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픈베타서비스 실시
  • ▲ 유투브에 공개된 배터리 오픈베타 플레이 영상
    ▲ 유투브에 공개된 배터리 오픈베타 플레이 영상

    밀리터리 총 싸움 게임(FPS) ‘배터리 온라인’의 공개테스트 서비스(OBT)가 시작됐다.

    웹젠은 지난 10일부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며, 금일 11시 OBT서버를 열고 본격적인 게임서비스 운영에 돌입한 것.

    사실감 넘치는 현대전쟁을 묘사하고 있는 ‘배터리 온라인’은 ‘무인 정찰기’, ‘헬기폭격’과 같은 현대전 신무기들과 ‘개인 스킬’, ‘전리품’ 등으로 기존 FPS게임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국내 온라인 게임 최초로 3D영화제작에 사용되는 ‘사전시각화 기법’을 적용, 완성도 높은 배경음악을 더해 2010년 하반기 FPS게임 시장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공개테스트에서는 ‘폭파미션’, ‘봇 모드’등 수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인 전투 시스템들이 모두 적용됐을 뿐 아니라,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다운타운' 전투맵의 그래픽과 일부 지형 등은 전면 수정돼 공개된다.

    ‘배터리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한 박정석 PD는 “이미 공개된 콘텐츠들도 대부분 수정과 보완을 거쳤으며, 총기 밸런스와 최적화 작업, 안정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장기적으로 고객들이 계속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신속한 업데이트와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라이언트 사전다운로드 및 공개테스트 콘텐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배터리 온라인 홈페이지(btr.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