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반도체·K배터리 줄줄이 미국行, 국내 산업 어쩌나

    지난 12일(미국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참석한 '반도체 CEO 화상회의'에 참석했던 글로벌 기업들이 곧바로 백악관에 화답하고 나서는 가운데 삼성전자 역시 조만간 결정을 내려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확실한 인센티브와 강력한 규제로 압박하고 있는 바이든 행

    2021-04-18 장소희 기자
  • 퇴원한 이재용 부회장, 이번주 '합병 의혹' 첫 공판 출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물산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관련 첫 재판이 오는 22일 열린다. 최근 충수염 수술을 받고 퇴원한 이 부회장은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열사들의 부당한 합병을 지시·승인한 혐의로 이날 법정에 선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2021-04-18 장소희 기자
  • 반도체 빅딜 노리는 'M&A 승부사'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패권전쟁으로 확전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도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맞서 경쟁력을 갖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의 중간 지주회사 전환 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IT 투자회사 아래 놓이게 되는 SK하이닉스는 각자 대표로 올라

    2021-04-16 장소희 기자
  • 출범 앞둔 LG마그나, 애플카 협력설 재점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이자 LG전자와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에서 합작하기로 한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북미에 전기차 생산거점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하며 다시 한번 애플카 위탁생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애플과 초도 물량 계약 체결을 앞두고 선제적인

    2021-04-15 장소희 기자
  • "런웨이가 된 청담 쇼룸"...패션쇼에 녹아든 LG전자 빌트인 가전

    LG전자가 유명 디자이너 지춘희가 운영하는 미스지콜렉션과 손잡고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LG전자와 미스지콜렉션은 15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에서

    2021-04-15 장소희 기자
  • LG전자, 네덜란드 큐앤코社와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맞손

    LG전자가 미래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양자컴퓨팅(Quantum computing) 기술개발을 본격화한다.LG전자는 15일 네덜란드 양자컴퓨팅 개발업체인 '큐앤코(Qu&Co)'와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Multiphysics simulation)을 위한 양자컴퓨팅 기

    2021-04-15 장소희 기자
  • [K반도체 기로中] 美-中 반도체 패권다툼 낀 삼성... 뒤늦은 文정부 개입 효과 '미지수'

    미국 백악관이 주최한 '반도체 최고경영자(CEO) 서밋' 이후 대미(對美) 투자 결정을 앞당겨야 할 처지에 놓인 삼성전자가 고군분투를 이어가고 있다. 뒤늦게 문재인 정부가 K-반도체 해법을 고민하기 위해 주요 기업들과 공식적으로 만남을 갖겠다고 했지만 이미 발등에 불이

    2021-04-14 장소희 기자
  • 전방위 압박받는 삼성전자...대규모 美 투자 앞두고 정부 역할론 대두

    삼성전자가 미국 백악관이 주최한 '반도체 CEO 서밋' 참석 이후 본격적으로 대미(對美) 투자를 고민해야 할 처지에 놓인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패권다툼 상황을 삼성전자 홀로 맞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전략적으로 중요한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삼성전자는 여전히 해

    2021-04-13 장소희 기자
  • 국내서 10대도 못 판 LG롤러블TV...글로벌 판매 전망은 긍정적

    세계 최초 롤러블(돌돌 말리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억 원대' 초고가 TV로 유명세를 탄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 지난해 10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진 판매가 부진했지만 앞으로의 판매 전망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 주목된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해외

    2021-04-12 장소희 기자
  • LG전자, '엔지니어 2명'이 수리해주는 '2인 전담 서비스' 확대

    LG전자가 두 명의 엔지니어가 팀을 이뤄 수리해주는 '2인 전담 서비스'를 확대한다.  2인 전담 서비스는 엔지니어 혼자서는 제품이 설치된 공간에 접근하기 어렵거나 제품이 크고 무거워 옮기기 어려운 경우에 유용하다.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전담팀을

    2021-04-12 장소희 기자
  • 굽히지 않는 삼성에...특허소송 쏟아내는 NPE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특허 사용을 두고 삼성과 LG 등에 소송전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특허관리회사(NPE) '솔라스(Solas) OLED'가 삼성에 재차 소송을 제기하며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벌써 올해만 3번째 추가 소송을 남발 중이다.솔라스OLED는 앞서

    2021-04-09 장소희 기자
  • LG전자, 휴대폰 OS 업그레이드 최대 3년 지원

    LG전자가 사업 철수 이후에도 휴대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LG전자는 OS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2년, 일부보급형 모델 1년에서 각 1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으로 연장키로 했다.휴대폰 사

    2021-04-08 장소희 기자
  • 실적 첫단추 잘 꿴 LG전자, MC사업 철수로 연간 이익 '4조' 노려

    LG전자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촉발된 집콕 수요 증가세가 이어진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다시 한번 연간 실적 신기록 달성을 노린다.지난 1분기 이미 분기 최대 실적을 새롭게 쓴 LG전자는 최근 사업 철수를 결정한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2021-04-08 장소희 기자
  • 이통사, LG폰 '재고처리·사후대책' 마련 분주

    LG전자가 7월 모바일 사업을 종료하기로 하면서 국내 이동통신사업자들도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LG전자 스마트폰(이하 LG폰)의 재고처리는 물론, 중고폰 보상 등 사후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양새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

    2021-04-08 신희강 기자
  • 디스플레이 성장 탄력… LCD價 상승세 2분기도 지속

    LCD 가격 상승세가 2분기까지 이어지며 디스플레이 업계의 성장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TV용 LCD 패널의 올 1분기 평균 가격은 55인치 기준 지난해 4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65인치와 75인치도 같은 기간 각각 10.9%, 6.1%

    2021-04-08 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