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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뉴데일리(www.newdaily.co.kr 대표 인보길)가 지난 주 코리안클릭이 집계한 인터넷신문 방문자 숫자(UV·순방문자수)에서 오마이뉴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언론사닷컴, 스포츠/연예 신문 제외).
닐슨 코리안클릭(www.koreanclick.com)에 따르면 뉴데일리는 지난 주(21~27일) 단일 아이피 기준으로 348만7655명이 방문, 338만4220명이 접속한 오마이뉴스보다 10만3435명이 더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뉴데일리는 전체 웹사이트 순위가 종전 47위에서 10계단 뛰어오른 37위를 기록, 포털사이트/방송사/종합일간지/대형쇼핑몰 사이트가 즐비한 상위권에서 유일하게 30위권에 진입한 인터넷신문사가 됐다.
반면 올 한해 줄곧 30위권을 유지하던 오마이뉴스는 지난 주보다 8계단 하락한 42위를 기록, 대조를 이뤘다. 코리안클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이트가 지난 2000년부터 이 인터넷사이트 순위 집계를 해 온 이래 오마이뉴스가 해당 분야 1위 자리를 내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월 평균 38.96%라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인 뉴데일리는 지난 14일 코리안클릭이 △포털 △뉴스/미디어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게임 △금융/부동산 △블로그 등 카테고리별로 1년간 성장률이 우수한 사이트를 집계·발표한 '2009년 히트 사이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