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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치킨에 이어 '통큰 TV'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마트가 오는 23일부터 판매에 돌입하는 통큰 TV는 업체 모뉴엘의 24인치 TV겸용 모니터(모델명:MTV240ED)다. 가격은 299,000원. 이는 비슷한 사양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교할 때 최대 40% 가량 저렴하다.
앞서 지난해 12월 롯데마트에 단독으로 납품한 모뉴엘의 넷북이 ‘통큰 넷북’으로 불리며 1,000대가 조기 품절되고 추가 주문예약까지 받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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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IT 기반 가전 전문회사인 모뉴엘과 6개월 전부터 공동 기획해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사전 기획과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절감과 양사의 마진을 줄여 이 같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고 롯데마트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컴퓨터와 TV가 동시에 필요한 1~2인 가구나 자취생, 그리고 현재 브라운관 소형 TV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 거실의 대형 TV 이외에 Second TV가 필요한 고객, 신학기 컴퓨터 구매 고객 등을 주요 타킷으로 선정하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상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적으로 초도 물량으로 준비한 3천대 등 총 5천대 물량을 확보해 판매된다. 이 후 고객 반응이 좋으면 상시 판매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한편 이번에 롯데마트와 손잡고 제품을 만든 모뉴엘은 지난 2007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에서 마이크로 소프트로부터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가전 및 IT전문 기업으로, 전국에 180개의 A/S 센터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