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정부차원 1260명 지원
교육 이후 창업·취업·군입대까지 진로지원
  • 미래창조과학부는
    3.20 사이버사태 같은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고,
    정보보호산업 발전을 리드할 화이트해커를
    정부차원에서 2017년까지 총 1,26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최정예 정보보호 실무자 양성]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2개 과정으로 진행하며 총 240명의 교육생을 6월말까지 선발한다.
    전 교육과정 수업료는 정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최정예 정보보호 실무자 양성 과정]
    기업 정보보호 분야 재직자 120명을 선발해 [KISA 아카데미]에서 교육한다.

    교육은 [시스템 해킹·대응], [네트워크 해킹·대응], [웹 해킹·대응]
    총 3개 과정으로 5개월간 진행된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과정]
    수학·과학 경시대회 및 해킹방어대회 입상자 등
    우수 고등·대학(원)생, 구직자를 대상으로 120명을 선발해
    [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교육장]에서 교육한다.

    교육은 모의 사이버전, 디지털수사사례연구 등
    [전공과정 및 실습·실무 과정]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위 과정을 수료하면 서바이벌 방식의 수준검증 경연과정을 2개월간 실시해
    최우수 정보보호 리더(BOB: Best of Best)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러한 과정이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진로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창업을 원하는 수료생에게는 창업 지원을,
    군 입대를 해야하는 수료생에게는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사이버사령부와 협력해 채용을 지원한다.
     
    또한 취업을 원하는 수료생들을 위해
    KT  ▲SK인포섹 ▲한글과 컴퓨터 ▲롯데정보통신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숭실대 스마트보안연구센터 등과 MOU를 체결,
    우선 채용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KISA 아카데미(www.academy.kisa.or.kr)
    BOB 홈페이지(www.kitribob.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