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스마트TV 누적 접속 횟수가 2억 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TV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여만에 이런 성과를 올렸다. 스마트TV 하루 최다 접속 횟수도 최근 200만 회를 넘어섰다.

    스마트TV 접속 횟수는 메인화면인 '스마트 보드'에 접속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콘텐츠 감상 등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를 말한다.

    LG전자는 작년 1월 국내시장에서 스마트TV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북미와 유럽, 중남미 등 120여개 국가로 확대해 왔다.

    '시네마 3D 스마트 TV' 전용의 세계 최대규모 한류 콘텐츠 서비스 'K-POP 존'과 3D 전용 콘텐츠 서비스 '3D 월드'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월트디즈니로부터 3D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다.

    올 1월부터 한국시장에 출시된 스마트TV 신제품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가 탑재돼 접속 횟수가 빠르게 늘 것으로 LG전자는 예상하고 있다.

    LG전자 TV상품기획그룹장 조택일 상무는 "가장 편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LG 스마트TV로 전세계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