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바일-버라이즌 통해 잇따라 선보여
  • ▲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의 미국 출시가 본격화 되고 있다. ⓒ 뉴데일리
    ▲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의 미국 출시가 본격화 되고 있다. ⓒ 뉴데일리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Galaxy Tab)이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T모바일 출시에 이어 11일에는 미국 최대사업자인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된다.
     
    '갤럭시 탭'은 스프린트, AT&T 등 다른 사업자 출시도 예정되어 있으며 뉴욕에 위치한 버라이즌 매장들은 '갤럭시 탭' 출시를 맞이해 '갤럭시탭' 판매 코너를 마련하는 등 '갤럭시 탭'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버라이즌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탭'은 버라이즌 특화  콘텐츠인 뮤직, 주문형비디오, 네비게이션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슬래커 라디오, 킨들 등의 미디어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버라이즌 매장에서 갤럭시 탭을 구매하는 한 고객은 "8월부터 기다리던 '갤럭시 탭'을 구매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고.
     
    '갤럭시 탭'은 WSVGA(1024×600)급 7인치 LCD에 초슬림, 초경량 무게로 작고 가벼워 한손으로 휴대하기 편하며 300만화소 카메라, 어도브 플래시 10.1 지원으로 웹 브라우징 풀 지원,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 2.2버전을 탑재하여 구글 검색, 지도, G메일 등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이용도 가능하다.
     
    한편, '갤럭시 탭'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CTIA Fall 2010'에서 전시된 제품 중 최우수상(Hottest in Show)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국 IT 전문지 PC월드가 선정한 '올해 100대 베스트 IT제품'  5위에 오르는 등 미국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