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장기가입자 ‘착한 기변’ 프로그램 시행!

SK텔레콤은 28일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콸콸콸2.0’의 일환으로 장기 우량고객을 우대하는 파격적인 ‘기기변경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단말기 사용기간 18개월 이상의 자사 우량고객에게 신규 및 번호이동 고객과 동등한 수준의 단말기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착한 기변(T 기변사은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오는 31일부터 실시하는 ‘착한 기변’ 프로그램은 대상 고객이 LTE62이상 요금제나 LTE Ting42(청소년)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27만원의 단말기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멤버십 VIP고객에게는 5만원의 추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착한 기변’지원 총액을 24개월 동안 나눠 할인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하며 2월 한 달은 프로모션 형태로 할인 총액을 선(先)할인해 일괄 제공한다.

변경 가능한 휴대폰은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위주로 매월 초 홈페이지와 유통망 등을 통해 고객에게 안내한다.

서비스 시행 첫 날인 오는 31일에는 전체 판매량의 60%를 차지하는 ▲아이폰5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갤럭시POP 등 4개 기종이 ‘착한 기변’ 대상 모델이 된다.

‘착한 기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중고폰 매입 프로그램인 ‘T에코폰’과 연계해 기존 단말기 반납 보상금도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LTE플러스 약정할인제도’ 또는 가입연수에 따른 ‘T끼리 온가족 할인’ 등 요금할인 제도 가입을 통해 할인혜택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일례로 ‘갤럭시S2’를 18개월 이상 사용해온 고객이 ‘갤럭시노트2’로 기기변경 시 ‘착한 기변’으로 27만원 할인, ‘T에코폰’으로 17만원 보상 등 총 44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LTE플러스 약정할인’과 ‘LTE62요금제’를 함께 선택할 경우 통신요금을 24개월 간 42만 2,800원 할인 받거나, ‘T끼리 온가족 할인’을 선택할 경우 기본료를 매월 최대 50%까지 할인 받는다.

SKT는 ‘착한 기변’을 1회성 이벤트나 프로모션이 아닌 장기 우량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고객만족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SKT는 대상 고객들에게 ‘T기변사은권’을 멀티메시지(MMS)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착한 기변’을 원하는 고객은 SKT 온라인 판매처인 T월드샵 (www.tworldshop.co.kr) 또는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에 방문해 ‘T기변사은권’을 제시하면 된다.

당월 ‘기변사은권’ 미사용 시 그 다음 달 새로운 ‘기변사은권’을 받을 수 있다.

‘착한 기변’ 대상 여부는 고객센터, 온라인 T월드 및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간단한 조회를 거쳐 확인 가능하다.

SKT는 매월 약 300만명의 가입자가 이 제도의 대상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착한 기변’ 이용 시 본인의 ‘T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50%까지 사용하고 멤버십 등급별 1만 5,000원(일반)에서 5만원(VIP)까지 추가할인 받는 프로모션은 오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같은 기간 ‘착한 기변’을 이용하거나 ‘LTE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푸짐한 생활필수품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