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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위치 어워드'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영국 법인 직원들이 수상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1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위치 어워드'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영국 법인 직원들이 수상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이,
 영국 소비자가 선정한,
 올해 [최고 브랜드]로 뽑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잡지 [위치](Which)는,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올해의 [위치 어워드]에서,
<삼성전자>를 [최고 컴퓨팅 브랜드]로, 
<LG전자>를 [최고 영상음향 브랜드]로 각각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에도,
[최고 가정용 음향영상(AV) 브랜드]와 [최고 휴대용 미디어 브랜드] 부문에서, 
지난해에는 [최고 AV 브랜드] 부문에서 수상해,
3년 연속 영국에서 [최고 브랜드]로 꼽히는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가 올해 수상한 [최고 컴퓨팅 브랜드]는,
휴대전화·노트북·태블릿PC·프린터 등 제품 가운데,
[고객 만족도]와 [제품 혁신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출시한 TV, 사운드바,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에서,
<위치>가 선정한 영상음향 분야
[베스트 바이] 제품이 다수 배출됐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위치 어워드는,
매년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AV 제품을 포함해 소비자가 많이 쓰는,
정보기술(IT) 기기와 가전제품, 
자동차, 생필품, 금융서비스 등,
30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 결과는,
위치 잡지와 홈페이지에 게재돼,
약 55만 명 이상의 영국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시 참고하게 된다.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기업은,
[위치 어워드]의 로고를,
제품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