출금리 제자리, 고정금리 선택은 급감
국내 금융기관의 예금·대출 금리가 지난달 보합세를 보였지만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 비중은 뚜렷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5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2.49%로 전월(2.
2025-09-30 이나리 기자 -
2025 국정감사
국책은행 공적 책임은 뒷전 … 산은 퇴직자들 ‘출자행’ 행렬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퇴직 임직원 상당수가 퇴직 직후 출자회사와 자회사로 재취업한 사실이 드러났다. 퇴직 임직원의 ‘출자행(出資行)’이 반복되면서 ‘회전문 인사’ 관행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산
2025-09-30 신희강 기자 -
글로벌 불확실성에 금값 고공행진 … 4000달러 돌파하나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안전자산 불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 약세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이 겹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강화된 결과,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45% 급등했다.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 돌파 가능성까
2025-09-30 곽예지 기자 -
세제개편 역풍 맞은 은행 … '교육세+법인세' 인상에 순익 6700억 증발
2026년부터 시행될 세제개편이 은행권 실적에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법인세율 환원과 금융·보험업 교육세 인상만으로 은행권의 세후 이익이 연간 약 67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되면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해온 은행주 투자 매력에도 제동이
2025-09-30 이나리 기자 -
비하인드컷
국민성장펀드가 충성펀드로? … ‘연임 시험대’ 오른 금융사 수장
정부가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를 밀어붙이자 금융사 수장들이 곤혹스러운 시험대에 올랐다. 겉으로는 적극 동참의 미소를 짓지만, 속으로는 '얼마를 내야 할까' 계산기를 두드리며 뜨거운 눈치싸움이 한창이다. 상생·포용이라는 거창한 슬로건 뒤엔 연임을 앞둔 CEO들의 '
2025-09-30 신희강 기자 -
하나은행,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조회’ 개시 … 업비트와 협력
하나은행이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객들은 ‘
2025-09-30 이나리 기자 -
신한카드, 4억 달러 규모 해외 소셜 ABS 발행
신한카드가 미화 4억달러(한화 약 5551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발행한 ABS는 신용카드 이용대금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평균 만기는 3년 6개월이며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최고 등급인
2025-09-30 박정연 기자 -
금융권, 석유화학 구조조정 첫 단추 끼운다 … "산업계 조속한 신청 필요"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금융권이 대규모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주요 시중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 모여 '산업 구조혁신 지원 금융권 협약식'을 갖고 정상기업을 대상으로 선제적 금융지원을 본격
2025-09-30 이나리 기자 -
주민등록증 진위확인만 제한 … 금융권 서비스 대부분 정상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차질을 빚었던 금융권 서비스가 점차 복구되면서 대부분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다만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는 여전히 일부 제약이 있어, 금융당국은 대체 수단 안내와 소비자 불편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29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유관기
2025-09-29 신희강 기자 -
'3500억달러發 시장 소나기' 일단 피했다 … 환율 1300원대, 코스피 3400선 회복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만에 1300원대로 내려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맞물리며 코스피는 다시 3430선을 넘어섰다. 최근까지 금융시장을 압박하던 ‘3500억달러 발(發)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는 일단 한숨 돌린 모양새다
2025-09-29 곽예지 기자 -
하나은행, '대전 D-도약펀드' 1000억 출자 … 지역 혁신성장 앞장
하나은행이 29일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과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했다.이번 출자는 대전 D-도약펀드 출자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총 2048억원의 결성금액 가운데 절반에 해당
2025-09-29 이나리 기자 -
“소비자보호 DNA 심는다”…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 출범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를 ‘소비자보호 총괄본부’로 격상하고,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을 새롭게 출범시키며 전면적인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정부·여당이 요구해 온 ‘소비자보호 DNA’를 조직 전반에 심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2025-09-29 신희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