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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분기 순이익이 대폭 늘어났다.
애플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마감된 지난 분기 매출액 157억 달러, 순이익 33억8000만달러 기록해 주당순이익 3.67달러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 50% 증가한 수치다.
애플사의 아이폰 ⓒ 뉴데일리 애플은 올해 첫 분기 매출액은 110억 달러 선에, 순이익은 주당 2.06~2.18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애플은 이번주 수요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블릿PC를 공개한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주에 내놓을 새로운 제품은 매우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며 "우리는 이에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