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를 통한 미래창조사회 구현 방향 제시
정부 R&D 중 기초연구 투자 비중 확대
  •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의 근간이 될
    향후 5년간의 [기초연구 진흥]을 위한
    중장기 정책목표와 방향이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적 기초연구 진흥을 위한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9일 오전 연구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는
    서판길 <울산과학기술대> 부총장(좌장)
    권동일 <서울대>  교수,  류동수 <충남대> 교수
    신용현 <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손병호 <과학기술기획평가원> 미래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미래부는 향후 5년간의 기초연구 진흥 비전으로
    [기초연구를 통한 미래창조사회 구현]을 제시했다.

    정부 R&D 중 기초연구 투자 비중은
    2012년 35.2% 수준에서 [2017년 40%]로 확대한다.

    정부는 기초연구의 [양적 성과]를 [질적 경쟁력 향상]으로 연계시켜
    창조경제를 실현할 인재와 선도적인 지식이 창출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CI 피인용 1% 논문 수를 2017년까지 세계 10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세계적 수준의 우수 연구자(상위 0.1% 고피인용 논문 주저자) 수를
    2017년까지 100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미래부는 이번 공청회 및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이번 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될 주요 정책과제는 다음과 같다.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의 R&D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해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도전적 기초연구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R&D 기획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신진연구자 사업 개편]으로 젊은 연구자들의 아이디어를
    [창의성]을 중심으로 활성화 한다.

    [기초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평가자 풀을 [해외 평가자] 및 [산업계] 등으로 확대하고,
    연구성과의 질적인 탁월성 수준을 [5단계로 절대평가] 한다.

    미래핵심기술 확보 및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미래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기초연구] 지원이 강화된다.

    기초연구 사업의 목표지향성 및 전략성을 강화하고,
    BT·NT·IT·에너지·환경 등 미래유망 분야의 연구지원을 확대한다.

    과학영재 및 융합형 과학인재 양성, 연구기관 역량강화, 인프라 조성 및 활용 등
    [기초연구 생태계 구축] 위한 전략도 마련된다.

    기초연구 사업에서 국제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네트워크비 지원이 추진되며, 미국․스웨덴 등과 전략분야 R&D 협력도 강화한다.

    기초연구 성과의 활용·확산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창출된 연구성과는 기업체 등
    [수요자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한다.

    오는 9월부터는 온라인으로 [수요자 맞춤형 연구성과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성과에 대해 산업계와의 기술설명회, 교류회 등을 활성화한다.

    우수 성과의 발굴 및 확산을 주도할 TLO 전담조직의 전문성 강화,
    연구개발성과지원센터의 사업화 전문기관 육성 등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