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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한화에 통매각’으로 한숨 덜었지만 노조 반발 변수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통매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일방적 밀실 매각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최종 인수까지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26일 대우조선해양 분리매각 반대를 위해 서울로 상경 집회에 나선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갑작스레 발표된 매
2022-09-26 도다솔 기자 -
현대제철 노조, 포스코 가동중단에 철강대란 역풍불까 파업 ‘고민’
특별공로금 400만원 지급을 둘러싸고 현대제철 노사 간 첨예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노조는 파업 카드로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태풍 피해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철강대란 역풍을 우려해 파업을 결행할지 고민에 빠진 분위기다.23일 업계
2022-09-23 김재홍 기자 -
한영석 현대重 부회장, 친환경·디지털 혁신 공로 ‘지니어워즈’ 수상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 등으로 ‘제3회 지니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현대중공업은 한영석 부회장이 22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막한 ‘제3회 지니포럼(GENIE Forum’에서 ‘지니어워즈(GENIE Awards)’를
2022-09-22 김보배 기자 -
불거진 '최정우 책임론'에 난감한 포스코… 정치권 집중 포화
포항제철소 침수피해에 대한 최정우 회장의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포스코가 해명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정부와 여당에서 최 회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향후 국정감사에서 관련 논란이 증폭될 우려가 높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는 태풍 피해 관련 입장을 잇따라 발표하
2022-09-21 정원일 기자 -
포스코 “3개월 내 정상화 목표, 철강수급 안정화에 총력”
포스코가 3개월 내 포항제철소 전 제품 재공급을 목표로 국내 철강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포스코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이후 복구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이달 15일 선강부문을 완전 정상화했고, 냉천 범람의 피해가 컸던 압연라
2022-09-21 김재홍 기자 -
현대重그룹, 美 팔란티어와 ‘첨단 스마트 조선소’ 구축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미래 첨단 조선소(FOS, Future of Shipyard) 구현에 속도를 낸다.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
2022-09-21 김보배 기자 -
포스코 “힌남노 대비 공장 가동중단, 더 큰 피해 막았다”
포스코는 태풍 ‘힌남노’ 여파로 침수 피해를 입는 등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지만 공장가동 중단 등 강력한 태풍 대비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는 힌남노가 상륙하기 일주일 전부터 자연재난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발생가능한 리스크를 상세
2022-09-20 김재홍 기자 -
현대제철 노조, 파업 '으름장'… 특별공로금 400만원 받으려 철강대란 악용하나
현대제철 노조가 철강 공급 대란이 우려되는 시점에 파업 카드를 꺼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제철 4개 지회(당진, 인천, 포항, 당진하이스코)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9월 22일 16차 교섭에 사측이 참석하지 않으면 쟁의행위에 돌입할
2022-09-20 정원일 기자 -
현대重그룹, 부진했던 조선업 부활로 건설기계·정유화학 등 ‘삼두마차’ 재정립
현대중공업그룹 모태인 조선사업이 본격적인 반등에 나서면서 그룹의 3대 중심축 위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조선업을 대신해 그룹을 이끌어온 정유화학과 건설기계 부문도 안정궤도에 오른 만큼 부활한 조선업을 포함한 3대 핵심사업의 조화로운 성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20일 업계
2022-09-20 김보배 기자 -
한국조선해양, 5250억원 규모 컨테이너·PC선 8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250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 2곳과 14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4척, 5만톤급 PC(Product Carrier)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
2022-09-19 김보배 기자 -
포스코, 힌남노 이어 난마돌 북상에 '초긴장'… “복구작업 중단하고 대비에 총력”
포스코가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최근 11호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로 인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난마돌이 접근하면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오전 3시 복구
2022-09-19 김재홍 기자 -
포스코, 태풍 힌남노 탓에 매출손실 2조원 추정… "3개월 내 정상화 총력"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로 2조원 가량의 매출감소를 예상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2.7% 수준이다. 포스코는 3개월 내 포항제철소 정상가동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16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수해로 회사는 170만톤의 제품
2022-09-16 정원일 기자 -
동국제강, 일반형강 누적 생산 500만톤 달성
동국제강이 건축물이나 설비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일반형강의 누적생산 500만톤을 달성했다. 동국제강은 16일 오전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신평공장 사무동에서 ‘생산 500만톤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9년 신평공장 가동 이래 24년만에 달성한
2022-09-16 김재홍 기자 -
정상화 놓고 포스코·정부 엇갈린 예측에 주주 불안감 심화
포항제철소의 정상화 시점에 대한 정부와 포스코 예측이 엇갈리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모양새다. 이에 객관적인 피해 규모와 복구기간 추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POSCO홀딩스(005490)는 23만330
2022-09-16 정원일 기자 -
조선업계, LNG선 싹쓸이 이어 LPG·컨테이너선 수주 고삐 죈다
국내 조선업계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을 싹쓸이한 데 이어 LPG(액화석유가스)·컨테이너선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 향후 3~4년치 일감을 두둑이 확보한 만큼 선박별로 다른 건조 기간과 가격 등을 따져 선별 수주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16일 업계
2022-09-16 김보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