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결함…딜러 통해 수리 가능
  • ▲ '2010 LA모터쇼'에서 선보인 신형 아반떼. ⓒ연합뉴스
    ▲ '2010 LA모터쇼'에서 선보인 신형 아반떼.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18만8000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차는 앞좌석 에어백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는 센서 결함이 2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결함은 조수석 에어백 조절 센서 부위로 리콜 대상은 2007~2009년형 엘란트라 18만8000대이다.

    또, 2007~2008년형 모델 10만대는 운전석 에어백 조설 센서에도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딜러를 통해 리콜 대상 차량을 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