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SW영재 조기 발굴, 글로벌 수준의 개발자 양성선배 창업 기업들의 후배 개발자 창업 지원 등

  • 미래창조과학부가 공개 SW 개발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우수 SW 개발인력 발굴‧양성 및 우수 공개 SW 개발을 통해 국내 SW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9일부터 7개월간 진행된다.

    소스코드가 공개된 공개 SW는 국내에서도 MS, 오라클 등 세계적 수준의 SW개발이 가능해 한국 SW 산업의 혁신적 도약을 가능케 한 주요 전략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공개 SW의 장점을 토대로 SW 개발 인력 저변을 확대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오는 12월 까지 국내부문(일반/학생), 국제부문, 주니어부문, 베스트업그레이드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회 기간 중 참여자 대상 기술 멘토링 및 세미나, 공개SW 데이 등의 행사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SW인 스크래치를 활용해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역량을 겨루는 주니어 경진대회를 확대시키고, 어릴 때부터 SW에 관심이 높은 창의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계획이다.

    스크래치(Scratch)는 미국의 MIT Media Lab에서 개발한 EPL(Educational Programming Language)로 8세 이상 어린이의 지능과 창의력 계발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도구를 말한다.


    더불어 주니어부문과 학생부문 수상자 중 일부에게는 미국 실리콘밸리 단기연수 기회를 제공해 구글, 스탠포드대 등 IT 분야의 첨단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창업지원상]을 신설하고, 창업을 원하는 수상자에게 [한컴창업지원센터 무료입주권]을 제공하는 등 직접 개발한 SW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우수 SW의 창업‧사업화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