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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오는 6월 26일까지 제 17회 젊은과학자상 (대통령상) 공학분야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이 상은 연구개발 실적이 뛰어나고 발전 잠재력이 우수한 젊은과학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후보자 자격은 만 40세 미만 (1973년 1월 2일 이후 출생)으로 국내 대학 또는 국내 연구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또는 교포과학자이어야 한다.
수상자는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등 관련분야 (제1군) ▲기계, 금속, 세라믹, 항공, 조선, 산업공학, 전자재료 등 관련분야 (제2군) ▲화학공학, 식품, 고분자, 섬유, 생물공학, 공업화학 등 관련분야 (제3군) ▲에너지, 건축, 토목, 환경, 자원, 도시공학 등 관련분야 (제4군)에서 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한다.
수상후보자는 대학, 연구기관 및 시상분야와 관련된 학회 등의 기관장 및 대표자 또는 5인 이상의 과학자로 구성된 추천인단이 추천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 및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며 과학기술한림원 회원과의 연구협력을 통한 멘토링서비스 및 해외 한림원 회원과의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한다.
추천서 및 구비서류 양식, 심사절차, 심사기준 등 상세 안내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홈페이지 (www.ka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젊은과학자상은 지난 1997년부터 자연과학분야와 공학분야에서 격년으로 각각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62명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